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대구광역시에 폐기물 전처리 및 연료화 시설을 설치해 일일 600톤의 생활쓰레기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죽곡 열병합 발전 사업을 통한 집단에너지 사업,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이 분야의 혁신적인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주제 발표와 토론, 신진과학자들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효성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스팀을 외부에 판매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경제적 수익을 함께 창출한다. 또한 효성의 구미 및 대구공장은 스팀보일러 연료 사용량을 절감하고자 타사에서 버려지던 폐기물 소각열 등 폐열을 스팀 배관 설치를 통해 효성 공정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은 참 편리하지만 편리함 뒤에 폐기물이 됐을 땐 우리 후손 후손들과 환경에 긴 고통을 남긴다"라며 "환경보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비닐봉지 사용만 줄여도 원유 사용이 줄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도 줄어든다. 결국 우리의 생활습관에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플라스틱...
이날 협약서에는 △통합교통서비스 제공 및 광역교통청 설립 노력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 △주거복지와 청년 일자리 확대 △공동 재난대책체계 마련 △남북교류 활성화 대책 △수도권 폐기물의 처리 방안 △수도권 상생발전 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수도권이 교통·환경·재난·주거뿐만 아니라 평화에서도 운명 공동체라는 인식...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위기의식이 커진 것은 지난달부터다. 중국이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확대하면서 ‘쓰레기 대란’이 일었다.
이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비닐봉지와 포장재에 이어 빨대로 그 관심이 커졌다.
플라스틱 빨대는 재활용이 어렵다. 작고 가벼운 특성 탓이다. 국내에서는 재활용품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될 열병합발전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고, 향후 발전소가 완공될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멘트 자원순환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시멘트 제조시 가연성 생활폐기물 및 농촌 폐반사 필름으로 유연탄을 대체하는 등 보조연료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부원료인 점토는 연탄재 및 하수 슬러지로 대체하면서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매립장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중국발 ‘재활용 폐기물 대란’ 이후 업종 특성상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폐자원과 관련이 많은 유통업계가 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3일부터 26일까지 ‘착한 소비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켓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허브’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제4차 환경기술·환경산업·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2018~2022)은 미세먼지 저감, 생활환경의 화학물질 관리, 폐기물 발생 제로화 등 국민이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중심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R&D사업은 올해부터 전문가 의견수렴, 국민공개검증 등 열린 검증을 철저히해 신규과제를 선정·추진해나갈...
이달 12일 제지업계와 폐지 긴급 매수 협약을 맺었고, 이물질 선별 후 잔재물을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비용 저감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이물질 등 잔재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다음 달까지 분리수거 현장을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다음 달 초 플라스틱 등 재활용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하기로 했다.
가습기...
지난해 수입 중단이 주로 생활용 폐기물에 집중됐다면 적용범위를 산업용으로 더욱 확대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16종 수입이 금지되며 내년에 나머지 16종에도 금지 조치를 적용한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환경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놓으면서 폐기물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중국에 의존했던 전 세계 각국은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생활 폐기물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단지 수거 처리뿐만 아니라 생산, 소비, 배출, 수거, 선별, 재활용 등 순환 사이클 단계별로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나아가서 생활 폐기물과 관련한 생활 문화와 생태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근본적인 중장기...
제이에스테크의 기술연구소에서는 생활가전부문에서 차량용 및 세미룸 공기청정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공증착 표면처리 기술을 패션방향기에 적용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환경사업부문에서는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분 등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 비료 및 처리 장치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에 사용할...
그동안 일반가정에서 나온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남은 잔재물을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하도록 했던 현행 규정을 일반 생활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장폐기물은 톤당 약 20만~25만 원의 처리비용이 들지만 생활폐기물로 처리할 경우 톤당 4만~5만 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폐비닐의 경우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지원금을 조기 지급방안을 검토한다....
환경부는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 배출량, 사업장폐기물 배출실태 등을 분석한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1997년부터 5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량이 929.9g로 5년 전보다 10g 감소했다.
이 중 종량제봉투는 255.4g(27%), 분리배출된 음식물류 폐기물은 368.0g(40%), 플라스틱 등...
원자력은 안전 문제에 대한 불안감과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로 거부감이 있다. 신재생은 공급 능력 부족과 간헐적 전기 생산으로 인한 계통 안정의 문제가 있다. 어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지에 대한 합의만 이끌어낼 수 있으면 전원 믹스의 문제는 최우선 순위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적의 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문제를 일거에...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안전기준을 설정하고 매년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새벽 작업에 따른 피로 누적, 야간의 사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낮 시간대 환경미화 작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용 안전모·안전화·절단방지 장갑 등 안전장비 품목을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의무화한다.
환경부는...
주요 조직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물·대기·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국(局) 중심 체계에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실(室) 중심체계로, 기존 '2실 4국 6관'에서 '3실 1국 10관'으로 바뀐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총괄·조정하는 ’생활환경정책실‘을 신설하고, 그 아래 대기환경정책관, 기후변화정책관, 환경보건정책관을 둔다.
종전...
2005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부지 선정이라는 오래된 미해결 국책 과제를 풀어 가면서 ‘국가의 목표가 개인의 자유보다 우선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결국 주민투표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열린 사회로 가는 길만이 멀게 보이지만 가장 가까운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상반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리를...
중국의 환경오염과의 전쟁이 우리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 순간이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재활용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쓰레기 수입대국이었던 중국이 지난해 환경보호를 이유로 고체 폐기물 24종 수입을 중단하면서 자국 내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또 중국 정부가 가스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단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