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는 기존 출제 방향과 크게 차이가 없는 만큼 국어 비문학이나 융합형 문항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도 오는 9월 6일 치러질 모의평가에 대해 “EBS 교재·강의 등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통해 수능과의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킬러문항을 배제한 상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요인으로 ‘수능’을 지목하는 등의 언급을 한 다음날 인사 조치가 이뤄진 것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일부 공직자들이 새 국정 기조를 이행하지 않는 데 따른 윤 대통령의 경고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윤 대통령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은 비문학 국어 문제라든지 학교에서 도저히...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라는 표현은 전날 브리핑에 없던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또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분야이지만, 학교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것은 선택의 자유로서 정부가 막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은 비문학 국어...
국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
국어영역 난이도와 관련해선 입시업계 분석이 엇갈렸다. 문학이 어려웠다는 의견 다수였으나 독서는 평이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대적으로 쉽게 받아들이는 문학 파트는 평소보다 어려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모두 지난해 본수능 수준...
통합수능 첫 해인 2022학년도 수능에서 48.3%였던 수학영역 미적분·기하 선택 비율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 51.8%로 높아졌다.
자녀가 국어영역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으면 하는 학부모는 79.7%로 화법과 작문(20.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언어와 매체 역시 통합수능 도입 후 화법과 작문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수능에서도...
10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0~2022학년도 전국 31개 의대와 서울대·연고대 자연·인문계열 정시 합격생의 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합격선(상위 70%컷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의대 평균 합격선은 2022학년도 97.9점으로 2020~2021학년도(97.4점)에 비해 0.5점 상승했다.
반면 서울대·연고대 자연계열의 평균 합격선은...
2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두 번의 통합수능을 거치면서 수험생들에게는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작문’보다는 ‘언어와매체’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통계’보다는 ‘미적분’이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에 해당하는 작년 시험을 보면,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은 3월 학력평가 때 34.7%로 시작해...
올해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사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나머지 영역은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응시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는 올해에도 유지된다.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전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영어영역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의 난이도 격차가 생기면서 집중도가 올라간 반면,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평이해 공통과목에서의 집중 분석이 당부 되고 있다.
먼저, 국어영역의 경우 문학에서 그림을 활용한 ‘보기’가 출제됐으나 작품...
통합수능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형태로 실시되는데, 통상 어려운 선택과목을 치르는 집단이 선택과목 표준점수가 더 높기 때문에 상위권 수험생이 몰린다.
이에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높은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도 논란이 되는 상황이다.
실제 진학사 분석 결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든 이과든 수학 점수 격차가 가장 심하게 나온다”며 “실제로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보다 10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임 대표는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을 이과형 아이를 만들려고 수학에 대해 선행 학습을 강도 높게 시킨다”면서...
주의할 점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면접, 논술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의대 수시 선발 방법의 특징에 대해 살펴봤다.
학생부 교과, 내신 1.0도 불합격…수능도 놓치지 말아야
학생부 교과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으로 줄세워 학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모든 과목 1등급을...
2023학년도 수능에선 전년도에 비해 차이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학년도 졸업생의 국어와 수학, 탐구 백분위 평균은 72.17점으로 재학생 평균인 62.49점에 비해 9.68점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전년도 10.16점 차이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2023학년도에 재학생, 졸업생 모두 백분위 평균이 2022학년도에 비해 떨어졌으나, 재학생의 하락폭이 더 작아 두...
7년째 영어 일타 강사 조정식, 국어 최초 여성 일타 강사 김민정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입시 경쟁 최전방에서 매년 치열하게 수능을 준비하는 일타 강사의 삶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완벽한 강의를 위한 교재 집필은 물론 강의 중에 쓸 농담까지 치밀하게 계산하거나, 결혼식 당일에도 일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어단어 암기법, 독해력 기르는 법...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 수능 수학 강사인 현우진 씨는 2014년 메가스터디에 합류해 전국적인 스타 강사로 떠올랐다. 현 씨의 연봉은 200억 원 이상이며 직접 제작한 교재만 매년 100만 권 이상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씨가 소속된 인터넷강의 업체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지난해 6월 11일 현 씨의 은퇴 시사 발언 이후 급락했다. 당시 현 씨와 메가스터디의...
교재 학습을 마친 뒤에는 최종 진단으로 수능 국어 예상 등급을 살펴보고 학습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최근 수능 비문학 지문이 어려워지면서 중학생 때부터 독해력을 탄탄히 쌓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깨독의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수능 국어 고득점은 물론 전 과목 학습 능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이과 통합 수능이 이뤄지며 이과 학생이 인문계열에 대거 지원하는 문과 침공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화법과작문’,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에서 1과목씩 선택해야 한다. 문과생은 주로 화법과작문과 확률과통계를, 이과생은 언어와매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다. 만점 기준...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어,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응시과목에 따른 가산점(5~20%)이 부여되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