5%보다 높았다.
5월 식품 물가는 감자 가격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채소류 가격 상승 폭(13.5%)이 여전히 커서 2% 중반대를 유지했다.
식품 물가 측정 대상은 크게 농ㆍ축ㆍ수산물과 공장에서 제조하는 가공식품 두 가지로 분류된다.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안정적인 가공식품보다는 등락이 큰 농ㆍ축ㆍ수산물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식염(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순위까지의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김치 및...
수산분야에서는 수산물 수출확대,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육성을 통해 수산식품의 수출산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은 전 세계 144개국에 2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부가가치 수산가공 수출(9억 달러)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양식생산량이 첨단 양식기술과 우수종자의 보급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230만톤을 달성하는 등 어촌 소득 증대에...
수협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신규 수산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어업인과 수산물 제조ㆍ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판로확대 지원업체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수협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1차로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수산상품을 판매할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달 18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15개 업체를...
우선 경쟁력 있는 수출기반 조성 과제와 관련해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 등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차세대 스타품목 발굴을 통한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7개소 확대, 전남과 부산에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수산물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과제와 관련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육류 외에도 올 초 CJ프레시웨이 등 여러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식재료 판매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면서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면 일본 편의점처럼 가공식품 외에도 다양한 1차 상품 판매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MD는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정육 상품을 구매할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 사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달 28일 스마트팜 다부처 공동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이는 내달 열리는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에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되기 위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듣기 위해서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이 가장 잘...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농림수산식품부)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로부터 이력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블록체인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도를 높이고 각종 유통관련 서류의 관리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시스템은 소(牛)의 출생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이력정보를 관리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나...
또 삼성SDS가 물류 블록체인 기술을 부산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삼진어묵에 시범 적용한 사례도 발표됐다.
삼진어묵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입고부터 가공, 포장, 판매에 이르는 생산과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유해준다. 실제로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제품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원산지, 제조사...
또 삼성SDS가 물류 블록체인 기술을 부산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삼진어묵에 시범 적용한 사례도 발표됐다.
삼진어묵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입고부터 가공, 포장, 판매에 이르는 생산과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유해준다.
실제로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제품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원산지, 제조사...
굴비 산지가공 선물세트 직거래 판매액은 약 69.3% 늘었다.
김정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해소되기에는 시간이 짧았음에도 이번 설 명절 농수산물 판매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직거래매장 등을 활용한 농축산물 판촉활동을 확대하겠다”며 “5만~10만...
식품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7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협력 업체 및 식품소재 분야의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14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가공식품과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일본산 식품 수입 추이는 2012년 7만5099톤(2만6441건)에서 2017년 16만4916톤(3만5226건)으로 6년 새 2배 이상 증가(119.6%)했다.
일본산...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대부분의 식탁물가가 오르고 외식물가까지 오르면 소득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서민 생활은 별반 나아질 게 없다. 저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이 그만큼 줄어들어 서민 가계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되는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다 더 최악의 시나리오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청년 실업률 등 최악의 실업난에 최저임금 인상이...
신선식품,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홈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실제로 롯데마트 총 매출의 감소세와 달리 건강 관련 상품군의 매출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과일 2.3%, 채소 3.3%, 축산 6.2%, 수산 6.1% 등 2~6% 신장한 데 비해 건강 관련 식품의 경우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11.2%의 매출 신장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