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중국의 소형항공기(드론)가 센카쿠열도 주변 해역을 촬영한 영상을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가 8월 말 보도했다며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 영상이 지난 5월 촬영된 것으로 확인하고, 이같은 드론 촬영은 국경 침입이라며 도쿄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 전화로 항의했다.
CCTV는 ‘대국 외교’라는...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운영요원들이 관제차량 안에서 초소형 영상 중계 장비가 달린 드론을 띄워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운영요원이 해수욕을 즐기던 휴양객이 파도에 휩쓸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관제차량에서 급히 구조용 드론을 출동시킨다. 구조용 드론은 45초만에 조난자에게 구난용 튜브를 공중으로 투하, 익사 위험에서 구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어선 등 소형선박이 급증하면서 안전·운항저해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연료 부족이나 폐어망 감김 등 본선에서 자체해결 된 사례도 통계에 포함됐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로 인한 재산피해는 모두 2조4270억 원으로 연평균 48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피해는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우리 어선은 포항 구룡포 선적으로 길이 20여m가량, 9.77t 규모의 소형 통발어선으로 알려졌다. 어선에는 6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인근 해상에는 우리 해군 구축함 2척도 훈련에 동참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해상에서 훈련 중인 미국 함정과 우리 어선이 충돌하는 사건은 이례적이다. 미국 함정과 우리 어선이 어떻게...
이 같은 범행 수법은 2002년 금괴 76Kg을 공해 상에서 건네받아 9t급 소형 어선으로 밀수입했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된 밀수 조직이 사용한 수법과 똑같다.
관세청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신체에 숨겨 들여오는 신종 수법에 대한 단속이 강화하자 다시 고전적인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도 해양사고의 72%가 어선 등 소형 선박에 의해 발생하는 우리 해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사고취약선박 모니터링, 최적항로 지원 서비스 등 이내비게이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연안 100㎞ 이내 해역에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구축하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3개 연구소, 대학, 관련 업체...
정부가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에 대한 규제를 풀어 자유로운 증차를 허용하려는데 대한 반발 때문입니다. 화물연대는 면허 제한이 없어져 공급이 늘어나면 운임이 낮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물 연대와 정부 사이에 접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파업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철도파업도 3주차에 접어들고 있어, 육상 화물 수상의 양대축이 동시에 막히면서 물류 차질도...
이서진은 “직접 배를 몰고 섬으로 가는 건 어떠냐”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소형선박조종면허를 딴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서진은 서울의 한강에서 어선 면허증을 따기 위한 연습도 했다. 제작진은 “이번 편에서는 이서진이 어선 면허증에 도전하고, 출연진들이 배를 타고 직접 바다에 나가는 모습이 기존 ‘삼시세끼’ 어촌 편과 다른 점”이라고...
전남 여수 해상에서 6만t급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과 4t급 소형 어선이 충돌, 어선 선장이 숨졌다. 유조선은 충돌 후 아무런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사고 해역을 벗어났다가 사고발생 16시간 후 해경에게 붙잡혔다.
6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1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t급 새우 조망 어선 S호(국동 선적)가...
해수부는 그간의 예방대책에도 불구하고 어선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근본원인은 무리한 조업관행,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사고에 취약한 노후어선 구조 및 안전장비·설비 등 기반 미흡, 영세하다는 이유로 소형어선에 대해 제반 안전관련 규제 적용이 면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에는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앞으로 먼 바다에서도 휴대전화로 어선 구조신고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7일 KT와 협업해 내년 1월까지 해수부 국가어업지도선 21척에 위성을 활용한 LTE 소형 기지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내 설치할 기지국은 KT가 그룹사인 케이티샛(KT SAT)의 위성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통신기술이다. 이번 기술 개발로 위성 신호를 LTE로 변환해 해상에서도 LTE...
‘해로드 앱’은 고가의 항해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 어선이나 레저용 보트의 안전운항을 돕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앱 형태의 해상 내비게이션이다.
지난 8월에는 아들과 함께 낚시를 갔다가 방향을 잃고 표류하던 고무보트 선장이 현재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해로드 앱’으로 구조 요청을 하여 안전하게 귀항한 사례가 있다. 11월에는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이...
이와 함께 11월 말까지 겨울철 재난에 취약한 분야인 수산 증·양식시설, 양식수산물, 소형선박 및 항만·어항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한파‧풍랑 등에 의해 인명피해와 증·양식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어선 등의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경은 현재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9척, 어선 등 40여척의 배를 투입해 추자도를 중심으로 방사형의 3개 구역을 설정,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구역은 사고선박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9㎞ 지점으로 해안지형에 익숙한 소형함정 등을 배치했다.
또 반경 18.5㎞까지인 2구역은 중형함정을 중심으로, 반경 37㎞까지인 3구역은 대형함정을 배치해 수색...
문 대표는 “전국의 수많은 소형 낚시어선에는 안전 사각지대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 당도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해상안전관리체계는 전혀 개선된 것이 없다”며 “해양경찰청이 해체되고 국민안전처가 신설됐지만 국민은 과연 안전한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주승용...
같은 업체의 소형 낚시 어선인 돌고래Ⅰ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V-PASS로 확인된 돌고래호의 마지막 위치와 승선자들의 휴대전화의 최종 발신 위치 등을 파악해 수색에 나섰다.
이후 해경은 당시 조류의 흐름 등을 고려해 교신이 끊긴 지점을 중심으로 동쪽 해역을 집중 수색했다. 수색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발한 표류예측시스템을 기반으로 했다.
앞서 해경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예부선선주협회은 31일 예·부선과 어선 등 소형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예인선에 녹색섬광등을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선박은 부산예부선선주협회 회원사 91척, 비회원사 7척이다.
예·부선은 예인선과 부선을 함께 통칭하는 것으로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력추진장치...
10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 몸길이 4.7m 짜리 밍크고래가 위판됐으나 부패가 심해 겨우 80만원에 낙찰됐다. 상하지 않았다면 이 만한 크기의 밍크고래는 1000여 만원을 호가한다. 이 고래는 지난 9일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죽은 채로 바다에 떠있는 것을 지나가는 소형어선에 발견돼 이날 부산공동어시장에 위판됐다.
소형선망어선의 그물에 걸린 것이다. 큰 것은 몸 길이 약 1.6m에 몸무게가 150㎏을 넘었다. 돗돔 2마리는 경매 끝에 56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부산 충무동의 한 횟집에 팔렸다.
이번에 잡힌 돗돔은 한 마리다. 170㎝에 무게만 100㎏에 달해 앞서 잡힌 돗돔보다 컸다. ㎏당 사상 최대 가격을 받고 520만원에 팔려나갔다.
어시장에서 수십년 일한 사람들도 돗돔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