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체를 찾는 수색이 시작됐다.
15일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항한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인 씨베드 컨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14일 현지시간 오전 11시께(한국시간 오후 9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지난 2일 아이티인들을 태운 이민선은 플로리다주와 가까운 바하마 북서쪽 아바코섬에서 10㎞ 해상에서 침몰했다.
그러나 안타까운 죽음에도 미국과 바하마 정부는 이들을 '불법 이민자'로 규정하고 있어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채류 허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아이티 주재 미국대사관은 트위터에 사고 선박을 '아이티 밀항선'으로 명명했다. 또...
지난 2017년 3월 말 남대서양에서 항해 중 갑작스럽게 침몰한 철광석 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를 수사하는 해경이 선사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고 발생 22개월만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완중 회장과 함께 폴라리스쉬핑 전...
좌초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결과 침몰 위험이나 해양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해경은 항만 예인선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장생포항으로 입항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원 건강과 선박 안전에 이상이 없다며 음주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침몰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용역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했으며, 11월 입찰에 참여한 오션 인피니티와 협상을 거쳐 이날 조달청을 통해 48억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션 인피니티는 올해 1~5월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MH-370) 수색에 참여하고, 11월에 아르헨티나 해군 실종 잠수함(ARA San Juan)을 발견한 심해수색 전문업체다....
테레지아 므와미 행정부 대변인은 “사고 여객선은 최근 엔진 수리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호수를 오가는 여객선은 선박이 낡고 오래된 데다 화물 과적이나 승객 초과가 많아 대형 사고가 여러 번 발생했다. 1996년에는 페리가 전복돼 800여 명이 사망했고 2012년에는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145명이 사망·실종됐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께 국적 원양어선 제101금양호가 일본 EEZ 외측(북태평양)에서 조업 중 제803통영호와 충돌해 침몰했다고 밝혔다.
제101금양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선원은 모두 구조돼 제803통영호에 승선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에 실종자 수색...
= 울릉도 인근 해저에서 침몰된 러시아 선박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이 사기코인 논란에 휘말렸다. 이 회사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던 철갑순양함에 200톤의 금괴와 금화 5500상자가 실려 있어 150조 원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신일그룹이 가상화폐 공개 흥행을 위한 자작극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국유...
신일그룹이 울릉도 앞바다에 1905년 침몰했다는 러시아 선박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최초 발견자 권리'로 보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동아건설이 "최초 발견자는 우리"라며 보물 소유권 분쟁에 나섰다.
동아건설은 19일 "돈스코이호는 2003년 우리가 발견했고, 그 사실은 당시 기자회견으로 대외에...
신일그룹 탐사팀은 14일 침몰 추정해역에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고, 15일 재탐사를 통해 오전 9시 48분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적힌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았다. 거센 공격에 배를 빼앗길...
앞서 신일그룹 측은 "15일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선체에 러시아 문자로 돈스코이라고 쓰인 침몰선박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113년 만에 발견된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 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신일그룹은 보물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발견한 선박이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신일그룹은 해당 군함에 현재 가치로 150조 원에 달하는 금화와 금괴 5500상자가 실려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회사...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다. 이어 고해상도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15일 오전 9시 48분 함미에서 'DONSKOII'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다. 촬영본에는...
국세청이 지난해 침몰사고를 낸 중견해운사와 일부 계열사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이 해운사 서울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조사 대상에는 해당 해운사와 관계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선박 침몰 등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선장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매뉴얼이 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사고 비상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해 국내외 주요 해상사고 사례에서 선장의 비상대응, 조치 결과 등의 적절 여부를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항적데이터를 고의로 편집했을 가능성과,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이 취한 태도도 석연치가 않다”면서 “검찰이, 세월호가 정부 발표와 같은 항적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실험결과를 은폐했다는 언론 보도들이 나왔다. 더욱이 검찰이 실제 보고서 내용과 반대로...
◇“임대 끝나고 나서 선박 매입할 시기와 금액까지 제시하라더니 이제와서...”
서울시가 시에서 소유한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는 업체에 대해 갑질을 벌이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상승 압박으로 임차인이 내몰리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으로부터 영세업체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오히려 이같은 부당 행위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산치호(SANCHI)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내 연안의 바닷물 수질분석과 국내에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유조선 침몰지점에서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제주도 쪽으로 북상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달 7일 국내 최남단 해역의 바닷물을 채취해 수질분석을...
침몰 현장에서 조업하는 우리 선박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남중국해(침몰 위치로부터 200km 이상 이격)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들이 어획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산물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위판 전에 정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사고해역에서 가까운 우리나라 관측정점에서 정선해양관측조사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