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해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안전대책반을 긴급히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지원을 추진했다.
전날 수도권에는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는 곳이 속출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시를 기준으로...
8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침수된 차량 위로 대피한 한 차주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이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속속 게시됐다.
사진들에는 강남역 인근으로 보이는 사거리 한 가운데에서 물에 반 이상 잠긴 제네시스 차량 앞유리와 지붕에 걸터앉은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양복차림 남성의 모습이...
인선이엔티가 기록적 폭우 소식에 강세다.
인선이엔티는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2.19% 오른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에 내린 폭으로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신림동 한 빌라가 빗물에 침수됐고, 동작구에서는 아파트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자택 주변도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집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비 피해를 점검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8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갈아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비...
8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씩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가는 곳은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은 경기도 양평·안성·평택...
전날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누수 등 사고와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에선 퇴근길 이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역과 양재역 일대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겼다. 특히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대피공지가 내려지고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강남역 일대에서 하수 역류 현상으로 도로와 차도가...
행안부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지하철 역사 등 대중교통 기반 시설에 극심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각급 행정기관에 9일 출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선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과 그 산하기관 및 단체는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각급 기관의 유관 민간 기업·단체는 상황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침수와 지반침하, 정전, 누수 등 사고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자치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강남역 일대에서는 하수 역류 현상 때문에 도로와 차도가 모두 물에 잠겼고, 양재역 일대에서도 차량 바퀴가 일부 잠길 만큼 물이 차올랐다.
곳곳에서 지하철 운행도...
기상청은 8일 오후 9시를 수원·용인·오산·이천·여주·기해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고양 등 24곳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인천·강화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8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가평조종 191.5㎜, 연천(중면) 183㎜, 포천(내촌면) 172㎜, 양주 160.5㎜, 철원(동송) 158㎜, 화천(사내) 135.5㎜, 춘천(남이섬) 112.5㎜, 서울 90.4㎜ 등이다.
이날...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사흘간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50㎜,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에 50∼150㎜, 전북과 울릉도·독도에 20∼80㎜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는 3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 예측 분석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100∼250㎜(많은 곳 350mm 이상),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30∼150mm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5mm 등이다. 인천 중구 전동 일대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83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인천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0개 군·구와 함께 직원 746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10일 자정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7㎜, 영종도 65.5㎜, 옹진군 장봉도 57.5㎜ 등이다. 인천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0개 군·구와 인력 74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모레(10일) 자정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중에만 총 100㎜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니 호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 중부지방에 최대 500mm의 폭우를 쏟아내는 가을장마가 찾아온다는 예보가 나왔다.
8일 기상청은 이번주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 등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부터 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등에는 100mm에서 많은 곳은 300mm 이상, 충청권, 경북북부, 울릉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서해 5도를 중심으로 100~20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중부 지방 중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는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청북부나 강원 동해안은 30~80㎜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10일부터 11일에도 비가 계속해 내리겠다. 우 예보분석관은 “건조한 공기가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충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