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검사 중에는 서울중앙지검 채필규, 박하영, 추창현, 김영오 검사와 서울서부지검 오선희 검사가 우수검사로 꼽혔다. 이들은 공판 과정에서 사건의 쟁점을 잘 파악함은 물론 인권의식을 갖고 피고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증인신문이 적절히 이루어지게 하는 등 재판 진행에 성실히 임한 것으로 평가됐다.
변협은 이번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에게...
◆ 금융소비자원, 최태원 SK 회장·내연녀 검찰 고발키로
최근 불륜 사실과 혼외자식이 있음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내연녀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피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소비자원은 금주 중 최 회장과 내연녀 김모(41)씨를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손준성)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사 대표 정모(34)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B사 대표 김모(3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일명 '뺑뺑이 거래'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이나 SGI서울보증 등으로부터 보증을 받고, 이를 담보로 대출금 등...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혐의로 이들 제약사의 해당 제품들에 대해 판매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으며, 서울서부지검은 이들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들 3개 제약사 이외의 다른 제약사도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파악했으며, 해당 제약사가 관련 규정에 따라 식약처 행정처분이나 벌금 이상의...
이날 오전 6시께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나온 최 전 의장은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 소명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검찰청사를 떠났습니다.
◆ "코리아 블프 덕 봤다"…10월 카드승인액 급증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세일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블프)'가 있었던 지난 10월에 카드...
대구지검서부지청 검사, 수사관 등 10여명은 5일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를 압수 수색해 회계장부, 공사 계약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경북지역 한 토목공사의 하도급 업체가 비자금을 조성한 뒤 롯데 측에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롯데건설에 흘러간 비자금 규모와...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선)는 가해자인 일본인 A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일본계 미쓰이스미토(SMBC)서울지점 일본인 간부 A씨가 한국인 여직원 B씨를 성희롱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진상 조사를 벌여왔다. (본지 2015년 5월13일자 [단독] 고용노동부, 日미쓰이스미토모은행...
7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사업가이자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은 지난달 25일 지인의 아내인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은 B씨의...
7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유명 개그우먼 남편인 사업가 최모(58)씨가 지난달 25일 지인의 아내인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문을...
충암중·고교에 대한 급식 감사를 벌인 결과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심각한 문제점과 최소 4억1035만원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시 교육청 측은 "충암고 전 교장 P씨(현 충암중 교장)와 충암중·고교 공동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5명을 횡령 및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측은 "충암고 전 교장 P씨(현 충암중 교장)와 충암중·고교 공동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5명을 횡령 및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암중·고교는 조리실에서 각 교실로의 급식 배송을 용역업체에 위탁하는 것처럼 서류를 조작, 최소 2억5700만원...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허위로 친환경 인증 표시한 식품을 제조·판매한 혐의(친환경농어업의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업체 13곳을 적발, 업체 관계자 14명과 법인 7곳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장어와 새우를 납품하면서 허위로 '무항생제...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살인 혐의로 의경을 숨지게 한 박모(54)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지난달 25일 자신이 근무하던 구파발검문소 생활실에서 평소 휴대하던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모 의경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왼쪽 가슴 총상을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위는 당시 검문소 의경들이...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선)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서울지점 일본인 간부 A(33)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회식을 마친 후 서울지점 소속 여직원 B씨와 함께 택시에 탑승해 B씨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일로 B씨는 서울 시내 한 대학 병원에 입원해서 한 달 가까이 정신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의 한 고교 교사 A(5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근무지였던 서울 서대문구 한 고등학교에서 작년 5월 초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 진학반 여고생 6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