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선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발족식’이 열렸다. 발족식에는 티메프 피해 셀러 1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티메프 사태 문제 해결이 지지부진하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이번 비대위를 출범했다. 셀러들이 모여 비대위를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은 “이번...
관련 자금 신청은 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금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경영지원과 금융지원을 동시에 펼친다. 경영개선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횟수 무제한 컨설팅을 제공해 빠른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총 250개 피해기업을...
또 명품 편집숍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해 소송이 진행 중이며, 피해 금액만 약 10억 원 이상에 달한다는 주장이다.
A 씨는 "가해자들은 가족 명의로 사업 및 투자 사기를 이어가고 있다. B 씨는 무명 여성 배우라 공론화도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B 씨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미용실에서 약 350만 원어치 서비스를 받고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5월 기준 서울 빌라·원룸 평균 월세는 지난해 1월(68만 원)보다 10.3% 오른 75만 원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월세 대출에 대한 필요성도 크다.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청년의 주거 형태 중에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가 52.7%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같은 해 진행된 주거실태조사에서 청년 가구의 55.6%가 정부의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보증의 경우 고정금리 2년물은 0.25%p 높아진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어 이달 2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올린 바 있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를 줄인상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으나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대출 증가세는 계속되는 모습이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를 상대로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2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상품권의 환불을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서 환불 과정이 순탄치 않을...
이는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8월 경기 전망도 마찬가지다. 소상공인의 8월 전망 BSI는 56.6으로 1.3포인트 하락했지만, 부동산업 소상공인은 70.7로 12.7포인트나 뛰었다.
부동산업 외 다른 모든 업종은 하락했다. 부동산업 소상공인의 체감·전망 경기만 개선된 것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 때문이라는...
서울시는 5월 무자녀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예비부부도 입주 가능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시세 절반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내고 최소 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를 한 명 출산하면 20년까지 살 수 있다. 두 명 이상 출산하면 해당 주택을 10~20% 싸게 살 자격이...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메프 사태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해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지난달 29일 발표한 사태 대응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지난달 25일 2134억 원에서 지난달 31일 2745억 원으로 600억 원가량 늘었다....
SGI서울보증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남 신임 상근감사위원은 1966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캐롤라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현진도시개발 대표이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48.87대 1, 수도권은 22.47대 1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분양가도 오름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했다.
공사비 문제로 길게는 수년째 분양이 연기된 사업지는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간담회’에 참석해 “새출발기금이 더 폭넓고 두텁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관계기관과 질적 측면에서의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직접 만나 민생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것으로 임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25개의 소규모 상권, 4000여 가맹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 쏠(SOL)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마이샵’...
과도한 가계부채·저출산 장벽 높아유동성 확대보다 세율인하가 유리가격 하향·거래 활성화로 연착륙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 서울의 종합주택가격은 0.42% 상승했고 이 중 아파트가격은 0.57% 올랐다. 반면, 이 기간 전국 종합주택가격과 아파트가격은 각각 0.35%, 0.63%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의 금리상승 추세 및 원유 등 해외원자재...
일단 서울회생법원(회생2부)은 이날 티메프의 회생신청 관련 심문을 내달 2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 대표는 비공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법원의 강제 회생 절차 대신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만큼, 자금 수혈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다. 관건은 구 대표의 사재출연 규모ㆍ방식 등인데, 이날 정무위에서 그가 답변한 것을 볼 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실무자도 참석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다음 달 중 대책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내용을 점검하는 실무회의였다”며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실무진들이 참석해 만기연장 관련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전날 금융당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열고 전 금융권과...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티메프가 신청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모두 받아들였다.
보전처분이란 채무자가 회사 자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임의대로 변제할 수 없도록 억제하는 조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가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등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채권자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지난해 개정된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기준'에 따르면, 입찰자의 홍보는 조합이 개최하는 합동 홍보설명회(2회 이상)와 공동 홍보공간에서만 진행이 가능하다. 개별 홍보 등이 적발될 시 홍보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찰 당시 조합에 납부한 입찰보증금 100억 원이...
이번 든든전세주택은 전국 10개 지역 1642가구 모집에 3만4679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가구 모집에 1만8983명이 신청해 10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52.7대 1, 대구는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1384가구 모집에 2만9704명이 신청해 21.4대 1의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