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2일부터 8월30일까지 90일간 가동된다.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일 국정조사의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총 18명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 오후 진도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다루는 국정원 기관보고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범위는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직후 제주 및 진도 관제센터,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의 초기 신고 및 대응상황, 보고의 적절성, 대응실패 원인 규명 및 재난대응시스템 점검’으로 정했다.
청문회 증인 선정은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여야는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국정조사계획서를 재석의원 226명 가운데 찬성 224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는 사흘째 국회에 머물며 국조계획서 처리를 요구해온 세월호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 100여명도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계획서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였던 국정계획서 증인명시가...
여야가 29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에 합의한 가운데 국회가 내달 2일부터 90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회는 사고원인은 물론 정부 대응과정의 문제점과 후속대책까지 광범위하게 조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하지만 계획서에 증인 채택이나 청와대 기관보고 공개 여부 등에서 여야의 갈등을 예고해 이번 조사는 쉽지...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의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9일 저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국정조사계획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야는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계획서를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는 우선 6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사전조사기간을 갖고, 이후 청와대(비서실, 국가안보실)와 국무총리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29일 밤 첫 회의를 갖고 여야가 이날 합의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국조계획서는 이날 밤 9시30분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세월호 국조는 오는 6월2일부터 8월30일까지 90일간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 국가정보원, 해양수산부, 해경,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등 최소 20여 개 기관을...
여야는 29일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정보원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계획서에 합의했다.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에 전격 합의하고, 저녁 9시30분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기로 했다.
국조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월30일까지 장장...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실무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녁에 국조특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조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측은 당초 지난 27일 본회의에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었다....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이 27일부터 논의했던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 협상에 대해 무효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오전 10시15분에 ‘(새정치민주연합이)회담 진행사항에 대해서 브리핑 했기 때문에 더이상 협상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9일 세월호참사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이 증인명기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지연되는 데 대해 “오전 중 협상 타결을 보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계획서를 처리할 수 있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양보할 수 있는 건 모두 했다. 이제 새누리당도 집권여당답게...
심 의원은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돼 있다.
한편 전날부터 국회에서 기다렸던 세월호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관행이면 모르나 온갖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관행 때문에 아이들이 죽었다”면서 “관행을 핑계로 일을 꼬이게 하는 대답에 화가 났다.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특위를 먼저 열든 나중에 열든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하기 위한 확실한 약속이...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협상에도 여야가 국조 특위 계획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한 것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들은 세월호의 선장이나 1등 항해사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며 “국정조사가 시작되지 않는 한 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자 4대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방문하는 한편, 국회 안에서도 ‘천만인...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에 증인을 채택하는 문제와 관련, “관련법과 관행에 따르면 그런 경우가 없다. 법을 위반하면서 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2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이에서 “앞서 여야가 국조 계획서를 어제 내도록 합의가 됐는데 어제 갑자기 유족 여러분들이 와서 야당과 함께...
즉 국정조사계획서를 국회에서 처리한 후, 여야 의원 18명으로 구성된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쳐 증인을 확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여당은 "특위가 시작되면 증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 제대로 특위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특위 구성 전에 증인을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야당은...
한편 여야는 본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국정조사 계획서도 보고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여야가 국정조사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국조 계획서 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새정치연합은 국조계획서에 증인(참고인)을 먼저 명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일단 특위에서 위원장과 간사 선출을 마친 뒤 국조계획서를 의결하고 증인 문제는...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구성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 위원인 김희정·박명재 의원을 신의진·이종훈 의원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의 전문성 때문에 반강제로 특위 위원에 넣어놨는데 본인이 지방선거에서 지원활동이 급하다고 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26일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2차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조특위 첫 전체회의는 기약없이 연기됐으며, 27일 국회 본회의 국정조사 계획서 제출도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조원진 특위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여야는 26일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2차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조사 대상 기관과 증인 채택 여부 등을 두고 이견차를 드러내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국조특위 첫 전체회의는 개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특히 여야 간에 이미 합의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도 장담할...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 몫의 위원장에 내정된 심재철 의원과 여야 간사로 선임된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에 대한 선출 안건을 의결한다.
또 국정조사 시기와 향후 일정, 범위, 대상, 증인채택 등의 내용을 담은 국조 계획서 의결을 시도하며...
여야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의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이날 오후부터 국조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한다.
야권은 이날 오전 특위에서 활동할 야당 몫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간사에 임명됐고, 위원으로는 우원식 김현김광진 민홍철 박민수 부좌현 최민희 의원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