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30일 밤 10시께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하고 자정 무렵 날개탑을 제거했다.
당초 준비작업이 끝나면 바로 출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잠수식 선박의 운영사인 도크와이즈(Dockwise)는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했다.
목포신항까지는 105km가 떨어져 있다.
이날 세월호는 10노트(시속 약 18.5km)의...
이는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 안에 세월호 선체 인양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인양과 수습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손해배상 소송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재적 199명 중 찬성 18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인양단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을 분리해 제거하고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상여건 악화로 29일에는 작업이 중단됐다.
또 선체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오전 10시에 반잠수식 선박에 승선해 선체를 직접 확인 후, 미수습자 수습 및 반잠수식 선박 위 뻘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30일부터...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인양추진단은 동거차도 인근 해역의 높은 파도 때문에 세월호 이송을 위한 준비작업이 계속 중단되고 있다. 앞서 해수부는 이날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아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오는 30일까지 출항 준비를 마치고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키겠다고...
해양수산부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날개탑 4개 중 2개를 28일 제거했고 내일 중으로 남은 2개도 제거할 예정이다.
다만 새벽까지 강풍이 동반된...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6개의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발견됐다. 해수부는 선수부 개구부 및 창문을 통해 배출된 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세월호...
현재 세월호 선체 아래의 반목이 있는 구역에는 접근금지선을 설치하고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수부는 갑판에서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해경 및 보건복지부, 국과수 등 관계기관에게 관련사항을 긴급 전파했으며 해당기관은 신원확인 및 유전자 분석 등 관련 담당인력을 급파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그러면서 “남아있는 인양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지난해 출생아 수가 최저를 기록해 올해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인양 과정에서 램프를 제거하자 선체를 고의로 훼손했다고 비난하고, 배에 구멍을 내는 것도 왈가왈부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 있으니.
-글쎄 말이야.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그들의 작업을 믿어주면 안 되나? 그동안 정부가 신뢰를 받지 못하게 해온 탓이겠지만 명백히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진 주장에 대해서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의혹 제기를 하는 건 큰 문제야. 고질인 것...
해양수산부는 28일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이틀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 측 날개탑(부력탱크) 4개 제거 작업도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해수 배수와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 탱크 등 32개소에 10cm의 소형 구멍을 뜷을 계획이었으나 일부에서...
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선미쪽 일부 와이어에 과부하가 걸리고 세월호 선체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빔이 휘어져 자칫 부러지거나 인양줄에 문제가 생길까봐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또 "세월호가 왼쪽으로 눕혀있고 선미쪽으로 화물이 이동해서 올라올수록 균형이 안 맞아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김...
이후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를 고정했던 부분을 분리하고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가 위치조정을 통해 선체 밑으로 들어가서 세월호를 운반해 부두에 거치(약 5일 소요)하면 모든 인양 공정이 종료된다. M/T는 주로 조선소에서 대형블록 등 운반에 사용되는 특수 운송장비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선체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