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후보 등록서 단일후보로 나와자동으로 보수당 대표와 총리 선출사상 첫 유색인종,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
영국 차기 총리는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으로 결정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채택돼 차기 총리 자리에 올랐다. 영국에선 의회 다수당인 보수당 대표로 선출되면 총리를 겸하게...
수낵, 영국 최초 非백인·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 타이틀재정정책 신뢰성 회복 절실3대 신평사, 일제히 영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인플레는 40년 만의 최고 수준·파운드 가치 올해 16% 하락
영국이 단 7주 만에 또다시 총리 교체를 앞두고 있다. 재등판을 노렸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의 총리 등극이 확실해지고...
존슨 “후보 등록 옳은 일 아니라는 결론”“후보들에게 연락했지만, 함께 할 방법 못 찾아”리시 수낵, 차기 총리 선두주자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차기 영국 총리를 뽑기 위한 보수당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성명에서 “나는 내가 2024년 (총선에서) 보수당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수낵 전 장관, 차기 총리 후보 등록 1차 요건 ‘100명 이상 지지’ 확보존슨은 현재 53명 지지 확보해 2위
각종 추문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휴가차 런던을 떠났다가 급거 귀국 후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사실상 차기 총리직 경쟁이 2파전이 될지 두 사람이 단일화를 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는...
5일(현지시각) 영국 집권 보수당은 트러스 장관이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을 꺾고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일부터 한 달간 전국 16만 보수 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당 대표 선거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다수당 대표로서 총리직을 자동 승계하며 6일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난 뒤 정식 취임한다.
보리스 존슨...
잭 골드스미스, 존 위팅데일, 제이컵 리스모그, 나딘 도리스 등 존슨 총리 정부에서 장관직을 수행했던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존슨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던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 외무부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는 리즈 트러스는 차기 총리직을 위한 선거 운동 때문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