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삼성헬스에 예상 당화혈색소 알고리즘 서비스 연동

입력 2024-07-25 14:09 수정 2024-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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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닥터다이어리)
(사진제공=닥터다이어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의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 헬스’의 혈당 서비스에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삼성 헬스 사용자는 앱 내 혈당 서비스에서 일정 조건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닥터다이어리가 제공하는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해 누적 다운로드수 17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이다. 앱 내에서 당뇨 진단의 핵심 수치인 당화혈색소 예상 변화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예측한다. 올해 3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데이터 테이블 기반의 당화혈색소 추정’에 대한 특허를 발급받아 당화혈색소 추정치의 정확도를 입증받은 바 있다.

당화혈색소(HbA1c)는 헤모글로빈과 같은 혈색소 중에서 포도당에 의해 당화된 것을 퍼센트 수치화해 표준화한 것이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반영한다. 삼성 헬스 사용자는 앱 내에서 편리하게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식단 및 운동 관리를 통해 혈당 관리하는데 도움받는다.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사용하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수면, 식이, 운동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감시해 모바일에서 손쉽게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닥터다이어리와 삼성전자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삼성 헬스’ 사용자 동의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닥터다이어리 앱’과 연동한 바 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혈당 기반 알고리즘을 사업모델에 최초로 했으며, 삼성 헬스에 예상 당화혈색소 예측 알고리즘이 탑재해 더 많은 사람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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