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20여분이 지나서야 구조에 나선 가운데 승선명단도 실제 탑승인원과 불일치 하는 등 세월호 참사 당시 지적된 문제점들이 이번에도 반복됐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자안전센터는 사고 당일인 5일 오후 8시 40분 경 다른 낚시 어선으로부터 돌고래호의 통신 두절 상태를 신고 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추자안전센터는 23분이...
또 세월호 생존자 4명에 대해서는 1억5000만원의 인적배상금과 4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세월호 희생자 88명의 유족과 생존자 12명에게 378억원의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지급 결정이 내려졌다.
이어 심의위원회는 세월호로 침몰한 차량·화물 19건에 대해 물적 배상금 11억6000만원을, 구조·수색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해양수산부 산하 4ㆍ16세월호참사 배상ㆍ보상심의위원회는 13일 제9차 심의를 열어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단원고 희생자의 경우 1인당 4억2000만원 안팎의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위로지원금이 지급된다. 유족 가운데 상속분에 따라 배상금과 지원금 일부만 신청한 경우가 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생존자 6명에 대해 총 1억6000만원의...
배상금 5600만원과 위로지원금 2000만원으로 특히 이날 결정은 세월호 생존자 157명 가운데 지금까지 21명(13%)이 배상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한 지급심사가 이날 처음으로 이뤄졌다.
심의위는 아울러 사망자 15명에게 총 59억8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상금 53억4000만원과 위로지원금 6억4000만원이다.
단원고 희생자에게는 1인당 평균...
지금까지 누적해서 세월호 희생자·생존자의 인적배상금 신청 102건 가운데 46건에 대해 지급결정이 나왔다.
심의위는 이날 세월호에 실었다 침몰한 차량과 화물 38건에 대한 물적 배상금 총 18억7000만원과 구조·수색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손실 37건에 대한 2000만원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한편 세월호 배·보상지원단은 6월 중순부터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심의위는 지난 회의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5천만원씩, 생존자에게 1000만원씩 위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로지원금 역시 유족 가운데 일부가 상속지분만큼 신청한 경우가 있다.
심의위는 이날 세월호에 실었다 침몰한 차량과 화물 52건에 대한 물적 배상금 총 11억8000만원과 구조·수색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손실 20건에 대한 900만원을...
지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성금으로 세월호 희생자 유족에게 2억1000만원씩, 생존자에게 4200만원씩,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족에게는 1억500만원씩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국민성금으로 세월호 희생자 유족에게 1천900여만원씩, 생존자에게 390여만원씩, 사망한 잠수사 유족에게 990여만원씩 지원한다고...
저런 영웅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훌륭한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그들을 가벼이 여겨서 문제지요”, “세월호 참사 때 소방호스로 수십명의 학생을 구한 의인이 암 투병하는데 생존자나 가족들 아무도 찾아오지도 않는다는군요. 참 비교되네요” 등 의견이 많았다.
세월호 생존자 가족 157명에게는 각 4200만원을,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는 각 1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하고 남은 나머지 435억여원은 추가 논의를 거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하순부터 위로지원금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성금 지급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한편, 지금까지 세월호 희생자 305명 가운데 24명의 유족이 배상금 지급을 신청했다. 지난 27일에는 이 가운데 3명의 유족들에게 12억5000만원의 배상금 지급이 완료됐다. 희생자에게는 인적손해 배상금 외에도 앞으로 국민성금과 국비를 더한 위로지원금 1인당 3억원이 지급된다.
28일까지 심의위에 접수된 배ㆍ보상 신청은 희생자 24명ㆍ생존자 3명, 차량 97건...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생존자, 희생자 가족뿐 아니라 진도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온전한 인양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인양 방법을 결정함에...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비용 여부를 떠나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 생존자,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진도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온전한 인양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 피해자들의 삶을 정상화시키고 국가가 책임지고 실종자 모두를 수습하는...
생존자 및 유가족의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 등을 담당하는 복지부의 문형표 장관은 16일까지 추모 일정이 전혀 없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휴직ㆍ휴업 지원을 해 온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역시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범대본에 참여했던 부처들이 하나같이 추모행사를 외면하고 있는 양상이다. 국회 원내대표단 또한 지난달 16일...
실제로 사고 직후인 작년 4월 17일자 보수와 진보의 대표격인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사설을 보면 이미 그 시점부터 세월호 침몰을 “사고”로 규명하는 시선과 “참사”로 호명하는 대비된 시선에서 출발했다. 이후 1년 여 세월이 흘렀으나 양 신문사의 대비된 시각은 한발자국도 흐트러지지 않았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그날의 조선일보 사설엔 “1993년 10월의 서해...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탑승객은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해 476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생존자 수는 172명에 불과했고 295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9명의 주검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수습하지 못했다.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함정 2만1585척, 항공기 2924대를 투입했다....
이곳에는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의 이름과 희생자들의 가족 및 생존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 등이 새겨진 상징물이 설치된다. 세월호 숲 조성 기념식(착공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전남 진도군 무궁화 동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션 헵번은 “세월호 비극을 접하고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래서 이렇게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선체 인양 공식 결정 때까지 배·보상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했다.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사 1주기 전에 해야 할 일은 배·보상이 아니라 선체 인양을 통한 실종자 완전 수습과 철저한 진상 규명"이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입법 예고한 시행령 안에...
앞서 홍가혜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생존자가 있다", "정부 관계자가 막말을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홍가혜씨에 대한 악성댓글이 이어졌고 홍가혜씨는 최근 800여명의 네티즌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향후 취업 불이익 등을 우려해 200...
앞서 홍가혜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한 종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민간 잠수부라고 밝힌 뒤 "잠수사들이 벽 하나를 두고 생존자를 확인하고 대화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한테 시간만 때우고 가라 한다", "구조대원이 실종자 가족에게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런 지원이 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