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발전원별 1GWh당 탄소 배출량은 석탄 888t, 석유 733t, LNG 499t, 신재생에너지(태양광·수력·풍력·바이오매스) 45.5t, 원자력 29t이다.
특히 원전은 신재생에너지보다 적은 탄소 배출량에도 불구하고, 원전사고의 위험성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고 방사성 폐기물 문제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원전 반대론자들의...
윤 후보는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임기 내 60%대에서 40%대로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환경 공약에서 미세먼지를 임기 내 30% 이상 감축하고 미세먼지 경고는 기존 12시간 전에서 2일 전 발령하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윤 후보가 오전 발표했던 환경·농업 공약 중에서 특히 탈원전 백지화를 한줄 공약으로 다시 언급한 것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 발전 3분의1 감축 △초중고·노인시설에 정화기 설치 △미세먼지 경고 '12시간→2일'전 발령 등의 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는 한편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임기내 60%대에서 40%대로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
특히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석탄발전ㆍ제조업 등 탄소집약 산업의 비중이 높으므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산업화 등 근본적인 산업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위한 범부처 성격의 R&D사업 추진 △탄소중립 분야 전문인력...
특히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석탄발전ㆍ제조업 등 탄소집약 산업의 비중이 높으므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산업화 등 근본적인 산업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위한 범부처 성격의 R&D사업 추진 △탄소중립 분야 전문인력...
AIA그룹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위해 탄광 및 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직접관리 상장주식 및 고정수익 등 포트폴리오를 기존 일정보다 7년 앞당겨 전면 처분했다. 또한,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도...
문 대통령의 탈원전을 거스를 수 없고, 석탄 발전은 폐기해야 하는데,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전력수요를 맞출 수 없으니 이런 모순이 나왔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원전을 녹색에너지로 분류했다. 유럽이 최근 원전을 녹색에 포함시키는 EU택소노미 초안을 발표했다. 미국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을 탄소중립의 핵심 대안으로 삼고 기존 원전도...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경우 전직 예정자가 노동시간 단축으로 전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직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훈련 과정과 저금리(연 1%) 생계비 대부 등으로 재취업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석탄화력발전 기업이 집중된 지역이 고용 위기를 겪지 않도록 상생형 일자리와 산단 대개조 등을 통해 신차와 신재생...
향후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의 신산업 이동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수 많은 노동자들이 인력 감축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로 노동전환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으로 내연기관차와 석탄화력발전이 꼽힌다.
우선 내연기관차의 경우 현대차 등 완성차 7곳의 근로자 12만6000 명과...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사업장 배출량 감축,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감소와 같은 여러 정책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과제별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내외 초미세먼지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남은 계절관리기간에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몰과학적이고 불합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무리하게 원전을 감축했다고 비판했다. 그로 인해 발전량이 감소해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했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한 탄소에너지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탈탄소 에너지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며 “화석연료...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한 달간 발전용 석탄 수출 금지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국내 전력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석탄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출 제한 조치로 당분간 전 세계 석탄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광물 자원부는 국내 전력 수요 증가로...
이날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회원국에 보낸 초안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사업의 경우, 계획 자금이 있고,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곳이 있으면 환경·기후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금융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EU는 탄소 감축, 안정적인 경제활동 보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을 당분간 계속 활용해야...
문 장관은 "호남화력이 친환경 발전단지로 변모해 지역경제와 국가 전력수급에 계속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또 노사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대부분 인력이 재배치된 것을 높게 평가하며 정부도 석탄발전 감축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30 전환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환,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전력공급원)을 전원구성에 반영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확대와 계통 안전성 보강 방안 등 변동성 대응 체계도 구체화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무탄소...
이번 CCU 설비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포함된 CO2를 석탄재에 포함된 칼슘 성분(Ca2+)과 반응시켜 건설 골재를 생산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CO2를 영구 저장할 수 있으며 폐기물의 재활용, 화공약품의 미사용, 폐수 미발생 등의 장점도 있다. 회사 측은 경제성과 안정성을 갖춘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CCU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욱 SK...
인천에 위치한 석탄발전 4기(영흥화력 2·3·4·6호기)에 대한 상한제약 시행으로 감축 운영이 실시 된다. 또한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 등 공공사업장에서도 저감 조치가 이뤄지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교통 관련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된다. 환경부는 운행이...
이 자리에서 한전 등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전력망 선제적 구축 등을 통해 전력생산의 탈(脫)탄소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청정수소 도입·생산 및 인프라 구축 등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정부는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 4대 산업강국'이란 비전 아래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 70.8%(2018년 기준 3.6% 대비 약 20배) △청정수소 자급률 60%(2018년 0%) △산업 분야의 친환경·고부가 품목 비중 84.1%(2018년 16.5% 대비 5배) △제조업 탄소집약도 68t(톤) CO₂eq/10억 원(2018년 대비 86% 감축) 등의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2034년까지 노후석탄 발전...
우선 2050년까지 '석탄발전 완전 중단'을 목표로 2034년까지 노후석탄 발전소 24기를 폐지하고 잔존 석탄발전소도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조기 감축을 유도한다.
또 암모니아·수소 등 발전기술의 신속한 상용화와 함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함으로써 2050년 전력믹스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외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