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 초 보고서에서 ‘환경급전이 완전히 도입되면 석탄과 LNG 사이의 발전 단가 차이가 1kWh에 41.1원에서 8.7원으로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급전 도입은 한국전력공사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발전 원가가 비싼 LNG 발전 비중이 올라가면 한전이 사들이는 전력 도매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올 1분기 6299억 원 적자를 기록한...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17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발생이나 이월결손 보전으로 올해 배당에서 제외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325억 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755억 원 등을 배당했다.
올해 정부 배당금은 전년과 비교해 3679억 원(20.4%) 감소했으며, 평균 배당성향은 2.5%포인트(P) 낮아졌다.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인 평균...
성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전력공사 적자 해소를 위한 전기 요금 인상 여부를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한전은 지난해 2080억 원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6299억 원 적자를 봤다. 1분기 기준 한전 창사 이래 최대 적자다. 일각에선 한전 경영 상황 개선을 위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성 장관은 "한전의 적자...
노동자가 떨어지는 석탄에 맞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 아이들러(컨베이어 벨트를 받치고 있는 롤러)와 낙탄회수장치도 설치한다. 서부발전은 시야 확보가 안 돼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먼지흡입장치와 물 분무 설비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노동자가 위험한 설비에 접근하지 않고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컨베이어 클리닝 시스템 등 자동화...
LNG 발전 확대 정책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사상 최악의 적자에 빠졌다.
한전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299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1분기 기준 한전 설립 이래 최대 적자다. 애초 증권가에서는 3000억 원대 적자를 예상했지만 이를 뛰어넘는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1276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적자 폭이 5000억 원 넘게...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방침에 따라 석탄연료에서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료전환공사가 마무리되면 초미세먼지가 기존 대비 51.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이 프로젝트에서 우드펠릿 반입동 및 이송시설을 비롯해 1만톤 규모의 저장사일로(Silo) 2기, 토건, 기계, 전기, 제어, 소방공사 시설을...
대한석탄공사는 기회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석탄공사는 2016년과 2017년 조사에서도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석탄공사는 석탄 사용 업체별 태스크 포스, 고령 고객을 위한 정보 제공법 개선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규제 정책의 핵심은 총 61기의 발전소 중에서 가동년수 30년 이상 발전소(총 10기 중 3기 폐지, 현재 7기)를 4~5년 내 완전 폐지하고 일부는 LNG 발전소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가동년수 20년 전후 발전소(약 40여기)는 2022년 까지 7.2조 원을 투입해 친환경 효율이 낮은 환경 설비 및 옥내저탄장 설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가동년수 20년...
특히 양국은 한ㆍ중 전력망 연계 사업 성공을 위해 한국전력과 중국 국가전망공사(国家电网公司) 간 공동개발협약(JDA) 체결을 서두르기로 했다. 한ㆍ중 전력망 연계 사업은 한국 수도권 서부와 중국 웨이하이(威海) 사이에 길이 374㎞, 용량 2.4GW 규모의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두 나라는 한국의 동북아 수퍼그리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을 잇는 공동...
28일 산업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 태백시 장성동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지하 케이빙 작업장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발생했다.
케이빙 작업은 채탄을 끝낸 막장을 돌아 나오면서 폭약을 이용해 천장과 벽면에 있는 석탄을 캐는 것을 말한다.
해당 사고로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박모(53) 씨가 위중한 상태에서 응급조치...
석탄재를 묻는 회 처리장 공간을 태양광 발전에 활용한 건 한국에서 남동발전이 처음이었다.
발전소의 유휴 부지를 태양광 발전 사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화력 발전사들이 남동발전의 전략을 따라 한 배경이다.
남동발전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태양광 분야를 넘어 풍력 발전 분야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2년간의 공사를...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석탄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도 2년 연속 ‘개선’ 등급을 받았다. 조폐공사, 석유공사, 디자인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개선이 같은 등급으로 포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40개사)을 지원해 협력사의 생산성 35%, 불량률 42%, 원가 절감 21% 개선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지만 원자력발전소, 석탄발전소, 주택, 공장 등은 모두 임야 20도까지 가능하다. 태양광만 15도로 제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것이다.
그는 “성수대교가 무너졌다고 다리를 건설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냐”며 “무너졌다면 더 안전 시공을 해서 건설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옳은 것이지, 15도 이하로 설치 경사도를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코아우일라(Coahuila) 주에 건설하는 이 발전소는 이 지역 막넬렉(Magnel ec) 화학공장에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발주자인 에너르에이비는 미국의 발전 회사인 에이이에스(AES)사와 멕시코 발(Bal) 그룹의 합작사이다. 에이이에스사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732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또한 원주혁신도시 한 가운데 들어서 있어 주변에 혁신도시내 최대 규모의 녹지공간인 서리실공원이 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 등 혁신도시내 12개 공공기관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고속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가 차로 5분여 거리에 있고, 남원주IC에서...
올 1~3월에도 석탄발전 출력 상한과 대기환경설비 효율 상향 운전, 저유황탄 사용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 25톤을 감축했다. 중부발전은 보령 3호기 성능 개선 공사와 보령 7호기, 신보령 1호기 환경설비 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미세먼지 배출량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내...
7일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6~7일 이틀 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강원연탄 등을 방문해 탄광의 굴진·채탄·운반·선탄 과정 및 연탄제조 과정 등 석·연탄산업 전주기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아울러 석탄생산 관련 갱도굴진지원 현장 점검, 안정적 연탄 공급을 위한 석탄 선별, 연탄제조과정에서의 뇌관...
고농도 시 석탄발전 80% 상한제약 대상을 40기에서 60기로 늘리고, 저유황탄 사용을 확대(0.54%→0.4%)하는 한편, 노후 석탄발전 2기(보령 1·2호기)는 추가 조기폐쇄를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처럼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계속돼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될 경우 대응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금까진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되도 같은 조치를 일률적으로...
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금지되며, 이를 어기는 차량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민간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 공사장 등에서는 조업 시간 단축·조정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도 석탄·중유 발전기 총 19기(충남 13기, 경기 4기, 인천 2기)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중국 대기오염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주황색 경보가 발령되면 노인과 어린이의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이외에 옥외 공사 중단, 교통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한다.
BBC는 올해 ‘양회 블루’가 없었던 건 지난해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공기 질 개선 속도를 늦춘 탓이라고 분석했다. 공기 질 개선에는 상당한 비용이 드는데다 양회 블루가 끝나고나면 24시간도 채 안돼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