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집 안에는 성인 7명과 아이 3명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를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은 구조했다.
그러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했고, 여아는 오전 6시 40분쯤 토사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9일부터 138.6㎜의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는 현재 시간당 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29일부터 138.6㎜의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는 현재 시간당 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9분경 경북 경주시 현곡면 동해선 철길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KTX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열차는 서울에서 포항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비롯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함평의 한 펌프장 교각에서 67세 여성 오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농어촌공사가 위촉한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활동한 오씨는 27일 오후 10시 30분께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 인근에 수문을 점검하러 나왔다가 실종됐다.
오씨는 폭우가 내리자 피해를 막기 위해 수문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던 중 실종된...
공항철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5분께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소화기가 분사돼 열차가 비상 정차했다.
공항철도는 열차를 DMC역에 비상 정차했다. 해당 열차에는 총 100여 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운행이 15분 정도 지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경 경기 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지인 B씨에게 천마산으로 산책을 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B씨는 A싸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0여명을 동원해 11일 동안 천마산...
전날 오후 10시 16분에는 함평군 학교면 한 주택이 침수 피해를 보았고, 무안군 현경면 한 침수 주택에서 주민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조선대학교 앞 도로도 많은 비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사거리 구간까지 전면 통제됐다.
시설 피해는 주택 파손 1건(광주), 사면 유실 2건(광주 1건, 경남 1건), 공사장 침수 1건(광주) 등 4건이다....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에서 60대 수문 관리자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에서 A 씨(68·여)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남편인 B 씨와 함께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수문 확인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농경지 부근에서 실족해...
경찰은 신고자에게 “산으로 도망쳤으면 수색이 어렵다”고 안내한 뒤 소방 당국과 함께 다음 날 오전 3시 20분께까지 현장을 점검했다.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영주시 환경보호과는 다음날 직원 3명을 현장에 보내 15cm 크기의 발자국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영주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밭에 발자국이 일렬로 여러 개 나 있었으며 현재는 장맛비로 발자국이 밭에서...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전날 오전 0시 11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가 집에서 방문을 잠근 채 방 안에서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귀가한 아버지와 경비원이 방문을 부수고 자체진화한 뒤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출동한...
그는 사망하기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최성봉을 발견했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큰 주목을 받았지만, 2021년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감상선 저하증 등으로 투병 중임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그는...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건물 잔해에 희생자가 발견될 수 있는 곳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현재 폐쇄됐다.
아직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리 5구 구청장도 트위터에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소방 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목격자들은 폭발 전에 강한 가스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현지 소방구조대는 구급차 20대와 인력 102명을 현장에 투입, 새벽까지 진화·구조 작업을 벌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당한 부상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라고 요구하는 ‘중요 지시’를 내렸다. 또한 최대한 빨리 사고 원인을 밝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여러 정부 기관이 부상자 치료 등에...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0일) 오전 9시 41분께 최성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최성봉은 전날 오전 유튜브 커뮤니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성봉의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그가 스스로...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1분께 최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전날 오전 최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성봉이...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버지 A씨(40대)와 아들 B군(7)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경찰관 등 인력 12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만인 오후 5시 58분 불을 완전 진압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2층에 살던 부자가 심정지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나들목(IC) 입구에서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화물트럭 3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차로엔 승용차 1대와 화물차 3대가 신호 대기 중이었고, 2차로엔 버스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맨 마지막 버스가 앞선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수학여행 버스 3대, 트럭 3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치며, 8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학생 2명과 버스기사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7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인 반소되거나 부분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7시 34분 소방 동원령 1호, 오후 7시 48분쯤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동원령 1호...
소방당국은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까지 내리며 진화에 나섰고, 3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9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구 서부소방서 측은 언론 브리핑에서 "공장 건물 간격이 밀접하고, 샌드위치 패널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며 "화재가 난 곳은 섬유 및 목재 가공 공장으로 불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