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법개정안 발표…세수감 5년간 -4.4조 상속세율10% 과표 1→2억…자녀공제 5천만→5억2년째 세수결손 유력…"부자 감세" 野 설득 관건
정부가 25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인하하고 과표구간·공제 금액을 현재 물가·자산 등 여건 변화에 맞춰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속세를...
B2B·B2C 신성장 영역 사업 강화하고, 기존 통신 사업 ‘텔코’의 AI 전환 이룬다
SKT는 16일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인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에 AI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 원)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AI 컴퓨팅·소프트웨어·액침냉각 등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텔코 AI...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역시 상용차부문 자회사인 히노(HINO)의 중국 사업을 정리한다. 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상하이히노엔진은 현지 법인 철수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상하이히노엔진은 2003년 현지 기업과 50%를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트럭과 건설기계용 디젤엔진을 생산해왔다.
일본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0%를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해 누적 다운로드수 17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이다. 앱 내에서 당뇨 진단의 핵심 수치인 당화혈색소 예상 변화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예측한다. 올해 3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데이터 테이블 기반의 당화혈색소 추정’에 대한 특허를 발급받아 당화혈색소 추정치의 정확도를 입증받은 바 있다.
당화혈색소(HbA1c)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2분기 때 나타난 일시적 조정 요인이 결국 해소될 것"이라며 "최근 IMF(국제통화기금)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2%에서 3.3%로 올렸는데 하반기가 더 나아질 거라는 전망이기 때문에 하반기 수출 모멘텀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로는 수출 증가세에 비해 더딘 내수 회복세를 꼽으면서도 하반기로...
지속성 비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12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해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허가로 섭취 횟수 감소로 인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고함량 비타민C의 섭취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지속성 비타민은 일반의약품에서 약품명 뒤에 SR, ER, CR, TR 등을 붙여 ‘서방정’으로...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국내 전력설비 ’빅3(BIG3)‘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21.2%), LS Electric(23.4%), 효성중공업(15.3%)을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며 선별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전력설비 분야는 포스트 AI반도체 테마로 꼽힌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2100억 원을 기록해 23일 하루 만에 주가가...
사전 배양 초기 단계인 ‘혈액 배양’은 병원균의 성장 속도에 따라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도 소요될 수 있어서, 이 단계를 단축하는 것이 패혈증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도전 과제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uRAST는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한 대신, 합성나노입자를 투여해 혈액 속에서 병원균을 직접 분리하는 세계 최초의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제프월드는 병아리를 닮은 ‘제피’가 오염된 제프월드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방인들을 소환하여 함께 가꿔 나가는 모습을 담은 세계관을 갖고 있다. 유저들은 이방인으로써 각각의 ‘악동’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하고, 월드를 회복시켜 나가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보상을 통해 유저는 실물 상품 및 월드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제프월드...
ISBI 2024는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IEEE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았다. 여러 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질환 판독 성능을 가늠하는 다양한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 녹내장 판독 챌린지는 안저(Fundus) 영상에서 녹내장 검사를 위한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열렸다. 전 세계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L하우스의 백신 공정에 선플라워의 효모 배양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대비 최대 7.7배의 수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도즈당 88.7% 수준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선플라워는 지난해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재 아이오크롭스는 중동 최대 스마트팜 민간업체인 ‘사우디그린하우스’에 자사의 에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온실 예찰 로봇 헤르마이를 현지에 수출하는 것을 사우디그린하우스와 협의 중에 있다.
조 대표는 “외부 기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기술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은 중동지역을 1차 수출 지역으로 타깃하고 있지만 앞으로 세계적으...
최근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를 발간하는 영국 스프링거 네이처가 전 세계 최상위 학술지 145종에 게재된 과학 논문수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국가별·대학별 순위인 ‘2024 네이처 인덱스’ 결과가 발표되자 그 결과를 두고 미국 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네이처 인덱스는 순수 자연과학 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지표 중 하나로 해당 국가의 기초과학 역량을...
2020년 12월(7745건) 이후 최대치로 잡힐 것이다. 집값, 전셋값 걱정을 해 본 적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이것이 뭔 신호인지 모를 수가 없다.
거래금액은 오름세가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월 넷째 주 0.01% 오른 것을 시작으로 16주 연속 상승했다. 기울기는 가파르다.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8830건 중 20%가 15억 원 이상 거래다....
전 세계 망막 질환 치료제는 모두 주사제다. 망막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게 기술적으로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CU06은 이를 개선해 세계 최초 먹는 망막질환 치료제에 도전한다.
큐라클은 권리반환 여부와 관계없이 CU06의 후속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미국 위탁생산(CMO) 기업과...
이날 한국이 기대할 수 있는 금메달은 최대 3개로 목표치의 절반 이상이 달려있죠. 앞서 언급한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고 유도 여자 57kg급의 허미미, 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가 출격합니다.
허미미는 1995년 이후 29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최대 풍속 시속 220km대만증시 휴장, 항공ㆍ철도 운행 중단TSMC “정상 생산 유지”필리핀도 증시 휴장, 학교ㆍ관공서 폐쇄25일 중국 상륙 예정
제3호 태풍 ‘개미’가 대만을 향하면서 대만 군사훈련이 중단되고 주요 시설이 폐쇄됐다.
24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태풍이 상륙하기 전부터 대만에는 폭우가 내렸고 산악 지역에는 이미 200mm 가까운 강수량이 보고됐다....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LFP 양극재 공급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그동안 니켈 기반 배터리 생산에 주력해 왔지만 이제 더 저렴한 모델로 제품 라인업을 넓히려는 자동차업체들의 압력으로 LFP 배터리 쪽으로 생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 수요의 급격한 둔화가 변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콜마, 코스맥스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협업한다. 아마존과 콜마·코스맥스가 판매 현황, 고객 리뷰 등 빅데이터를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선정 기업에 민관이 함께 수출 전략, 규제 대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는 콜마, 코스맥스와 함께 민관이 공동...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행궁동 일원(점포 449개소)에서 △로컬 브랜드 창출 △동네 상권 컨설팅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 펀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