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5만4130분, 화이자 124만7610회분, 얀센 1만1200회분, 모더나 27만390회분 등 총 168만3330회분이 남아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8일부터 16~17살 청소년과 임신부의 접종이 시행되고, 12~15살 소아청소년과 기본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면역 저하자의 '추가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된다"고 말했다....
성인(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수·접종이 가능해 별도로 예약 인원이 집계되지 않는다.
관건은 85% 달성 여부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 예약자가 모두 접종을 마쳐도 접종 완료율은 80%를 겨우 넘는다. 결국, 완전한 일상회복은 성인 미접종자가 얼마나 많이 접종에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예약을 마친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
방역당국은 소아ㆍ청소년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으면 접종을 권고하고, 건강한 사람은 접종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신부의 경우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이후, 하루하고도 4시간 동안 1506명이 예약에...
지난 5일부터 진행된 16∼17세 소아·청소년의 예약률은 44.1%를 기록했고, 임신부 예약은 하루 만에 944명이 몰렸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926만60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993만3900회분 △화이자 496만66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15만1800회분 △얀센 21만3700회분이다.
1ㆍ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에 900명 넘게 몰렸다. 16∼17세 소아·청소년의 접종 예약률은 44%를 기록했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접종을 예약한 임신부는 944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이후 4시간 만이다.
실제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이뤄진다. 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접종간격이 4~5주(소아·청소년 3주)인 점을 고려하면, 1차 접종자 대부분은 이달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위드(with)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앞서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로 성인 접종 완료율 80%, 고령층 접종 완료율 90%를 제시했다.
예방접종 사후관리체계에 대해선...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은 이날 사전예약이 개시됐으며, 접종은 18일부터 시작된다. 학교 외 집단감염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경기 및 비수도권 중·소 제조업체에 집중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의견은 갈린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고3 접종 사례에서도 보듯 12∼17세 청소년도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같이 접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는 현재 코로나19가 소아·청소년에게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상황에 따라...
접종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단,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소아당뇨·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나머지...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선 5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간을 통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정 본부장은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사전예약을 한 분들에 대한 접종은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예약하지 않은 분들도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잔여백신을 검색해 알림 신청을 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해...
전 2차장은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달 중 2차 접종을 본격화하는 한편 외국인, 소아·청소년을 포함하는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계속해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택치료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 운영방안을 신속히 확정해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지자체에서는 치료 전담팀 구성...
중수본 관계자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며 “4분기는 접종 대상이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이 시행됨에 따라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물량은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고위험 소아ㆍ청소년은 백신 접종 시 이익이 더 큰데, 이는 감염 시 중증 진행,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Q. 소아ㆍ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발생하는 불이익은?
A.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소아ㆍ청소년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이상반응과 비슷하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 우려에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자’에 한해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한편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16~17세(2004~2005년생)의 경우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사전예약 후 같은 달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12~15세(2006~2009년생) 예약 및 접종은 각각 2주 뒤인 10월 18일, 11월 1일 시작된다.
학사운영은 각 지역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른 수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접종 일부터...
소아·청소년에게는 화이자 백신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6~17세(2004~2005년생)에 대해선 다음 달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한다. 12~15세(2006~2009년생)에 대해선 다음 달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1월 1일부터 접종한다. 1·2차 접종간격은 3주이다.
임신부 대상 사전예약은 다음 달 8일부터 진행한다. 접종은...
학부모 B(43) 씨도 "최근 교육부가 개최한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관련 온라인 포럼에서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는 데 화가 났다"며 "보상보다는 아이의 발달이 더 중요한데 답답함만 커진다“고 토로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접종 분위기에 따른 차별이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힌다. 성인들도 백신 비접종 시 회사 등 사회 생활에서 눈치를...
유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관련 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학생의 접종 여부에 따라 교내 활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챙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예방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방역...
백신 미접종자도 위드코로나에 적용되는지에 대해선 신 의원이 나서 “미접종자도 단계쩍 일상회복 적용을 검토할 것이다. 일례로 소아·청소년은 대부분 미접종자라 어떻게 빠르게 확대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고, 김 의원은 “접종자 혜택을 분명히 보여줘 미접종자가 접종토록 만드는 것이지, 강제접종이 방점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