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상정한 선임안을 의결하며 선임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10일 열리는 대의원회의에서 김 부회장 등의 선임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태영 신임 전무이사는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은행사업 본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상욱 신임 농경대표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업계에서는 이번 사내이사 내정으로 정 대표가 이승국 현 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회계연도 동양증권의 실적이 악화되는 등 사실상 교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오는 7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정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이 대표가 물러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원부 국장 출신인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삼성증권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안 교수는 이명박 정부 탄생에 역할이 컸던 뉴라이트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부국증권은 이달 31일 주총에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이종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유진투자증권도 같은 날 이진학 전...
특히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등 4명은 두 곳 이상의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에게 선임안이 가로막혔다.
지난해 하이닉스의 최태원 회장 이사 선임 당시 그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중립’ 의견을 냈던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국민연금이 박...
이어 그는 “소액주주측에서 긴급 발의를 통해 사외이사 1인과 감사 1인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은 기존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현 견영진과 다를바 없다고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KB자산운용도 뜻을 함께 했다.
하지만 전체 참석 의결주식수인 약 785만주 가운데 반대 351만여주, 찬성 428여만주로 이사선임안이 과반을...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 주주총회를 통해 송광수 전 검찰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두산도 지난달 26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송 전 총장의 사외이사직 선임안을 올리고 통과시켰다.
문제는 삼성전자와 두산의 법인 등기부등본에 명시된 사업목적 중 4개가 겹치고 있다는 점이다. 상법 397조는 이사는 이사회의 승인이 없으면 자기...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 선임안이 통과되면서 상근감사와 재단의 사무국장직을 겸임하게 되는 셈이다. 문제는 선임된 상근감사의 독립성에 대해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단 사무국장은 분명 기업의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상장사협의회 등은 상법에 비영리 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관계인을 상근감사에 선임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선임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KB금융 경영진과 이사회간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 선임 반대가 권고됐던 3명의 사외이사 선임이 부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반대의견도 30%가 넘어 경영진과 사외이사간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사외이사 선임 관련 경영진과 사외이사간 내홍사태가 벌어졌던...
KB금융은 사외이사 재선임 및 선임안의 원안 통과를 전망하고 있지만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KB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에서 열리는 정기주총에 8명(7명 재선임)의 이사선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발단은 지난 15일 세계적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보고서다. ISS 보고서는...
또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 의안에서도 상근감사 선임안이 빠져있어 화신정공의 현재 감사 제도는 상법에 저촉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스팩 상장 당시에는 자산총액 기준이 미달돼 3년 임기의 비상근 감사를 선임했으나 이후 자산총액이 증가했다”며 “상법 조항을 인지하고 있어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만 임기가 남아있는 감사를 임의적으로 박탈할...
그가 외국인 주주를 설득해 사외이사 선임안 원안을 처리하고 이를 통해 추락한 KB금융의 대외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는 경영진의 외국인 주주 설득 작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는 내용이 보고돼 어 회장의 시나리오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주총에서의 사외이사 선임 원안 처리는 ISS보고서...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모기업의 상근감사와 재단의 사무총장직을 겸임하게 되는 셈이다. 문제는 선임예정인 상근감사의 독립성에 대해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 재단 사무총장은 분명 A기업의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상장사협의회 등은 상법에 비영리 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관계인을 상근감사에 선임하지 못하도록 한...
태광산업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심재혁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심재혁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태광그룹은 지난 10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등 회장단이 일괄 사퇴함에...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 그는 "모두들 하이닉스를 걱정해준 것으로 알겠다. 하이닉스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들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의 공동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자격으로 참석한 경제개혁연대는 최 회장이 상당한 결격 사유를 갖고 있다며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했다. 반면 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중립(섀도우보팅)'의견을 냈다.
권오철 사장은 "과거 사실이 기업인이 경영을 가로 막아서는 안 되며 현재 진행 중인 사항도 판결전인 만큼 미리...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자격으로 참석한 경제개혁연대는 최 회장이 상당한 결격 사유를 갖고 있다며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했다. 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중립(섀도우보팅)'의견을 냈다.
권오철 사장은 "과거 사실이 기업인이 경영을 가로 막아서는 안 되며 현재 진행 중인 사항도 판결전인 만큼 미리 예상해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주주총회 안건으로 4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로 선임된 인물은 이정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이동훈 법무법인 에이펙스 상임고문, 석호영 삼화왕관 대표이사, 김대기 고려대 교수 등이다. 사외이사 후보 4명 중 이정수 변호사와 이동훈 고문, 석호영 대표는 감사위원회...
비대위원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외부 비대위원은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20대 벤처사업가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다.
당내에선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 쇄신파 초선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