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과학 심화과목(물리Ⅱ 등)을 선택과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기자 과학기술계가 강하게 반발한 전례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교육부는 '공통+선택과목' 체제인 현재의 수능 국어, 수학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수능 개편안 시안을 발표하고 국교위에 이송했다.
이투스 김민정 강사는 “‘수능 국어를 1교시에 보는 것은 평가원의 계략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어는 멘탈 관리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했다.
수학의 경우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반영돼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무난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원중 실장은 “극상 난이도의 문항을 대체해 충분히 까다로운 4점 문항을 출제, 변별력을 확보할...
수능 시기를 12월 이후로 미루는 것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조 교육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위해 고등학교 3년의 교육활동 내용이 대입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수시·정시를 통합해 12월 이후에 실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시안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넣는 것을 추가...
10월 학평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이수경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컨설팅이사는 "수능 시험장에 가져갈 ‘수능 노트’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추천했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의 ‘언어와매체’ 경우 답이 쉽게 안 보이면 혼동 개념을 생각하거나 발문을 다시 읽는 것을 추천했다. 또, ‘화법과작문’은 헛갈리면 과감히 패스하고 이후...
교육부는 2028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을 선택 과목 없이 모두 공통 과목으로 치르도록 입시안을 개편한다. 현행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탐구영역은 여러 과목들 가운데 선택하는 구조다.
선택과목 폐지로 사실상 진정한 의미의 첫 문·이과 통합 수능이 치러지는 셈이다. 이에 의약학 계열이나 이공계열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내신 1·2등급 유지 쉬워져 공교육 충실할 것”“변별력 약화, 수능 최저·대학별고사 강화”
2028학년도부터 고등학교 내신 평가를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통합형 수능을 치르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내신 변별력이...
한국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 과목만 조정한다. 영역별 평가 방식 및 성적 제공 방식은 안정성을 위해 현행 유지한다. EBS 연계는 50% 간접연계인 현행을 유지한다.
이권 카르텔 근절…출제·검토위원 자격 기준 강화
공정한 수능을 위해 출제 관리 모든 단계에 걸쳐 카르텔 유발 요인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학원에 문항 등을 판매한...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 4점차(언어와 매체 134점ㆍ화법과 작문 130점), 6월 모의평가 4점차(언어와 매체 136점ㆍ화법과 작문 132점)였다.
수학의 경우 지난해 수능 3점 차(미적분 145점ㆍ확률과통계/기하 142점), 6월 모의평가 최대 8점차(미적분 151점, 기하 149점ㆍ확률과 통계 143점)였다.
9월 모평에서 국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 중 이과생(과학탐구 선택...
국어영역은 EBS 연계교재를 기본으로 수능기출, 모의평가 등을 활용해 매일 꾸준하게 2~3개 지문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계열 별로 취약한 분야 지문을 집중적으로 풀어봐야 한다. 인문계열 학생은 과학지문을, 자연계열 학생은 경제지문을 모아 풀어보는 식이다.
수학은 9월 모의평가부터 전 범위로 출제돼 기출을 통한 출제 경향 파악이 필요하다. 단원 별로 자주...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앞두고 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에 국어, 과학탐구 영역 사설 모의고사 콘텐츠를 추가 공개, 수험생 학습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모의고사 콘텐츠는 국어와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영역 전 과목으로 오르조 앱에는 기존에...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수험생 50만4500여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생 및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 비중은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50만 4588명으로 전년(50만 8030명)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졸업생...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방침 뒤 처음으로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두고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난이도 조절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대비를 위해 특정 유형의 문제를 배제하지 않고 일부 까다로운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EBS 연계 체감률이 높아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었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국어 136점, 수학 151점이었다.
이날 수험생 체감 난이도(최상위권 기준)는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웠던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처음 적용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6일 치러진 가운데 EBS는 킬러 문항이 배제됐음에도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킬러문항은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준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중난도 문항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어, 6월보다 어려워…킬러문항 빠져도 변별력 확보"
국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9월 모의평가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날 국어, 수학, 영어 각 영역 시험 직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으로 구성된 현장 교사단이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6일 본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시험이다. 이날 국어, 수학 영역은 지난해에 이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험이 치러진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직업 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고를 수 있다.
접수자는 총 47만5825명이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671명...
11월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6일 실시된다.
3일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9월 모평은 올해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 이후 첫...
2026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바뀐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가 유지되고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75%)과 선택과목(25%)으로 구성된다.
국어는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한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치르면 된다.
사회·과학탐구는 문·이과 구분 없이 총...
정시에서 수능 합격선(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기준)은 지난해 82.9점으로 나왔다. 2022학년도(86.1점)에 비해 3.2점이나 하락했다. 이는 4년 전 90.3점에서 무려 7.4점이나 하락한 점수다.
수능 합격 점수는 전년 대비 13개 대학 중 10개 대학에서 하락했고 3개 대학에서만 상승했다.
지난해 수시 전형에서 서울권 소재 인문계 교과전형 내신 합격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