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공수처 수사 주목오동운 처장, 대통령 소환 조사에 “일반론으로 동의”5차례 구속영장 청구 모두 기각…인력도 정원보다 부족“공수처 내부 사기 진작이 처장의 주요 과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식 업무를 개시하면서 4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가 일단락됐다. 하지만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이날 조사는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첫 소환 조사다.
김호중은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가 약 3시간 조사를 받고서는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약 6시간 동안 귀가를 거부했다. 결국, 출석 9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40분께 검은 모자와 안경을 쓰고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모습을 드러낸 김호중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19일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첫 소환 조사였다.
소환 조사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 서고 싶지 않다"며 경찰서에서 무려 6시간을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0시 40분께 검은 모자와 안경을 쓰고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모습을 드러낸 김호중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오 후보자는 이와 관련 17일 청문회 당시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편법 증여 등 오 후보자 관련 논란에는 고개를 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공수처장 후보자로 당시 오 변호사를 지명한 바 있다. 이번에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윤 대통령은 조만간 공수처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대질 반드시 하겠다는 취지로 소환한 것 아냐”김계환 2차 조사 질문지 150~200쪽 분량 예상공수처, 20일 박경훈 두 번째 소환 조사 진행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다시 소환했다.
21일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하고...
때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관여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며 “범죄는 아니더라도 대통령실의 지휘 책임이 있을 듯한데, 개입설에 대해선 분명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본 영상‧카카오톡 대화 내용 제출 계획검찰 출석 앞서 대검에 4가지 항목 추가 고발“이원석 총장의 수사 의지 판단하려고 하는 것”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소환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백...
박 당선인은 서울중앙지검장 인사에 대해서는 "전격적 검찰 인사 자체가 특검 필요성을 국민에게 발표한 것"이라며 "(인사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포인트는 최소한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담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언급된 김정숙 여사의 2018년도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과 관련한 언급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중립성‧독립성 지켜낼 것”尹대통령 소환 가능한가 질문에 “일반론으로 동의” 반복편법 증여·로펌 채용 등 의혹에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송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편법 증여 등 오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의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외압 정황이 드러나고 정점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의심이 커지는데...
앞서 경찰은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뒤 지난 14일 김 씨를 소환해 사라진 메모리카드 행방과 사건 당일 행적 등에 대해 8시간 밤샘 조사를 진행, 같은 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당시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확보해 사건 당일 김 씨의 정확한 행적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 씨가...
“인사 관련 이원석 검찰총장과 얘기 나눈 적 없어”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취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첫 출근길에 “총장님과 잘 협의해 사건의 실체에 맞는 올바른 판단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불러 조사해온 공수처는 조만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추후 이 전 비서관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김 사령관에 대한 재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 고위직 인사 발표일은 김 여사에게 명품백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소환 조사를 받은 날이기도 했다.
서초동 전관 변호사는 “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의 가치관, 그가 사건을 보는 시각에 따라 수사의 진행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김 여사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이 지시를 내렸으니 전체적인 틀은 변하지 않고 수사는 계속될 것이다. 본질은 검찰이...
최 목사는 공직자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처벌 조항이 없어 김 여사의 처벌 가능성은 작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최 목사의 소환 조사를 마친 후 검찰은 20일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최재영 목사를 소환 조사해 명품백과 윤 대통령 직무 사이 관련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최재영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13일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전달하면서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다. 당시 명품백과 몰래카메라 모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촬영...
공수처도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주요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수사기관들이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수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공수처 대변인실도 “말씀드릴 만한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 사건 전담팀 구성…이원석 “법리 따라 엄정 수사”직무 관련성 확인 필요…공직자 배우자 처벌 규정 없어김 여사 소환조사는 변수…도이치 주가조작 물을 수도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김 여사의 처벌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전날 이 전 장관 측은 “공수처로부터 소환조사 일정과 관련해 연락받은 사실이 없다”면서도 “공수처가 요청하면 소환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특검 통과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수사를 이어가는 것은 민심에 저항하는 모양새가 되는 것”이라며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전 장관의) 행위는 정당했으며 어떠한 위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