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91㎡ 2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변을 비롯해 반포한강공원이 도보권이며 일부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강종합건설은 강원 홍천군에서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홍천강...
인구구조의 변화로 소평 아파트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은 물론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던 소형 아파트가 중대형을 앞지르는 변화도 최근에 나타난 일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약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인 성남시의 원도심 개발이 계속되면서 신도시급으로 변모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이에 따른 주거 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원도심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 원도심 개발은 2000년대 초기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14일 도봉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도봉 둘레길 2.0’ 사업을 서울둘레길 2.0과 연계해 대형 공원과 중랑천을 잇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완성된 구간은 올해 4월 공사를 마친 중랑천 제방길 데크로드 1단계 구간이다. 구는 공사를 통해 노원교~창도초등학교 약 1.7㎞ 구간을 맨발길인 마사토길로, 이 중 도봉서원아파트 104동부터...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완판된 단지들을 보면 전주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지역이어서 안전마진이 컸고, 더샵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거나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였다"며 "입지와 가격이 좋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성공 이유를 분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이 잘 된 단지들은 브랜드 파워를...
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고양 장항지구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산 한류월드 킨텍스 일대 아파트 가격은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
서울 구반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65) 씨는 "집 근처 5층짜리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하고 있고 이제 손자에게 아파트 한 채를 증여할 계획이 있다 보니 절세 관련해 들으려고 왔다"며 "이장원 세무법인 리치 대표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얘기했다.
그는 "오늘 강의를 듣고 세금, 관련 정책 변화 등에 관해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 더 오른 0.10%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21%, 강남구는 0.14% 등으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다만, 송파구는 0.11%로 전주 대비 0.01%p 내렸다. 용산구(0.11%)와 성동구(0.26...
이는 1평당 매매가격 4000만 원을 매수 기준점으로 보고 평당 4000만 원이 곧 될 것 같은 지역과 이보다 더 오를 지역, 이미 그보다 올라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서울의 평당 가격은 평균 4172만 원이고, 경기도는 평균 2128만 원 수준이다.
그는 초등학교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뜻하는 '초품아'도 확실한...
재지정 이유에 대해 서울시 측은 “최근 서울시는 아파트 위주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며 특히 강남3구의 회복률이 높은 수준”이라며 “이달 들어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으로 전환한 만큼 규제를 풀면 아파트 가격이 더욱 불안해질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결로 이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 간...
서울시는 도심 속 아파트 생활로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 근처 카페에서 가드닝과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상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 ‘일상 속 정원생활’도 용산, 노원, 은평, 양천구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일상 속 정원생활’은 각 자치구에서 참여카페를 모집하고 직장인, 육아부모, 대학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날 함 랩장은 "지난달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률은 25%로 서울 12%, 경기도 11%, 인천 20% 수준"이라며 "분양 휴지기와 부동산 PF 대출 난항,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실제 분양실적률이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서울, 분당 등 수도권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5:1 수준을...
13일 강동구는 서울교육청이 고덕강일3지구에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을 확정했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덕강일3지구는 지난 2021년부터 6개 아파트 단지, 3790세대가 입주하면서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크게 늘어난 지역이다. 해당 지구에는 당초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었지만, 학령아동 수 부족 등의 이유로 학교 설립이 지연됐다.
현재...
올해 5월 기준으론 7517만 원으로, 역시 같은 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가(7280만 원) 보다 3.2%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상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 단지가 되기 위해선 1000가구 이상, 신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반포동에선 파노라마 한강뷰가 어느 정도 확보되느냐가 대장 단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이를 고려할 때 올...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남산 회현제2시민아파트가 전망 공원과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70년 입주해 올해로 54년이 된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남산과의 연결과 조화로움을 최대한 살려 소파로변(해발고도 95m)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상부(4층)...
높은 시세차익 기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분양가를 두고 관할 구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분양가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심의하기로 한 것이다. 토지 감정평가 반영 시점에 따라 분양가가 3.3㎡당 1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 현재 입주자와 일반분양에 관심을 보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 1년 가까이 오르면서 셋방살이를 벗어나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셋값이 분양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거나 때로는 분양가를 넘어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셋집을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일자리가 몰린 서울 강남과 판교 등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권의 신규 분양 단지에...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향후 서울 내 1등 아파트가 어디인지 따질 때 사실 한강뷰를 빼곤 논의할 게 없다”며 “다만 양평과 남양주, 덕소 등의 수도권 외곽 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운데 한강이 보이는 곳이 많지만, 값은 비싸지 않다. 이를 반영하면 한강뷰라도 어느 정도 입지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입지를 갖춘 곳에서...
서울 한강 일대 아파트는 고가의 서울 아파트 중에서도 제한된 입지에 들어서 희소성을 뽐낸다. 전국에서 수요가 쏟아지지만, 공급은 한정돼 몸값 상승률은 시장 침체에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한강뷰 아파트라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지 못한 단지는 평균보다 낮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한강뷰 제일주의’는 경계하면서도, 입지가 뒷받침된...
한강뷰 단지 중 영등포구 문래동 '현대1차'는 98% 상승, 강동구 암사동 '삼성광나루' 78%,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34.5% 등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이를 종합할 때 결국 입지가 우선되면서 동시에 한강뷰를 갖췄을 때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한강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