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선수들기는 세월호 인양작업 중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리프팅 빔을 뱃머리 부분 선체 하부에 설치함으로써 인양작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또 리프팅빔에는 1.0cm 간격의 유실방지망(가로 63m x 세로 13m)을 설치해 그간 잠수사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선체 좌현측 창·출입구도 봉쇄해 향후 인양과정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선수들기가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재개된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선수들기는 당초 이날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 예보돼 기상여건을 감안해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사이 시작될 예정이며, 30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팽목항 방문과 함께...
이날 세월호소위는 특조위 활동기간과 세월호 선체 인양 후 조사권 인정 여부, 세월호 참사 백서작성 및 정리 기간 등에 대해 앞으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세월호 소위는 이같은 쟁점에 대해 여야 간 의견을 나누고 합의 사안을 농해수위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성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선체 인양이 8월 이후로 연기됐다. 선체를 들기 위해 연결한 와이어가 선체를 일부 손상시키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해서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3일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선수들기에 나섰으나 강한 너울이 10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5개 와이어 가운데 2개 와이어가 선체를 파고 들어가 선체 좌현 갑판부에 손상을 입혔다.
이날 선수들기 중단원인...
이는 강한 너울에 따른 상하진동으로 인해 총 하중이 1025t인 5개 와이어에 1800t의 하중이 작용함에 따라 와이어가 선체를 톱처럼 파고 들어가면서 현장 작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SSC), 기술자문인 영국 해양구난 컨설팅업체 TMC와 함께 기술 검토를 벌였다. 그 결과 선체를 파고 들어간...
실행할 선수들기는 해저 44m에 가라앉아 있는 뱃머리를 수중에서 약 10m가량 들어 올려 일종의 들것인 ‘리프팅빔’을 밀어넣는 작업입니다. 해수부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말쯤 선체를 물 밖으로 꺼내 플로팅 독에 올려놓는 인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잊지 않기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 말께 세월호 선체 후미에 8개 리프트빔을 밀어 넣는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끝나면 선체를 온전히 플로팅독에 올려 목포신항으로 옮기는 사실상 인양이 7월 말께 가능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현재까지 해수부와 상하이 샐비지는 선수들기에 성공하면 7월 말 세월호 인양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는 12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오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11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선수들기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마치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선수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Lifting Beam)을 밀어넣기 위해 뱃머리를 약 5도(10m) 들어올리는 작업이다. 선수들기에 성공할 경우 리프팅빔을 집어넣고 크레인에 와이어를 연결해 수중 인양이 시작된다.
해수부는 지난달...
개정안은 또 정밀조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선체가 인양돼 육상에 거치된 때로부터 1년간 조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기관들이 특조위 조사 업무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조 및 지원을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 의원들은 특조위의 조사기간 기준점을 지난해 1월1일이 아닌 8월7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연명서도 정부에 제출할...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Lifting Beam) 설치를 위해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을 28일부터 약 4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준비작업 과정 중 기술적 보완사항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6월11일께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수들기에 필요한 부력 확보를 위해 선체 외벽에 고무폰툰을 고박 후 공기를...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고 선체 인양 등 사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그러나 세월호 인양 후 조사위가 활동할 수 있게 법을 개정해 반드시 활동기한을 연장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그걸 연장하면 국민 세금도 많이 들어가고 여론도 찬반이 있다. 그러니 국회에서 협의를 해서 해줬음 좋겠다”고...
개정안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활동기간을 선체 인양 뒤인 6개월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야당은 법안소위에서 세월호특별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여당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어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도 끝내 논의를 하지 못한채 마무리 됐다.
이날 법안소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개정안 등 36건을 전체회의에...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후 미수습자 수습과 화물 및 유품의 처리 등을 위한 선체거치장소로 6가지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목포신항 철재부두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간 해수부는 진도항, 광양항, 목포신항 등 7개 전남권 주요항만 및 조선소를 대상으로 세월호 선체를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수심(6m 이상), 인양된 세월호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부지의...
또 “청년고용할당제에 대한 새누리당의 전향적인 태도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테러방지법 논의 대상을 삼는 것은 또 분쟁으로 가는 것”이라며 “어떤 형태든 하지 않을 것이고 서비스산업발전법도 의료·보건을 빼면 우린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수석부대표도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로 일정기간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선체인양이 7월에야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조위는 선체도 조사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세금이 많이 투입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6월까지 지금으로서는 마무리가 된다면 그동안 재정이 150억원 정도 들어간다”면서 “그것을 정리해서 서류를 만들어서 쭉 해나가려면 거기에 보태서 재정이 들어갈 것”이라고...
해양수산부 장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추모객 등 2000여명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 후 세월호 참사 발생 2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족 임시숙소와 등대길을 걸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노란 풍선을 날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을 통한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했다.
리프팅프레임은 해상크레인과 선체의 중간에서 각각의 와이어에 걸리는 하중을 조절해 인양중 선체가 평형상태를 유지해주고 와이어가 선체에 닿지 않도록 해 와이어에 의해 선체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인양 와이어를 이용해 해상크레인에 연결된 세월호는 7월 중 기상 및 조류가 가장 양호한 시기에 반잠수 상태로 대기 중인 플로팅도크에 올려놓은 후 2~3일간...
선체가 인양되고, 개조 여부를 파악한 후에 정확한 보험금 집계가 가능한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불법개조 등이 누구 책임인지 아직 법적 판결이 안 났다”며 “세월호가 인양이 되고 보험계약자 과실여부, 선체 개조 정도를 확인해야 보험금 지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