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을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학업수행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70점, 학업수행검사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학업수행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일종의 IQ 테스트와 비슷한 형식이다. 30분 동안 30문항의 간단한...
오는 22일 이후 수험생이 본인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희망 대학과 학과의 합격 가능선을 안정·적정·소신·상향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교사용 ‘쎈(SEN)진학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해 각 고교에 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이다. 입력된 학생의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과목별 반영비율과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 환산점을 계산한 후...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 202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이어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은 수능 성적을 높이기 위한 재수와 자퇴를 부추긴다”며 “고교 내신 전 과목에 상대평가를 병기하도록 한 교육부의 대입안이 시행될 경우 진로와 적성을 찾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상반되게 학생들은 내신 등급에 유리한 과목을 쫓아다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내신을...
한국 수능 최상위 성적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조언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인생 선배로서 하는 조언은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위‘권’, 점수‘권’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나는 항상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조언했다....
종로학원이 수능 성적표 발표 직후인 지난 8~9일 2024학년도 수험생 2025명을 표본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이과 수험생의 50.5%는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 살펴보면 4등급대 학생의 70.6%가 교차 지원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 뒤로 2등급 58.8%, 3등급 50.8%, 1등급 41.5% 순으로 교차지원 생각이 있다고...
수능 성적 통지 이후 정시모집 기간 학생과 학부모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입시상담학원 집중 점검에도 나선다.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부담 없이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공공입시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부와 대교협은 2024학년도 수시합격자 발표 마감일인 15일부터 정시...
수능 출제위원 참여 횟수도 뻥튀기했다. 평가원 시험 출제위원들의 자문이 없었는데도 있는 것처럼 속여 학원 강사의 교재를 홍보했다. 31명의 박사가 모의고사 집필자로 참여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명인 경우도 있었다.
수강생·합격자 수, 성적 향상도 등도 입맛대로 부풀렸다. 대학에 합격하면 학원비 전액을 돌려주겠다고 해놓고선 이런저런 핑계로 적게...
10일 종로학원 등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수험생 중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확률과통계(확통) 응시자는 3.5% 수준이었다.
통상적으로 미적분과 기하는 이과 학생들, 확통은 문과 학생들이 선택한다.
처음으로 통합 수능이 도입됐던 2022학년도는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매진씨앤이도 서울대‧연고대 박사, EBS 교재 집필진, 수능 출제위원 등 경력을 갖춘 40~60명의 출제위원단이 모의고사를 만들었다고 선전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경력을 갖춘 출제위원은 7~17명 정도였다.
수강생 수, 합격자 수, 성적향상도 등 학원의 실적을 과장해 광고하는 사례(4곳·5개 행위)도 빈번했다. 디지털대성의 경우 자신의 학원 강사들을 홍보하면서...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제부터는 객관적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어제까지는 수험생들이 대체적으로 시험이 어려워서 못 봤다고 인식하고 있을텐데 사실 점수 확인은 중요하지 않다”며 “본인의 점수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지난해 대학들 입시 결과를 보며 본인이 어느 정도...
8%) 대비 3.12%포인트(p) 낮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4.71%로 나타나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2~3등급 인원 비율은 각각 18.17%, 23.96%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올해 수능에는 50만4588명이 원서를 내 95.4%인 42만4429명이 응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8일 교부된다.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정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형 방법이 입시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수능 영역 반영비율이나 반영 영역 수, 수능 외 전형요소 적용 유무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봤다....
내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정시 전략을 짤 수험생들이 영어 점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먼저 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 잘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반영 비율에서는 제외하지만 총점에서 가산 또는...
이어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정행위가 적발될 시 감독관과 수험생은 매뉴얼에 따라 경위서를 적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교육부에 설치된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가 제재 정도를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수능 성적 통지 전까지 심의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절대평가는 시기상조...교사의 평가 역량·평가에 대한 신뢰 낮아”“상대평가 유지하면 단순 암기에 매몰...줄세우기 교육 안돼”
교육부가 지난달 내놓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의 상대평가 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진보 교육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을 전면 절대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남 소장은 “N수생이 쉬운 수능을 예상하고 늘어난 건데 뚜껑을 열어보니 쉬운 수능이 아니었다”며 “반수생의 경우 처음부터 공부를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들은 성적이 잘 안 나왔을 경우 모험 지원을 하고 본래 학교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의 허수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이과 통합 수능 이후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고 교차지원 사례가 늘어 가채점 결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는 대략적인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수능 성적이 기대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지 않은 이상 일단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