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 의원도 고소 대상에 포함됐다. 정 의원은 고발장 전달 의혹 당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지냈다. 고발장 초안은 정 의원을 거쳐 대검에 제출됐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9일 윤 전 총장과 손 전...
애초 검찰은 사건을 넘기며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관여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손준성→김웅→조성은으로 이어지는 전달 경로를 규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진다.
공수처는 자료가 수천 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만큼, 새로운 단서를 포착할 수 있어 분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공수처는 기존에 진행하던 자체 증거물 분석 작업도...
더불어민주당은 1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사주' 의혹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 발표와 관련해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사전 공감이나 지시 없이는, 손준성 검사가 검찰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 구속될 수 있는 국기문란...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보더라도 윤 후보의 사전 공감이나 지시 없이는 손준성 검사가 자신이 검찰에서 지금 쫓겨난 것은 물론이고 구속될 수 있는 일을 본인 스스로 동기에 의해 할 리가 없다"며 "승계적 공모공동정범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논란을 통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검 감찰부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열람기록 관련 조사 자료 등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손 전 정책관과 함께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 검사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결과 검찰은 손 전 정책관 등이 사건에 관여했다고 보고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기로...
대검 감찰부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열람기록 관련 조사 자료 등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손 전 정책관과 함께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 검사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 관련자 소환조사 등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했다”며 “향후...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은 ‘손준성→김웅→조성은’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다. 고발 사주 의혹 사건 당시 손 검사와 김 의원, 조 씨는 각각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야당 후보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고발 사주 의혹 고소 사건을 배당받은 뒤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 특수사건 전담인 4차장 산하...
특히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김웅 국민의힘 의원→조성은’으로 이어지는 고발장 및 첨부 자료 유포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공수처는 조 씨의 진술을 토대로 증거 분석 등을 끝낸 후 손 전 정책관과 김 의원 등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전망이다. 수사의 끝은 윤 전 총장을 향하고 있다.
한편 공수처와 검찰은 이번 사건을 두고...
윤 전 총장은 여러 말로 본질을 흐리지만 간단한 사건"이라며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장을 작성했는지, 그것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는지, 그리고 윤 전 총장이 총장 시절 그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밝히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발장 작성과 김 의원 전달의 건은 이미 많은 보도를 통해 사실상 밝혀진 사실...
공수처는 10일과 1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손 검사 등의 태블릿PC와 휴대전화를 확보해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인 '손준성→김웅→조성은'의 고발장ㆍ첨부자료 전달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수처가 사실관계 파악을 끝내고 다음 주께 손 검사 등을...
이어 이낙연 후보와 캠프를에 대해 "마치 손준성 검사가 주범이고, 장관이 인사 조치를 제때 안 해 직무유기한 것처럼 만들어, 손준성에게 뒤집어씌워 '깃털 뽑기'만 하겠다는 윤석열의 논리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장관이 적법한 지휘권행사로 절차에 따라 감찰과 징계를 청구한 것임에도 손준성 검사는 즉각 장관 몰아내기...
또 최근 대검 감찰부가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옛 수사정보정책관실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열람기록 관련 조사자료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6일과 전날 제보자 조 씨를 불러 압수 자료의 디지털포렌식 과정에 참관시켰는데, 참고인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MBC 추석특집 '여야 당대표 토론, 민심을 읽다'에 출연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가장 중요한 건 실제 손준성 검사와 그의 부하 검사가 작성을 했는지, 그게 김웅 의원에게 전달돼 조성은씨와 다른 당직자를 통해 정점식 당시 법률지원단장에게 전달돼 8월에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으로 연결됐는지 밝히는 게 핵심...
유 전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 관련해, 대검 총장 당시 손준성 검사가 검찰에서 작성한 고발장을 김웅 의원을 통해서 제보자에게 전달한 과정이 아니라고 부인하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제보자, 인터넷 매체에선 계속 서류가 나오고 있으며 김웅 의원은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면서...
고발 사주 의혹에서 최초로 고발 사주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만큼 징계 소송에서도 연관성이 있다는 취지다.
앞서 이 부장은 지난해 말 윤 전 총장의 징계위원회에서 "총장 지시에 따라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총장 사모님, 장모 사건과 채널A 사건을 전담해 정부 수집을 했다고 들었다"고...
앞서 최강욱 대표 등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배우자 김건희 씨, 한동훈 검사장과 손준성 검사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로 대검에 고소했다.
이 가운데 검찰이 직접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수처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이미 윤 전 총장 등을 입건한 만큼 당분간 같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거인멸은 구속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유”라며 “손준성 검사가 9월 13일에 본인의 텔레그램 계정을 삭제했는데 고발장 전달 경로로 지목받는 텔레그램 계정을 삭제한 것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오 후보자는 “아직 SNS 계정 삭제에 관한 실무적인 사례는 들은 기억이 없지만, 새로운 판단의 영역이 될...
청와대는 15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 엄호세력이 있었다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정치는 정치권에서 논의해야 될 문제로...
이어 "공무집행 관련하며 국정원법 위반의 내용도 없고, 모든 고발행위 자체가 공익신고의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 또한 법적대응을 할 취할 예정"이라고
'손준성 검사' 논란에 관해서는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 송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 핵심인물인 손준성 검사를 두고 시비를 다퉜다. 공방 끝에서는 이 전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낙연 "왜 손준성 인사조처 안 했나"이날 MBC ‘100분 토론’ 주관 8차 대선 경선 TV 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는 고발사주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