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예매되는 승차권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해당 일자에 탈 수 있는 K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이다.
역 창구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인터넷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1인당 12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 밖에도 차익을 노린 할인승차권 재판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게 코레일의 판단이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확실한 보완 대책이 설 때까지 발매를 중단하기로 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새로운 할인상품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발매된 할인카드는 유효 기간 안에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이용할 때 홈티켓 할인 2%를 추가하면 정상운임 5만7300원에서 1만7900원이 할인된 3만9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설 명절 역귀성 특별할인 승차권은 역귀성하는 부모들이 많은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20일, 21일 양일간 2012년 설 연휴 특별 대수송 기간 중 승차권을 예약, 예매한다고 밝혔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역 창구에서 오는 2012년 1월20일~25일까지 설 연휴기간 분의 KTX,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의 좌석지정 승차권 예매를 각각 실시한다.
인터넷을 통한 예매는 20일 오전 7시~8시, 21일 오전 7시~8시 각각 1시간...
여객마케팅팀장은 “전국 철도역 또는 지정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승차권을 직접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 카페 등 타인에게서 승차권을 구입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주요 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이 조금 남아 있고 역귀성 승차권의 경우 좌석 여유가 충분 상태다.
특히 창구예매를 하기 위해서는 전산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 및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을 코레일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매기간 중에는 설 승차권의 인터넷 결제 기능이 일시 중지되고,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구입)해야 한다. 결제(구입)하지 않은 예약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코레일은 특히, KTX와 새마을호에 한해 구간별 잔여석을 활용한 병합승차권(좌석+입석)을 추가 발매해 11만명이 철도를 이용토록 했다.
한편, 본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은 전국 27개 철도역에서 고객맞이 인사와 짐들어 주기 등 열차이용 안내에 참여했으며, 17개 지사는 코레일 오픈 콘서트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고객맞이 행사 개최했다.
입석 허용으로 좌석과 입석 승객 모두에게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민족명절 설연휴를 맞는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된 설 승차권은 2월 16일과 17일에 출발하는 하행선 열차와 2월 18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상행선 열차 대부분이 매진됐다. 반면 역(逆)귀성 승차권과 비선호 시간대의 승차권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철도공사는 지난 추석승차권 예매방식과 동일하게 창구예매와 인터넷 예약에 설 승차권을 절반씩 배정했다. 창구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려면 전산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과 여행사 등 공사가 지정한 발매창구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구입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해당 예매일 오전 6시부터 철도공사홈페이지(korail.com) 또는 철도회원홈페이지(qubi.co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