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그는 지난 8~11일(미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 그룹 합병 이후 계획으로 이르면 연말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당시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등 5조 원 정도를 직접...
행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메인 트랙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에는 SK바이오팜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가 발표했다.
8년 연속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둘째 날인 9일 존림 대표가 ‘혁신을 뛰어넘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일각에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신주가 상장되는 12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14시 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12% 내린 19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주가 하락은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른 추가 주식으로 이날 셀트리온...
서진석 셀트리온(Celltrion)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다중항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개발 나설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데이터뱅크(data bank)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1984년생인 서 대표는 서울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부문 석·박사를 거쳐 2014년 셀트리온에 입사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하고,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인 서 대표가 경영사업부를 총괄하는 서진석·기우성·김형기 3인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3사 합병에 속도를 내는 셀트리온이 100조 원 규모의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오전 메인 트랙인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를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상장하고, 이를 통해 100조 원...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계약 공시 금액은 1660억 원을 기록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총 3조2000억 원에 달하는 재고자산 부담으로 기존 대비 공급계약 규모를 낮춘 것으로 판단했다.
합병법인에 기대서는 단기간 이익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봤다. 소멸 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거래 정지 후 셀트리온의...
둘째 날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셋째 날에는 셀트리온이 그랜드볼룸 무대에 올라 글로벌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SK바이오팜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는 9일 아시아태평양 세션에서 발표한다.
그랜드볼룸 외에도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의 곳곳에서 다양한 기업의 발표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노피...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통해 원가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공고히 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4위)와 HLB(5위), 포스코DX(6위)가 올랐다. 엘앤에프와 포스코DX는 각각 기관 투자자 순매수세 15위와 1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전상장 이슈가 주가에 선반영된 되면서 이전상장 이후에는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모양새다. 포스코DX는 이전상장일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출범했다.
고바이오랩은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공동 개발 연구 중이다.
이밖에 컨텍(41.60%), 신성델타테크(40.95%), 픽셀플러스(39.91%), 캡스톤파트너스(39.81%) 등이 큰 오름세를...
셀트리온그룹, 다케다 아태지역 ETC 사업권 2099억에 매각
셀트리온그룹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ETC)을 제외한 사업권을 싱가포르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 CBC 그룹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약 2099억 원 규모로, 매각 절차는 올해...
김은총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꾸준한 차익거래 및 시장 상황에 따른 편입비 관리를 통해 BM(벤치마크)을 최대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려는 시도로 인한 결과”라며 “특히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과 관련한 차익거래를 시도했고, 이를 통해 8.3bp(0.083%p) 알파(초과 성과)에 기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JP모건 헬스케어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해 첫 거래일에도 셀트리온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지난해부터 드러났다. 지난해 말 시가총액 1조 원을 넘겨 ‘1조 클럽’에 진입한 상장사로 루닛, 한올바이오파마, 메디톡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말 합병을 완료하면서 통합 셀트리온호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바이오랩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만10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바이오랩이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 대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동신건설은 29.99% 상승한 2만2450원에...
1분기 '헬스케어' 유망…2분기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회사채 매수 조언경기위축 리스크 확대 우려 전망…분할 매수 관점 '금' 추천"총선 이후 PF사태를 지켜보고 투자해야" 조언도
2024년이 밝았다. 코로나19 이후 일어난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끝나고 침체됐던 주식시장이 지난해 연말이 가까워지며 회복세를 보이면서 결국 1월 2일 연고점을 뚫었다. 부동산...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 CBC 그룹이 사들인다. CBC 그룹은 HP Bidco 2 Limited란 해외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인수를 진행한다.
총 매각금액은 약 2099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 인수 이후 아태지역 매출 성장(3년 평균 지역 매출 성장률 13%) 등 사업가치 상승 결과를 반영하고 개량신약 개발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다케다(Takeda)로부터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리를 3300억원 규모로 인수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국내를 제외한 ETC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 그룹에 매각된다. 계약에 따라 매각 절차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되는 ETC 사업권의 가치는 인수 당시...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8일 합병을 완료했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2일이다.
유안타증권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면서 원가율 개선과 그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화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합병 기대효과로 거래 구조 단순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원가율...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들이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발표를 진행한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50여 개국에서 1500여 개 기업과 벤처캐피탈(VC), 헤지펀드 등이 모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