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61ㆍ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28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은 기각했다. 앞서...
참여자들과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주장하는 맞불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는 한 시민단체가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발인 참여' 서명을 받았다. 다른 단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고심 무죄를 위한 대국민 탄원서' 작성을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산은은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당해 10월 보고서에서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위해 펀드를 통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월 31일 개정된 여신지침에서 연안여객선만 담보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산은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사라졌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정훈 의원은 "올해 10월 기준 국내 연안...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6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참사 2000일을 맞아 기억문화제 ‘2000일의 소원’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추산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광장을 찾아 추모에 참여했다.
이들 중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노란색 겉옷을 입고 참가한 시민도 있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 아이들은 ‘안전한 나라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많은 이들이 옷을 벗었지만 주무부처 장관이었던 그는 살아남았다. 2년 뒤 총선에서 그는 5선에 성공했고, 대한민국 의전서열 8위인 국회 부의장 자리까지 올랐다.
얼마 전 그는 반대로 머리카락을 모두 잘랐다. 자신을 칭찬했던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삭발행사였다. 한국당으로서는 ‘반(反)조국 투쟁’의 동력이...
그는 “안전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들여다본 것이 2014년 세월호 이후”라며 “충분한 제도의 뒷받침 없이 빠르게 산업화되면서 생긴 사회 안전문제들을 한꺼번에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를 2022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2000여 명...
A 교수는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 "전쟁이 나면 여학생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들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거나 "전라도는 완전히 중국화 됐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세월호 선체 고박상태, 전도방지 지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태풍 내습 시 피항대책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에 어선 등 취약선박의 피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이들은 세월호를 언급하며 "당시에도 가짜 뉴스가 많았다" "정권이 바뀌어도 여전하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반하는 이들은 '한국언론사망' 키워드를 지지하는 이들을 "진영논리에 갇힌 이들"이라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기사를 작성하면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짜 뉴스로 몰아간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는 가습기살균제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오전에는 SK케미칼와 애경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심문을 받았다. 최창원 전(前) SK케미칼 대표, 김철 SK케미칼 대표, 이영순 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세월호 보고 조작 혐의로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은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권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박 전 대통령이 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았는지, 첫 유선보고를 받은...
18일 가습기살균제참사와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해군 제6항공전단과 해군사관학교 등 수십여개 군 기관에서 '가습기 메이트' 등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
특조위는 군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판매가 금지된 2011년까지 수백개가량의 가습기 살균제를 구입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과 군...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참사 보고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80)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권희 부장판사)는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실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장수(71)ㆍ김관진(70)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 토크 콘서트에서 "세월호 슬픔에서 교육적 희망을 만들어가고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교육전문직 여러분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감을 하며 가장 기뻤던 일을 묻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판하고 촛불집회 당시엔 “촛불 시민들을 쏴 죽여야 한다”라고 말해 군인권센터로부터 내란 선동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일본을 용서하라’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는가 하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딸이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이어 주옥순 대표는 "문재인을 응징하지 않으면 우리는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말 것"이라며 "한일협정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수 있나. 몇 번을 우려먹을래" 등 막말을 이어갔다.
또한 "아베 수상님, 저희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그 모든 것을 파괴한 것에 대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해...
앞서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한국당에서 징계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국산부품 자력갱생 운동 같은 퇴행적인 운동으로 일부 대중의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에 의지하는 문재인의 얄팍한 상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