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씨는 세월호 참사로 딸 김유민양을 잃고 34일째 단식 중이었다.
김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쓴 편지에서 "당신께선 가난하고 미약하고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을 끌어안는 것이 교황이 할 일이라고 하셨다. 세월호 유가족은 가장 가난하고 보잘 것 없으니 도와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도와주시라"고 간청했다.
유민이...
교황은 세월호 사건으로 딸을 잃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을 진행중인 김영오씨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이같은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에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유족들도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에 대해 “사전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결정된...
교황은 세월호 사건으로 딸을 잃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을 진행중인 김영오씨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교황은 두 손을 들어 다른 세월호 유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에 대해 시민들은 “비바 파파! 파파 프란치스코~ 교황님 고맙습니다”,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 정말 감동이었다. 냉담자였는데 다시 성당 가려고 한다”...
△송강호 김혜수, 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특별법, 송각호 김혜수 영화인모임
배우 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 행렬에 동참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은 16일 오후 송강호 배우와 김혜수 배우가 각자의 일터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및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세월호...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 행렬에 동참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은 16일 오후 송강호 배우와 김혜수 배우가 각자의 일터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및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라고 했고 김혜수는...
신자와 시민들은 교황이 지나는 곳마다 일제히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교황은 간간이 차를 멈춘 뒤 어린이들을 안고 이마에 입을 맞췄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 400여명 앞에서는 차를 세워 34일째 단식 중인 김영오씨의 두 손을 맞잡고 위로하기도 했다. 왼쪽 가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채 시복미사를 진행했다.
교황이 탄 차량은 제단을 돌아 오전 9시 31분께 세월호 유족 400여명이 모여있던 광화문광장 끝에 멈춰섰다. 교황은 차에서 내려 딸 김유민양을 잃고 34일째 단식 중인 김영오씨의 두 손을 붙잡았다. 김씨는 교황의 손등에 입을 맞춘 뒤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씨는...
아빠는 혼자가 아니다.”
강숙 작가가 단식 32일째에 돌입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관련 웹툰을 제작했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영화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 이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동참해 오고 있다.
영화, 드라마 스토리보드 및 콘티 작가인 강숙은 ‘말아톤’ 정윤철 감독과 함께 유민이...
이들은 제정 촉구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각자의 일터에서 단식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세월호 특별법 관련 여야합의안에 반대하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광화문 광장을 찾아 단식 31일째인 세월호 희생자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씨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 아이들은 꽃이고 별이다.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이 아이들의 꽃 같고 별 같은 마음이 다음 세상을 더 살기 좋게...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스 9’는 안전 교육, 설비 등이 허술한 삼성 반도체 공장 종합검진 보고서를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가 단식 30일째에 돌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제대로 된 특별법 촉구한다’는 유가족의 의견을 전달했다.
한국천주교 의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국회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염원대로 철저한 진상 조사와 규명이 이뤄지도록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우일 주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황 방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교종은...
유가족, 영화인들과 함께 일일 단식 동참합니다.”
신연식 감독 “다시하자 세월호 특별법, 동참하자 일일 단식”
배우 문소리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저도 오늘 유가족, 영화인들과 함께 일일 단식 동참합니다.”
배우 고창석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겁니다.”
배우 조은지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원합니다....
같은 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정봉주 전 국회의원, 박재동 화백 등도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단식 농성 중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를 강조했고, 김흥구, 이승훈 사진작가 등을 포함한 시민 100여 명은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집회현장을 찍은 사진을 들고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부터 광화문광장까지 걸었다.
지난 9일 오전...
세월호 특별법 촉구
영화인과 학자, 시민단체가 세월호 특별법에 독립적인 수사권과 기소권 포함을 요구하며 세월호 가족 단식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치권이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단식농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당초 정치인과 시민단체에서 시작한 단식 동참은 연예인을...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10일 자신의 세월호 유가족 단식 폄훼발언 논란에 대해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으신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안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제 발언은 결코 유가족의 단식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을 재차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25일째인 단식의 위험성에 대해 의사출신...
영화인 세월호 단식 동참
영화인 20여명이 세월호 단식 농성에 동참한다. 배우보다 감독과 제작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화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에 영향을 덜 받는 제작자와 감독들이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9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가칭)에 따르면 영화인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이 입장을 밝혔다.
영화인모임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에 동참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116일이 지났다”며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논란을 빚자 바로 사과에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옆 자리 동료 의원들에게 "제대로 단식을 하면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나"라며 "벌써 실려갔어야 하는 것 아냐"라고...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 동참
영화인 20여 명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에 함께한다.
9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가칭)에 따르면 영화인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
영화인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세월호 특별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