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해수부의 세월호 인양추진단은 2015년 2월부터 5월까지 6개소에 법률자문을 의뢰한 결과 임명절차 완료일(2월 22일), 사무처 구성을 마친 날(8월 4일) 등의 결과를 받았다.
또 관계차관회의에서 법제처는 대통령 재가일(2월 17일)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니 이마저도 묵살한 것이다.
아울러 2015년 11월 19일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됐던 세월호 특조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해양수산부의 뼛조각 은폐 사건을 계기로 세월호 사고수습과 선체 인양 과정의 전면적 재조사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습과정에서 희생자 뼛조각이 발견됐음에도 해수부 내부에서 이를 5일 동안 은폐한 사건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밖에 추경에는 △가뭄 대비 용수 개발 사업 등에 1077억 원 △세월호 인양 관련 피해 지원 30억 원 △역세권 청년 매입 임대 2138억 원 △육아휴직급여 인상, 청년구직촉진수당 등 1조2000억 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회는 공무원 증원과 관련한 시험비용 등 경비와 향후 중장기 재원 소요 계획을 해당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인력운영...
반면 △가뭄대책 1027억 원 △평창올림픽 지원 532억 원 △노후공공임대 시설 개선 300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04억 원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90억 원 △조선업체 지원(선박건조) 68억2000만 원 △세월호 인양 피해지역 지원 30억 원 등은 정부안보다 증액됐다.
여야는 27개 부대의견도 채택했다. △규제프리존 지정법 통과로 반영된 예비비 2000억 원이 연내...
반대로 증액된 부문은 △가뭄대책 1027억 원 △평창올림픽 지원 532억 원 △노후공공임대 시설 개선 300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04억 원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90억 원 △조선업체 지원(선박건조) 68억2000만 원 △세월호 인양 피해지역 지원 30억원 등이다.
쟁점이 된 공무원 증원 규모는 2575명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 4500명보다는 줄어든...
세월호 객실 내부에서 미수습자를 찾는 1차 수색이 인양 63일만에 마무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5층 객실부를 44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미수습자를 찾는 선체 수색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습본부는 4월 18일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3~5층 객실부 수색을 시작했다. 세월호 3층은 일반인 객실과 식당, 4층은 단원고 학생 객실, 5층은 교사와...
올해 4월 임명된 연영진 해기원 원장도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과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한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 인사다.
김 의원은 “고위공무원 출신들에게 거액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변칙적인 전문위원 위촉제도를 개선해 당초 목적에 맞는 전문위원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기원의 연구부실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 구역에서는 세월호 인양 후 처음으로 유골이 발견됐다.
인양 완료 당시 3-18구역에는 지장물과 진흙이 11.9m가량 쌓여있었고 이날 오후 5시까지 약 7.7m(65%)를 수거했다.
수습본부는 이날 발견된 유골이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돼 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SBS는 최근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의혹' 보도사고와 관련 김성준 SBS 앵커 등을 교체했습니다. 김성준 앵커는 해당 사고와 관련 보도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앵커자리도 내놓게 됐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8뉴스’에서 김성준 앵커는 클로징 멘트를 생략하고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SBS는 지난 2일...
이날 윤여정은 세월호 인양 작업에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 언급하며 "내 자식이 없어졌다고 하면 뼈라도 보고싶을 것"이라고 소신있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유시민 크게 공감하면서 "사람들이 자기와 무관한 자들의 일에 대해 이렇게까지 큰 공감을 느꼈던 적은 없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여정은 또한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이날 선내 수색과 유류품과 진흙 분리 과정에서는 유류품 41점과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29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인양과 수색과정에서 나온 유류품은 1188점(인계 96점 포함), 뼛조각은 757점(수중수색 24점·사람뼈 추정 1점 포함)으로 늘어났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에서는 추가로 발견된 것은 없었다.
검찰이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금측은 6일 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인 공안2부에 SBS의 해당 보도와 관련한 고발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 2일 저녁 8시 뉴스에서 해양수산부가 부처 자리와 기구 확대를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고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또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SBS와 통화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돼 언론지원 업무를 맡고 있던 7급 직원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이 SBS의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지연 의혹 조사' 보도에 인용된 발언을 자신이 했다고 자진신고 함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대기발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과 관련해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을 찾은 문 후보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SBS 세월호 인양 관련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가 뒤늦게 인양되는데 문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전해철...
해양수산부가 부처 이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과 세월호 인양 시기를 조정했다는 취지의 SBS 보도 내용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3일 SBS의 전날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와 관련해 SBS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도 경위와 인터뷰 대상 공무원의 신원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SBS가 특정 후보의...
SBS는 3일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라는 전날 보도와 관련해 보도본부장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SBS 8 뉴스’의 앵커인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이날 사과문에 “세월호 인양 관련 의혹 보도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세월호 인양에 미온적이었다는 의혹과, 탄핵 이후 정권 교체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적극적으로 태도를...
유 후보는 문재인 후보 측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시기 지연’ 등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팩트를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 정부 때 양 극단의 사람들이 언론에 많은 압력을 행사했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언론에 대해 팔 비틀기를 하거나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하는...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 인양 지연이 차기 정권과의 거래 탓이라고 보도한 SBS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해당 취재 기자와 통화한 공무원도 색출하기 위해 해수부내 감사담당관실을 통한 내부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목포신항의 취재지원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있어 어떠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문 후보를 의식해 인위적으로 세월호 인양을 늦췄다는 전날 SBS보도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집중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짜맞추기식 정치 공작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문 후보 측 수석대변인인 홍익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연일 지지율이 떨어지는 안철수 후보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4층 선수 부분에서 뼛조각 1점을, 선내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면서 뼛조각 4점을 수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습본부는 이어 4층 선수 부분에서 휴대전화 2점, 전자기기 1점, 신발 18점 등 유류품 36점을 수거했다. 이날까지 인양, 수색 과정에서 수습한 유류품은 모두 235점이다.
이 중 구명조끼, 변압기 등 선박에 비치된 물건 69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