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가스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트럼프 신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와 셰일가스 생산 확대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SK E&S 유정준 사장, GS에너지 하영봉 사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E1 구자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형환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미 셰일가스 공급...
이외에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럴리 전 CEO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트럼프는 국유지와 천연자원을 관리하는 내무장관에 공화당 소속 케이시 맥모리스 로저스(여·47) 하원의원을 기용할 방침이다. 로저스는 지구 온난화 회의주의자로 알려졌으며, 셰일 가스 · 오일 채굴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형환 장관은 국제 가스산업의 흐름으로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노력 강화 △셰일가스 본격화로 인한 국제적인 생산 증가를 꼽았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으로 주 장관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주 장관은 "우리 가스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2021세계가스총회가...
트럼프 당선인의 셰일가스 개발 공약이 국제 유가 상승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다.
본격적으로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전기차 등 관련주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추진하는 ‘중국 제조 2025’ 전략 등 성장 방향과도 맞물린다.
그간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제약·바이오산업은 하반기 들어 각종 악재를 맞아 주춤하는 모습이다....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날씨가 더 추워지면 난방 수요가 증가해 유가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티케캐피탈어드바이저스의 타리크 자히르 매니저는 “유가 상승은 미국의 셰일 가스 업체를 비롯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합의안을 시행하는 1월 전에 몇몇 석유업체들이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공약 관련 도로ㆍ교량ㆍ전력 시설 현대화 작업 △전통제조업 육성 전략에 따른 자동차ㆍ가전 분야 △석유, 셰일가스 등 전통에너지 개발 정책 분야 등을 새로운 협력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암참 회장과의 대담에서 주 장관은 "한ㆍ미 FTA를 중심으로 양국 경제ㆍ통상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암참이...
연간 기준으로 수출량이 수입을 넘어선 것은 아니지만, WSJ는 셰일유와 가스 개발 붐으로 글로벌 에너지 지형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특히 자국산 원유 수출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해제된 지 1년 만에 미국 에너지 시장의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고 WSJ는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천연가스 수출이 수입보다...
이에 대해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은 오바마 행정부와 여러 분야에서 대비돼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특히 기후변화 체제와 셰일가스 등 자원개발 부문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 차관은 "우리 민간기업들은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확대 등에 발맞춰...
셰일가스 도입이나 관련 투자 계획 발표다. 기존 에너지 수입선에 미국 셰일가스를 추가하면 우리에게는 추가적인 비용은 들지 않는다.
사실 셰일가스 도입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위험관리 차원에서도 필요한 문제다. 중국이 미국과 남중국해에서 큰 마찰이 일어날 경우 우리나라는 에너지 조달에 막대한 차질이 생긴다. 일본은 기존 중동에만 의지하던 에너지 수입선을...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인프라 증설과 전통 발전원에 대한 우호적 입장이 맞물리면서 전통 인프라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를 시사한 만큼 두산중공업 등 석탄, 천연가스 발전 업체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도로 건설 등 인프라 투자 증가 시 밥캣 수혜가 예상돼 두산인프라코어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트럼프가 공공인프라 투자 확대, 철강 등 자국 제조업 육성, 석유ㆍ셰일가스를 비롯한 화석에너지 개발 등을 강조한 만큼 관련 분야에서 교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업이나 자원개발 분야 등에서 양국 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교역ㆍ투자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그는 “쌓여 있는 석탄과 미개발 유전 및 가스전, 셰일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막는 규제는 모두 없애겠다”며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환경보호청(EPA) 규제도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석탄 부흥을 위한 화력발전 확대 등을 주장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려는 클린턴의 정책과는 거꾸로...
그나마 롯데케미칼이 최근 활발히 원료 다변화에 나서면서 미국에서 셰일가스 원료 기반의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했다.
송 전무는 “향후 에탄 크래킹 사업 참여와 북미지역 비전통자원 활용을 위한 현지진출 등 경쟁력 강화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내 사업 중 저성장, 저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유망 신흥지역 진출만큼 고기능 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집중 역시...
CNPC는 중국 가스 배관망의 약 80%를 건설ㆍ운영 중에 있으며 중국 셰일가스 개발과 해외 E&P사업, 천연가스 중ㆍ하류 사업 등 가스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다.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국영에너지기업으로 한국과 중국 간 가스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LNG 도입조건 개선 △천연가스 트레이딩 △해외사업 분야의 협력...
15GW급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미국 건설사인 벡텔(Bechtel)에서 시공을 맡았다.
기업은행 관게자는 “미국은 셰일가스의 영향으로 가스발전이 기저발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욕주를 포함한 미국 북동부를 수요처로 하는 소위 프리미엄 발전시장은 향후 국내 금융기관의 우량 투자처로 선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셰일가스 기반 에탄분해설비(ECC) 및 에틸렌글리콜(MEG) 설비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1주일 새 다수의 투자 건이 진행되기도 했다. 롯데자산개발이 베트남 현지 사업에 386억 원을 투자하는가 하면 호텔롯데는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인수에 2900억 원, 롯데칠성음료는 파키스탄의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 지분 인수에 1000억 원 안팎을...
이어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불공정하게 미국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외국의 불공정무역을 조사하도록 명령하겠다”면서 “셰일과 석유, 천연가스를 포함해 모든 미국의 에너지자원 생산에 대한 규제를 철회하겠다”고도 공언했다.
그는 특히 “키스톤 송유관 사업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기반시설 사업이 진행되도록 (버락) 오바마가 만들어...
LPG는 휘발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경유보다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셰일가스 생산에 따른 공급량 확대로 LPG의 수급도 원활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LPG 차량 판매는 매년 10% 안팎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 LPG업계는 2011년부터 총 106억 원(대한LPG협회 8억6000만 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4세대...
주요 금융사들이 미국 셰일가스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일 대비 3.82%(65원)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KEB하나은행, 롯데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미국 셰일가스 개발에 5000억 원가량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내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당초 LPG가 수송용 연료로 도입될 당시에는 정부가 수급 우려로 사용을 제한하였으나, 현재 셰일가스 생산에 따른 공급량 확대로 수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또한 LPG는 휘발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경유보다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장점을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LPG 차량 판매가 매년 10% 안팎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수입산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