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세입결손 보전 규모를 축소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세출경정 확대를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자 국채 발행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확보 대책 마련도 야당 측이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 이날 오후 열린 재정위 조세소위에서도 민주당은 소득세·법인세·조세특례제한법상 연구개발(R&D) 투자비용 공제 축소 방안 등 증세 관련 법안심사를 요구한...
정부는 세출증액 5조3000억원, 세입결손 보전 12조원 등 총 17조3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또 추경 예산안 집행과 관련해 “민생안정과 경기활성화 효과가 큰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찰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 공공부문 채용 확대와 함께...
국회 예산정책처는 24일 발간한 추경 분석 보고서에서 지출효과가 19조원(세입경정 12조원, 추가지출 7조원)인 정부안대로 추경이 이뤄질 경우를 가정해 이 같이 내다봤다. 2014년 경제성장률은 0.12%포인트, 2015년엔 0.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특히 추경 규모와 관련, 경제성장률이 0.7%포인트 하락할 경우 6조원의 국세수입 결손이...
세입 결손을 보전하기 위한 12조원을 제외하면 세출 증액 규모는 5조3000억원에 불과하고, 4·1부동산대책 지원용 1조4000억원, 취득세 감면에 따른 지방세수 지원용 1조원을 제외하면, 실제 세출 확대는 2조9000억원에 그친다는 주장이다.
정부가 이날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다음 주부터 관련 상임위별로 본격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시기와...
전체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입결손 보완용 12조원을 제외한 5조3000억원에 각종 기금사업 변경을 통한 2조원 지출을 합친 것이다. 이 같은 규모에 대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에 경기회복 기대를 주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계획은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에...
▲ 기본적으로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또 세입에 따르는 불가피한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했다. 저희 판단하기에 물론 추경 규모가 크면 클수록 시장 영향 크겠지만 또 한편으로 누누히 강조했듯 재정건전화 도외시할 수 없다. 앞서 말한 주택활성화 대책 등 ‘정책조합’ 측면에서 보면 지금 규모 추경이 시장에 경기회복 기대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정부는 17조원대로 예상되는 추경 가운데 12조원을 세입결손 예상치를 충당하는 데 사용하는, 이른바 ‘12조+ α(알파)’ 추경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한다.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추경예산안이 세입(歲入)결손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둔 점을 거론하며 정부 압박에 나섰다. 17조원의 추경 가운데 16조원 가까이를 국채를 통해 조달할 예정인만큼 ‘빚을 갚기 위해 빚은...
이어 ‘추경에서 12조원 정도는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입결손 보전 용도가 맞느냐’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2차 추경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엔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경에 무기수입 예산이 포함되느냐’는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의 질의에 “(무기)수입은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마무리발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세입결손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국민과 국회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계획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행복기금의 핵심은 ‘자활의지’와 ‘재기지원’이므로 고용부 등과 협조해 일자리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그램이...
추경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되 세입결손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선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된 정부의 발표를 보고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정부조직법 통과 과정에서 여·야간 합의사항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6인 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했다.
여야 6인협의체 운영은 구체적 의제에 대해 상임위에서...
세수를 늘릴 대책으로는 추경 편성을 포함한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현 부총리는 "세입 측면에서 예상보다 12조원 정도 차질이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재정조치가 추가돼야 한다"며 "재정, 금융, 외환, 부동산 정책을 하나의 패키지로 다뤄서 문제해결노력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민간이 별로 느끼지 못하는...
조 수석은 그러면서 “세입결손에 따른 지출축소 가능성이 상존함에도 보완조치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며“정부조직법 개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경제가 위축되지 않게 올해 세출 예산의 60%를 상반기 집행하려고 한다”며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한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같이 눈에 훤히 보이는...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유례없는 2조8000억원 세수 결손이 발생한 데다 주식시장 부진으로 유가증권시장 주식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해 농어촌특별세가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8일 지난해 나라살림(2012회계연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을 마감한 결과 총 세입은 282조3704억원, 총 세출은 274조7611억원을 나타냈다. 그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쓰고 남은...
일반회계 세입대상 28개 정부출자기관 중 26개 기관이 '2011 회계연도 정부출자기관에 대한 결산승인'을 완료했다. 유배당 기관은 기업은행등 17곳이다.
기관별로는 기업은행이 2433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책금융공사(1107억원), 수자원공사(470억원), 자산관리공사(416억원), 토지주택공사(373억원) 등 순이다.
무배당기관은 한국전력·관광공사·서울신문...
수입이 결손된다.
항목별로 보면 내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4314억원 △기업은행 1조230억원 △산업은행 8808억원 등으로 2조3352억원이 공기업 매각수입으로 걷힐 것으로 정부는 계산했다.
또 오는 2013년에는 △기업은행 6조5000억원 △산업은행 2조6000억원 △인천국체공항공사 9000억원으로 공기업 주식매각 수입 10조원이 세입으로 잡혀 있다.
이...
기획재정부는 2010회계연도 정부출자기관 일반회계 세입대상 27개 기관 중 25개 기관의 배당이 최종 확정돼 4276억원을 국고납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아직 미정상태다.
25개 기관 중 유배당기관은 기업은행 등 21개, 무배당기관은 결손기관 및 부채가 과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이다....
강 의원은 "서울시가 하반기 세입 전망을 토대로 재정 조기집행을 했는데 지금 같은 추세로 세수 결손이 계속된다면 하반기에 사업 재원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취득세와 등록세를 나눠갖는 비율을 5대 5에서 4대 6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할...
5%(1조6418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4179억원 많으며 전체 예산 대비 비율도 0.9%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경기침체로 소득과 연동되는 지방 주민세가 약 6000억원 줄어드는 등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는 바람에 하반기에 재정 집행을 자제했다. 그런데도 706억원 결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