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기간‘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과 ‘KTX시네마’ 발매

입력 2008-0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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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설날 연휴기간(2.5~10일)에 운행되는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영화객실 승차권(KTX1호차)’을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병합승차권은 KTX 또는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을 좌석으로, 나머지 구간을 입석으로 이용하는 티켓이다. 코레일은 설날 연휴기간 귀경 열차표를 구한지 못한 귀성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번에 병합승차권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KTX시네마’는 개봉영화가 상영 2주전부터 정해지는 특성상, 설 연휴기간이 포함된 영화열차 티켓을 이번에 판매된다. 설날 연휴기간 KTX시네마 상영작은 ‘라듸오 데이즈’(상행)와 ‘원스 어폰 어 타임’(하행)이며, 열차운임 외 영화관람료 7천원이 추가된다.

KTX영화열차 티켓은 영화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 장거리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특히, 서울-동대구 구간을 시ㆍ종착으로 하는 KTX열차의 경우, 시발역부터 영화가 상영되므로 전체 구간(서울-동대구) 이용객만 구입할 수 있다.

방창훈 코레일 여객마케팅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경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열차를 최대한 운영 중”라며, “특히, 설날 연휴기간 KTX시네마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귀성객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설날연휴기간 중 주요 시간대 승차권이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이 조금 남아 있으며, 역귀성 승차권의 경우 좌석여유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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