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동조합 노조원들은 11일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에 대해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날 서울시청 청사 앞에서 ‘송현동 부지 자유경쟁 입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대형 대한항공 노조 위원장은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사의...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대해 보상비로 4670억 원을 산정하는 등 공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송현동 48-9 일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으로 결정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자금 확보가 필요한 대한항공 상황을...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를 본격화 해, 해당 부지 매각을 통해 자본 확충을 계획했던 대한항공 자구안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항공이 매각 속도를 내고 있는 송현동 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할 경우 수익 가치가 떨어져 당초 예상했던 가격에 팔 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북촌 지구단위계획 내...
앞서 대한항공은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채권단은 영구채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대한항공 지분 16.37%(1570만6000주)를 가져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송현동 부지(전 미 대사관 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를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원 결정, 특별계획구역 폐지 등 주요 변경 내용을 자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공적 활용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원 결정 및 매입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또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선불 항공권 판매를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기내식 사업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PEF들이 관심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현재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포함해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등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 매각가가 5000억 원인 송현동 부지는 서울시에서 부지를 매입해 공원화할 계획임을 밝힌 상태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비롯해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등을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ㆍ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기내식과 항공정비(MRO) 사업부문 매각 등을 포함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기내식 등 사업부문 매각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으며 그냥 나오는 얘기들...
정부의 지원에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등의 처분을 결정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매물로 내놓은 부동산 자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제값’에 팔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도 최근 제주 연동의 사원주택 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하며 300억~4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유휴 자산 매각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와 건물,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 및...
대한항공은 이번 지원에 대한 자구노력으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송현동 부지 등 매각자산 기준으로 사업편재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회사 내의 사업부 매각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만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 부행장은 “다른 국가들도 사재출연보다는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추가로 경영에...
사택 부지의 매각 금액은 300억∼4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ㆍ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윌셔그랜드센터 △인천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 저수익 자산과 비주력 사업 매각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등 그룹 유휴 자산 매각, 전 직원 대상 6개월 순환 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기간의 항공(여객·화물) 경험을 쌓아온 조 회장 역시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수송 등의 대안을 내놓는 등 자구책...
한 달에 나가는 고정비용이 약 5000억 원 규모인 데다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만 2400억 원이기 때문이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사업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비롯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사업의 매각을 추진하며 최근 '삼정KPMGㆍ삼성증권'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의 70% 이상이 6개월간 순환 휴직에 들어가는 한편 임원진은 월 급여의 30∼50%를 반납하기로 했다.
실제로 한진그룹은 비주력사업인 한진렌터카를 롯데렌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레저개발 지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처분을 결정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에 앞서 ‘고강도 자구안’이라는 이유로 한진에 추가 자산 매각을 요구할 가능성에...
한편, 대한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의 하나로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여객공급이 약 90% 감소함에 따라 전 직원의 70% 이상이 6개월간 순환 휴직에 들어가고 임원은 월 급여의 30~50%를 반납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비수익 사업 정리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서 "송현동 부지 매각의 경우 3곳이 프레젠테이션을 끝냈으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이날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가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민 한진칼...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과 함께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비상체제에 들어간 것은 코로나19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국제선 대부분 운항이 중단되면서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