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태풍 등 자연 재해 발생 시 항만관리청에서 발령하는 피항명령의 이행 수단을 규정했으며 징역형 등이 확정된 해기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등의 법 개정이 이뤄졌다.
김혜정 해수부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법률안들은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어업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양사고...
방글라데시에서 선박 침몰사고로 23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30분께(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북부 판차가르주 보다시 카라토야강에서 페리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현지 언론 데일리스타 등은 이 사고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오전까지 충남·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먼바다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선박 좌초 사고가 있었던 지난해 운하 측은 하루 손실 규모를 1500만 달러(약 209억 원)로 추산했다.
그런데도 지난해 2만649척의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했을 만큼 수에즈운하 활용도는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으로, 연간 수입으로는 지난해 6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로 집계됐다.
한편 SCA는 지난해 초대형 사고 이후 운하 남쪽...
이 외에 해상에서 원유 선적과 하역 시 유출 오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BLS(Bow Loading System), 거친 해상에서 선박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지포드 스러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까다로운 건조로 알려진 셔틀탱커 2척을 연이어 적기에 인도한 것은 앞선 대우조선해양의 생산 경쟁력을 나타내는 증거”라며 “선주 관계자와...
제주도 해상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상태에서 선박을 몰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구별 없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했던 음주운항에 관한 처벌조항은 2020년 2월 개정되면서 세분화됐다. 이는 2019년 2월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선장이 음주운항을 하다가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급곡선 구간을 축소해 열차의 운행속도를 개선하고, 차량-열차 간 사고가 빈발하는 철길건널목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서대전역부터 논산역까지 KTX 운행 시간이 13분 15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연무대역까지 연장되면서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논산훈련소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 3회, 하루 두 차례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일각에선 지난해 3월 선박 좌초로 수에즈운하가 막혔던 사태와 비슷한 수준의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최대 항구 펠릭스토우항에서 기중기 운전사와 하역 담당자 등 노동자 1900명이 이날부터 8일간 파업에 돌입했다.
펠릭스토우항은 영국 전체 컨테이너 물량의 약 3분의 1을 처리하는 곳으로, 특히 아시아와의 직접...
또 박물관, 어촌민박 등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되거나 태풍,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항만·어항 시설물에 대해서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각종 과학적 장비들을 활용해 소방, 전기, 선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국민점검단이 점검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해양수산분야 안전위해 요소들은 국민이 직접...
기획재정부는 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24시간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주요 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인 집중점검 및 보수, 각종 안내표지판 보수‧보강도 추진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해양 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 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 사고 예방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또는 관련 경험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과 홍보영상(UCC)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철강사 특성상 다른 산업현장에 비해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포스코의 미래 소재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AI 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AI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 기술 자문위원회는 실시간...
특히 우리 선박과 국민에 대한 해적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해적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아덴만 해역에서는 2011년 이후 우리 국민에 대한 해적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청해부대 파병과 해적피해 고위험해역 설정 및 진입 제한 등 정부의 적극적인 해적피해 예방 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나이지리아와 다국적 연합해군이 집중...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뤄지고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운전자 등 다양한 근로자와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가 혼재돼 작업하는 산업현장이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령으로는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항만하역 분야 재해율은 0.68%로 전 산업 평균(0.49%) 대비 2.7배에 달한다. 최근...
20일 선박 청소 중 협력업체 근로자 매몰사4인 1조로 근무 체계에도 산업재해 발생쌍용C&E “깊은 애도…사고 수습 만전”모호한 중대재해법으로 근로자·기업 부담 키워
2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쌍용C&E 선박에서 청소 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가 숨졌다. 5개월 만에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5월에도 전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올해 들어...
제조업의 경우, 대규모 사업장에서 상대적으로 사망사고 증가율이 높았다. 업종별로 ‘기계·기구,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39명, 39.4%)’,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20명, 20.2%)’, ‘선박건조 및 수리업(8명, 8.1%)’, ‘목재 및 종이제품 제조업(7명, 7.1%)’, ‘섬유 및 섬유제품 제조업(5명, 5.1%)’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아울러 최대 30m까지 수중 작업이 가능한 준설장비와 해상 부유물 제거가 가능한 크레인(최대 5톤), 120m 거리의 타선 소화설비 등 다양한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어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대형방제선인 엔담호를 중심으로 국가의 해양오염 방제 체계를 재정비하고 해양사고 현장에서 해양환경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