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상근부대변인은 이어서 “새정치연합부터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숱한 창당 탓에 이제는 쓸 만한 당명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이런 제안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생은 팽개치고, 대권게임으로 변질시키려는 정치공작성 이벤트 기획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새 정치에서 지역주의 정당을 거쳐서 보수와 통합까지...
2015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만들어졌다. 당시 문 대표는 고성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새누리당 전임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돼 치러지는 재선거입니다.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후보를 내지 말아야죠”라고 공박했다.
이번에 서울·부산 두 곳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은 전직 시장들의 성 추문 때문이다. 따라서 당헌대로라면...
국회의 체포동의안 가결은 2015년 8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던 박기춘(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 이후 5년여 만이다. 역대 14번째 가결 사례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투표로 '국회의원 정정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86명 중 찬성 167명, 반대 1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주 검사 4명을 수사팀에 파견한 데에 이은 조치다.
한편 이번 사태의 중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 변호사는 옵티머스의 무자본 인수합병 의혹과 얽힌 셉틸리언의 최대 주주다. 이 변호사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함께 2018년 ‘국정원 댓글 직원 감금사건’을 변호했고 2015년엔 김조원 전 민정수석과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에서 함께 일했다.
정무수석에 기용된 최 전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지난 2015년 사무총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렸다. 17~19대 국회에서 경기 남양주갑에서 3선을 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총선에서 송파을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배현진...
그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의 삼고초려 영입으로 처음 정치에 발 디뎠다. 총선 패배 후 곧바로 2016년 당시 여성부문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그는 예상을 깨고 현역인 유은혜 의원을 꺾어 원외 신분임에도 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했다. 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또한 맡으면서 여성 정치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
그는 “전국의 여성...
방산비리 해결 등 국방ㆍ안보 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1년 경남 김해 출생 △김해고ㆍ부산대 법학과ㆍ부산대 대학원 △제6기 군법무관 △고등군사법원 군판사 △육군본부 법무감 △고등군사법원장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방위원회 간사 △19ㆍ20ㆍ21대 국회의원
이후 문 대통령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도전해 당 대표로 선출됐고, 당내 기반을 다진 뒤 나선 2017년 19대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다면 문 대통령의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압승을 이끌면서 당내 입지를...
당시 유의동 새누리당 후보는 재보선 기간 상대 후보였던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모두 경합 또는 열세로 불리한 결과표를 받아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유 후보는 10%포인트 차이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또 서울 동작을 나경원 의원은 예상과 달리 고 노회찬(정의당) 후보에 1.2%포인트 차이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2010년...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일상이 붕괴됐고 생활공동체 파괴됐으며 지역경제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다"는 2015년 6월 26일 '메르스 사태' 때의 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성명을 거론하며 "되돌려준다"고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메르스 환자가 30명을 돌파한 그해 6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세월호...
이들은 “2015년 메르스 추경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야당임에도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보여줬다”며 야당에 추경 편성 협력을 호소했다.
또한 이들은 여당 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민생대책특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와 고위공직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국민의 어려움을...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종로에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패한 뒤 짧지 않은 정치적 공백을 가진 바 있다.
결국 황 대표가 결심을 굳힌 데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관위는 황 대표에게 ‘종로...
2015년 6월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여야정 고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경 편성을 (야당에서) 제안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어제 정부 대응 비판에만 몰두했다. 현시점에서 야당이 공무원 증원 문제를 정쟁의 소재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검역 업무와 방역을 책임지는...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의원 꿔주기의 원조는 DJP연합이라고 둘러댔으나 궤변이다"며 "DJP연합은 집권 후 새정치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동정부 형태로 정권을 유지했던 연정이지 한국당 위성정당처럼 표를 얻어보겠다는 꼼수와는 다르다"고 했다. 선거 연대 측면에서 미래한국당과 당시 DJP연합의 취지가 질적으로...
4월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에 출사표를 낸 장경태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열린우리당 대학생정책자문단 부단장 등을 거치며, 20대 때부터 더불어민주당에서 15년 넘게 당원 생활을 한 잔뼈 굵은 청년 정치인이다.
누구보다 청년 정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온 그는 “국무총리실 직속 ‘청년정책위원회’가 시작이라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창당 일정, 신당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정치·정책 방향 및 비전, 4·15 총선 관련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이고,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안 전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과 탈당 선언 등에서 '실용적 중도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계열 정당(새천년민주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선거 때마다 60%를 웃도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세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총리 입장에서 종로 당선 시 수도권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치인이란 점을 입증하는 셈이다. 이로써 대선 가도에 확실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총리는 이 같은 평가에 “조직...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시 현재 한국당 의원인 정종섭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지만 본회의 표결에 부치지 못하고 부결됐다.
탄핵안을 발의하는 것은 한국당 단독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탄핵안이 의결되기 위해서는 최소 149명 의원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한국당이 바라는 시나리오는 한국당(110명), 바른미래당(28명), 대안정치연대...
민주당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인 지난 2015년 4월 국회에서 ‘다함께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 적이 있다.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토론을 진행했고 지자체의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의 열망을 안고 집권하게 된 우리 당이 이제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답을 해야 하는 때”라며 “해외 유력 정당들처럼 정책을 통해 책임 있는 정당의...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건의료 부분을 제외하고 서발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새누리당이 합의를 뒤집었다. 이에 민주당은 계속해서 보건의료 제외를 요구했다. 그렇게 서발법은 19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
20대 국회에서도 서발법이 재발의됐지만 상황은 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