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WHO 주최 지카바이러스 관련 자문회의 초청

입력 2016-03-07 08:57 수정 2016-03-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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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7~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주최 지카 바이러스 관련 자문회의에 박영근 대표이사와 최고의학책임자 조엘 메슬로 박사가 초청 받아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계보건기구의 자문회의에서는 최근 세계보건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백신개발ㆍ진단ㆍ치료 및 방역부분에서 전세계 제품개발 동향을 파악한다. 또 연구개발 우선순위와 관련 연구결과들의 효과적인 공유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진원생명과학은 지카 백신 개발기업으로 초청받아 전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카 바이러스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추가해,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전세계 연구개발 청사진과 신속한 응급연구개발을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발견되어 2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남미, 중앙아메리카 지역으로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댕기열과 같은 증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임신초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인지능력뿐만 아니라 걷기 등의 운동 능력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감염병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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