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열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과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방안...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송용 에너지 확대가 필수"라며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수소 유통의 안정화와 석유대체연료의 국내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석유류는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 만큼,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석유시장점검회의 및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산품은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면서 가격 안정을 위해 유통업계와의 협조를...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發) 석유화학업계 불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업계와 협회 등이 대응책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업계 불황이 심각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생존을 위해 어떤 게 필요한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추후 대책이 마련되면 외부로 공개하고, 정부와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
중국산 저가 공세에…국내 산업·유통 등 전방위적 충격하이엔드 제품군에서도 무섭게 추격한미일 재무장관, 중국 과잉 생산 우려 표명
최근 국내 한 케이블 업체는 거래처로부터 제안서를 재검토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해상 풍력 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지만, 중국산 해저 케이블의 저가 공세 탓에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입찰 구조가...
환율이 상승하면 원재료를 수입해 유통ㆍ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은 수익성이 악화한다. 환율이 오른 만큼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고 싶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에 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과거에는 달러 강세를 호재로 해석했다. 환율이 상승하면 매출 확대 효과가 있는 데다, 수출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이를 시장...
첫 석유제품 입고(석간)
△산업부 전직원 산업 현장 속으로(석간)
△K-방산 수출 200억 목표, 방산기업 수출현장 방문
△옥동 변전소 고장원인 조사 결과 발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통한 對중국 수출 지원
△무역위원회,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산 합판 반덤핑조사 최종판정
19일...
그러면서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해 석유류 등의 과도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TF를 통해 유통과정에서 담합 및 불공정행위 여부 등 실태조사를 하고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직원 수 감소 폭(-8.3%)이 임원 감소 폭(-3.6%)을 웃돈 유통업은 210.8명에서 200.6명으로 임원 대비 직원 수가 낮아졌다. 자동차 부품은 139.5명에서 134.2명으로, IT전기전자는 138.3명에서 128.6명으로, 철강은 127.7명에서 123.4명으로 줄었다.
반면 통신은 같은 기간 임원이 10.5%, 직원은 0.6% 줄어 임원 1인당 직원 수가 135.3명에서 150.2명으로 높아졌다....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석유 유통 이력이 있는 1600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야간 등 취약시간대 검사 강화 및 암행 단속 차량 검사도 상반기까지 지속한다.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구성했으며 오늘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의 농산물 출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4일 차량 운행이 많은 서울 강남권 지역 소재 주유소를 찾아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추이를 확인하고, 품질검사·불법 석유유통 적발 등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활동 상황을 살폈다.
이날 점검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산업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최상목 “韓근원물가, 미국보다 훨씬 낮은 수준”농산물·석유류 가격 강세 전체 물가 끌어 올려물가 안정책 계속 추진…하반기 빠른 안정화 기대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지수 제외) 상승률이 2%대의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강세와 국제유가 상승이 전체 소비자 물가를 3%대로 끌어 올리고 있다....
석유류 가격도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1.2% 올랐다. 석유류가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월(4.1%)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석유류의 전체 물가 상승률 기여도는 0.1%포인트(p)를 기록했다. 석유류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0.1%p 끌어 올렸다 얘기다. 전월엔 석유류가 0.1%p 끌어 내린바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석유류가 올라간 것이...
글로 제품의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하는 ‘에코 패키지’를 도입,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기기 반납 프로그램 함께 운영하며 기기 생산부터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 중이다.
특히 경남 사천에 있는 생산공장을 중심으로는...
이어 △유통상사 7905만 원 △석유화학 7370만 원 △정보통신 6990만 원 △금융 6948만 원 △철강 6104만 원 △자동차 5549만 원 순이다.
반면 사외이사 보수가 낮은 업종은 패션으로 2952만 원 수준이다. 고무·플라스틱 업종도 지난해 평균 3712만 원으로 사외이사 보수가 3000만 원대 수준이었다. 이외 작년 기준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4000만 원대인 업종...
석유유통업계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19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연내 수도권·대도시에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석유유통업계는 알뜰주유소가 ‘주유소 경영난의 주범’이...
다만 농산물·석유류 영향 등으로 2월 3.1% 등 하락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전 부처가 총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한다.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현재 24종에서 체리, 키위, 망고스틴 등...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공급과정에 대해 까다로운 생산수율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열분해유 시장은 지난 2020년 70만 톤 규모에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해 오는 2030년 330만 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네덜란드 ‘사빅(SABIC), 일본 ‘에바라(Ebara-Ube)’, 캐나다 ‘에너켐(Enerkem)’은 열분해유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