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는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무엇보다 미국내에서 모기에 의한 전염보다 성관계에 의한 전염이 더 많아지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CDC는 13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그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만...
11일(현지시간) CDC의 앤 슈챗 부소장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되면 신생아의 소두증 뿐만 아니라 조산이나 실명 등의 우려도 있다.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등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매개로 하며, 성행위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함께 지카 바이러스가 소아 소두증에 이어 성인 뇌질환과도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브라질 헤시페병원(RHR)의 '마리아 페레이라' 박사팀은 지카 바이러스가 "기존에 보고된 것들과는 다른 신경 병증들을 일으킨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15~21일 열리는 미국신경학회(AAN) 연례총회 발표에 앞서 공개된 논문...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하고 있으며 소두증과 관련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치료법,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연구가 성공할 경우 획기적인 예방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완료와 실용화에는 수 년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카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임신부와 가임기 여성이 꼭 알아야 할 지카바이러스 정보입니다.
지카바이러스 주요 증상은 37.5도 이상의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으로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최대 2주 이내에 나타나는데요
임신부가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의심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4일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 예방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 권고안에 따르면 가임여성은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에서 귀국 후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야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임신...
3월9일까지 22일 간 브라질을 다녀온 A(43)씨가 발열, 근육통, 발진 등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기준으로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는 총 40곳입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뎅기열, 치쿤군야 등과 유사한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최근 브라질에서 임산부에 감염 시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돼 우려를 낳고 있다.
잠복기는 2~14일로, 감염자의 80%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중남미 지역 등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과...
플라비바이러스속(屬)에는 신생아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 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번 'TV003' 임상시험은 뎅기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는 미국에서 이뤄졌다.
이보다 규모가 큰 임상 3상은 지난달 브라질에서 시작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와 신생아 소두증의 연관성을 밝히는 조사를 최대한 빨리...
모기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며, 최근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보고된 이후, 빠르게 확산돼 최근 2개월 내 총 39개국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여름 브라질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전 세계가 선수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의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임신부 4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는데요. 임신 기간과 상관없이 태아의 29%에서 발육 부진과 중추신경계 변화 등 증세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임신 초기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연방대학 의과대의 루이스 코헤아 교수는 "소규모로 진행된 연구이기는 하지만,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관성을 입증해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지금까지 5909명의 소두증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소두증 확진 신생아는 641명이 소두증 확진을 받았다. 소두증 확진...
댕기열과 같은 증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임신초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인지능력뿐만 아니라 걷기 등의 운동 능력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감염병 질환을 유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2년에 달한다거나 여성이 한번 감염되면 몸에서 없어지지 않아 나중에 임신해도 소두증 아기가 태어난다거나 유전자변형(GM) 모기가 옮긴다는 내용은 모두 근거 없는 괴담입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주최로 2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의 발제자로 참여한...
브라질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집계가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소두증이 의심되는 신생아가 5640명이 보고됐다.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 원인으로 지목되고는 있으나 명확한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CDC는 또 올림픽에 다녀온 배우자 등과의 성관계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며 성관계를 할 때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집트 숲모기, 흰줄숲모기 등에 의해 매개로 전파된다.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두증’은 신생아의 뇌용량이 정상보다 작게 태어나는 질병이다.
이밖에 텔콘은 전 거래일 대비 5350원(29.89%)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여행을 다녀온 일본인 10대 남성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NHK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가와사키 시에 사는 10대 소년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소년은 지난 9∼20일 가족과 함께 브라질을 여행하다 최근 일본으로 돌아와 발열 및 발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여성의 피임을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가 2건, 정액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발견한 사례가 1건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돔을 사용하는 등 안전한 방법으로 성관계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지카 바이러스 발견을 위해 주기적으로 정액검사를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최근 소두증 확진 신생아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