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은 1일 김세철 병원장 후임으로 서남의대 명지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형수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9년간 진료부원장 직을 맡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 준 김형수 교수를 제5대 명지병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히며 “환자제일주의 미션과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의 발맞춰...
명지병원은 24일 병원 로비에서 의료진과 직원, 서남의대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가 완전히 퇴치되는 순간까지 환우들과 의료진들의 건투를 빌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응원편지’ 낭독을 시작으로 동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개사한 노래와 율동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응원...
특히 명지병원 의사들의 임상교수 임용절차가 이뤄져 서남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이 정상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지난 3일 전북 익산에서 이사회를 갖고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명지의료재단과의 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명지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들을 서남의대 임상교수로 임용...
서남대학교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 임상 교수 및 서남의대 교수 등 10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상교수 워크숍을 가졌다.
오는 4월 중순 이후 명지병원에서 실시될 서남의대 학생들의 교육 준비와 의대 인증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의평원장 등 외부...
명지병원은 지난 7일 오후 서남의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수 등 400여 명을 초청, 의대 인증 과 임상교육 계획 설명회를 갖고 서남의대 정상화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확정된 명지병원은 대학 정상화 과정의 핵심 요소인 의대 교육 및 인증 등에 대한 학생 및 교수,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서남대의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명지병원이 서남의대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 정상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서남대학교에서 서남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시행하는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서남의대 명지병원’이라는 대학병원으로 새출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특히 예수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서남의대 졸업생은 2017년부터 의사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박탈되며, 결과적으로 의대 폐과 및 전체 대학의 부실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명지병원은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예수병원-부영 컨소시엄이 지정 계좌에 전입금을 납입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자격 자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를...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유권 교수는 소화기 질환(간분야) 전문가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의대를 거쳐 2000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에서 연수했다.
신임 유권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
설립된 서남재단의 주요 사업은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 복지사업 등이다.
이 창업주와 이 여사는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뒀다. 장녀인 이혜경(62) 동양그룹 부회장은 평소 집안끼리 잘 알고 지내던 고(故) 김옥길 전 이화여대 총장의 중매로 1976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혼인했다. 현 회장은 고려대 초대 총장을 지낸 고(故) 현상윤씨의 손자로, 이화여대 의대 교수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하 KAMC)는 24일 서남의대 학생들의 의사면허 취소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MC측은 “이번 교과부의 조치는 국민이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의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타당한 조치”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학생의...
교육과학기술부가 서남의대 출신 졸업생 134명에 대해 학위를 취소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22일 교과부의 특별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남의대는 2009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부속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가 부족해 의대생들의 실제 임상실습 시간이 8034시간에 불과했지만 총 1만3596시간을 진행한 것으로 교과부에 부풀려 보고했다.
또 부속병원이 인턴과정...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학교법인 서남학원 서남대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의대 실습과목 학점취득을 위한 최소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 148명에게 총 1626학점을 부여하고, 이 중 이수시간 미달학생 134명에게 의학사 학위를 수여했다는 것이다.
대학 부속병원이 인턴과정...
전북 남원의 4년제 대학인 서남대학교 설립자가 총장과 공모해 수백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사실이 교육과학기술부 감사결과 적발돼 퇴출 기로에 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학교법인 서남학원 서남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이 대학 김모(58) 총장을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학교 법인에 김 총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지방의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 지역 할당제를 시행해서 지방의 우수한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역간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남병원에서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없어질 만큼 각 지역의 의료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