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들을 배려해 실시간 실황을 볼 수 있는 보조법정을 활용한다. 이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법원은 204호 법정에 영상과 음향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이를 방청할 수 있는 방청권도 별도로 배부한다. 보조법정은 단순한 '화상 방청' 공간이 아닌 부장판사의 지휘권이 미치는 법정의 개념이다.
법원은 중요 재판 당사자인...
세월호 오늘 첫 재판
오늘 10일 열리는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도 참석한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안산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옆 경기도미술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선장과 일부 승무원 같은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사람들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그것이 알고싶다’는 생존자의 증언과 고인들의 마지막 기록을 바탕으로 초기 사건을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세월호의 기울기를 분석,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놓쳐버린 3번의 기회를 찾았다.
또한 제작진은 최초로 입수한 한 장의 문건을 통해 또 다른 진실을 찾아보기도 했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와 세월호 희생자ㆍ실종자ㆍ생존자 가족대책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정조사에 있어 가족들과 여야 간사가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가족들의 의견을 책임 있게 반영하겠다”며 “진상규명에 있어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특히 성역 없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과 고인의 기록들을 토대로 사고 당시의 모습을 재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상황은 물론 세월호 사건 이후 대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50여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되짚어 보기도 했다.
특히...
다른 시민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또 "특별법제정을 위한 천만인서명도받고 있으니 빨리나와주세요"라는 글도 보였다.
한편 이날 전국 9개 도시에서 희생자와 생존자 가족들이 참가하는 세월호 특별법제정 촉구 서명운동이 전개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생존자들의 증언과 고인들의 기록을 토대로 조각난 그 날의 기억들을 복원하고, 바다 속에 잠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조명한다.
오보와 혼선, 잘못된 대응으로 점철된 세월호 참사 후, 바다에서 꺼낸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세월호 사고 후 침수된 휴대전화의 데이터 복구 작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침수된 휴대전화라도...
김한울 씨는 "그저 악수 한 번 안한 것에 온갖 윤리 도덕 다 꺼내놓고 열변을 토하는 멘션을 보노라니 세월호 침몰하고 아직 생존자가 있는데도 왜 다들 의전 챙기느라 구조는 뒷전이었는지 알 듯 합니다. 당신들의 세상은 의전이 우선이고, 저는 생명이 우선입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 거부를 정당화하는 듯한 해명 멘션을 게재했다. 이어...
3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프레스센터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주말인 31일 유족 1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서울 주요 지역 12곳과 인천, 대전, 울산, 광주, 대구, 제주 등 14곳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쳐진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당 차원에서 마련 중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가칭)의 주요내용을 공개했다. 최장 2년 활동시한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위원회’ 구성과 함께 ‘세월호 의사상자 지정’, 손해배상 및 특례조항 신설, 유급휴직 지원금 지급 등이 주골자다.
새정치연합 내 세월호특별법준비위원장인...
해경이 이날 발표한 승선자와 생존자, 사망자 수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주 동안 무려 일곱 번째 번복 사례라는 점에서 이를 보는 국민의 불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1만여명이 속해 있는 거대 조직 ‘해경’을 해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는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은 둘째손 치더라도 초보적 허수(虛數)조차...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여야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즉각 가동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주장하는 모든 조사대상 및 증인(출석), 자료공개 등을 강제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성역 없이 투명한 국정조사에 임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체포돼 생존자들의 보상이나 생계문제 등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이 되고 아픈 상처도 아물기를...”이라며 유섬나 체포 소식을 반겼다.
이어 트위터 아이디 ‘e************’는 “유병언 장녀 유섬나 한국에 넘길 때 그냥 비행기 운송으로 보내주길 바람”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유섬나씨는 프랑스 사법당국에 검거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승선자와 구조자(생존자)·실종자 숫자를 놓고, 혼선을 빚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가 도마에 올랐다.
당초 소방본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9시께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 현재...
201호 93석, 204호 60석은 특정 좌석번호의 방청권을 사전에 나눠주는 임의배정 방식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피해자 측 좌석은 201호 60석, 204호 45석이다.
법원은 “피해자 측을 위한 방청권 배정은 대한변협 공익법률지원단을 통해 법원에 전달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및 가족대책위원회’의 요청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척이 생존자 55명을 구조한 것에 대해 해경이 설명할 수 없는 죄 등을 열거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대해서는 △세월호같은 사고시 민간지원체계를 마련하려고 수난구호법에 담았고 정부예산지원을 받지 못해 회원들의 회비를 받게 되었다는 말하지 않은 죄 △미국 해안경비대는 각 지역 담당자가 협회회원을 관리하고 일본에서도 수색구조의 특수성 때문에...
세월호 참사 관련한 국회 긴급현안질의 이틀째인 21일에도 여야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정부의 부실대응과 향후 대책 등을 추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전날에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의 재난컨트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등 정부 재난관리시스템이 총체적 부실에 놓여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은 세월호...
한편 19일 오후 7시 21분께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유가족 30여 명이 들른 전북 고창군 내 한 휴게소에서 안산단원서 소속 정보형사 2명이 주변을 배회하다가 이들을 알아본 한 유족에게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해명하고...
19일 오후 7시 21분께 전북 고창군 내 한 휴게소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유가족 30여명이 저녁식사를 하러 들른 사이 안산단원서 소속 정보형사 2명이 주변을 배회하다가 이들을 알아본 한 유족에게 적발됐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담화와 관련한 회의를 열기 위해 진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유족들은...
앞서 전날 오후 7시 21분께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유가족 30여 명이 들른 전북 고창군 내 한 휴게소에서 안산단원서 소속 정보형사 2명이 주변을 배회하다가 이들을 알아본 한 유족에게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해명하고 구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