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주요 13개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국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355㎖ 톨 사이즈) 가격은 한국이 4100원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에서 농축산물·가공식품 등 25개 품목 42개 제품의 국제물가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한국은 42개 제품 중 35개 제품이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특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13개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비쌌다. 톨 사이즈(355㎖) 기준 한국 가격은 4100원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중고자동차 상담 1962건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형별로 성능 불만이 49.9%(980건)로 가장 많았다. 이 중 66.5%는 보증기간인데도 매매업체가 개인 판매원이나 성능점검기록부를 작성한 곳에 책임을 미루거나, 보증을 약정한 부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리나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
산업부는 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 석유·LPG제품 가격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석유공사 관계자가 국제 유가 하락분이 국내가격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발표하고, 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의 석유시장감시단이 유가모니터링 활동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성인용 일회용 기저귀 15개 제품의 품질 비교 시험 및 주요 표시 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류량 시험에서 6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인용 기저귀의 역류량은 기저귀에 한 번 흡수된 소변이 다시 피부에 묻어나는 정도를 의미하며, 역류량이 적을수록 좋은 기저귀라 할 수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0월 6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BMW 520d △벤츠 E300 △아우디 A6 3.0 TDI △렉서스 ES 300h △크라이슬러 300C 등 수입차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주요 부품의 국내와 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비교대상이 부품은 앞범퍼, 뒷범퍼, 본네트, 앞휀다, 앞도어패널, 헤드램드 등 6종이다.
조사 결과 전체 30개 부품 가운데 23개 부품의...
정부, 시민단체가 함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모두 ‘통신비와 단말기 인하’ 만이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해외와 같이 단말기 판매· 요금서비스 등의 유통 분리가 답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로 구성된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1일 국회...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하는 감자과자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프링글스 오리지날(110g)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회 제공량인 25g당 58mg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 나트륨 함량은 25g당 114mg으로 나타나 표시된 함량의 197% 수준이라고 27일 밝혔다.
식품등의 표시기준(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4-19호)에는 나트륨의 실제...
소비자시민모임은 ‘먹는샘물 및 먹는 해양심층수 테스트’ 시험 대상 25개 제품 중 수원지가 동일한 11개 제품의 미네랄 함량을 비교한 결과, 일부제품의 경우 제품의 가격이 실제 미네랄 함량과 관계없이 판매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원지와 제조원이 동일한 ‘롯데 아이시스8.0’와 ‘홈플러스 맑은샘물’의 경우, ‘홈플러스...
소비자시민모임은 24일 제약사 3곳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제기한 리베이트 손해배상소송 판결과 관련해 "제약사 대상 리베이트 감시활동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이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오영준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대웅제약,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등 제약사 3곳을 대상으로 환자 9명이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당시 음주 피해자들의 모임 '알코올 소비자 권리 보호센터'는 국가와 주류회사에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친 잘못이 있다며 17억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알코올성 간경화를 앓고 있는 권모씨 등 '알코올 소비자 권리 보호센터' 회원 32명은 주식회사 진로와 대한주류공업협회, 보건복지부 등이 소비자들에게 알코올의 해악을 알리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고소인단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6일 옥시레킷벤키저 등 15개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고소인단은 모두 64가구 1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94명이 직접피해자, 26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환경부는 소비자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함께 25일부터 백화점 등 유통업체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ㆍ수ㆍ축산물 선물포장의 실태와 1차 식품 친환경 실천협약의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작년 9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협회와 과일세트에 두르는 띠지 등 포장 부속품을 없애고 재활용 할 수 있는 포장재만...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12개 화장품에 대해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 회원단체들과 공동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과 ‘유세린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주름개선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샤, 유세린 화장품을 비롯해 SK-Ⅱ, 로레알, 벨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해 1997년부터 18회째 개최하고 있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
‘위닉스뽀송’은 오랜시간 축적된 위닉스의 차별화된 ‘열 교환 기술’과 고효율 ‘열 교환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제습력을 자랑한다. 또한 소비전력 대비 높은 제습효율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에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코웨이 한뼘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순간온수가열시스템’과 ‘냉수순환냉각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같은 기술 적용을 통해 코웨이 한뼘아이스는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제품 대비 월 전기소비량을 51...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업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에너지효율성, 에너지절약효과, 환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이 제정된 이래 경동나비엔이 상을...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포함, 업계 최다인 총 11개 제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도시가스 서비스 개선에 관한 국민 제안을 접수·검토한 뒤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매년 정기적으로 시·도별 가스 연결비를 비교·공표한다. 이는 이달 소비자 부담액을 기준으로 서울 3만7286원, 부산은 2만3000원, 전북은 1만8000원, 충남은 8500원 등 지역별로...
지난해 5월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상 일반 주유소에 국제유가 인상분이 반영되는 기간은 통상 2~3주다. 국제유가가 올랐을 경우 즉각 소매 가격에 반영되지만 국제유가 하락은 이보다 7배 느리다. 한 마디로 오를 때에는 빨리 올라도 내릴 때는 더디게 내린다는 의미다.
주유소 업계는 국제유가 하락폭보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