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맡게 된 새시대위원회를 거론하며 "김병준 전 위원장도 만약 그런 형태의 조직으로 정리가 된다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생각할 때는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과 김재원 최고위원은 김종인 전...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선대위 합류가 번복될 가능성에 대해선 "후보 의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보의 의중이 최우선돼야 하고 후보에게 어떤 생각을 강요하는 건 누구라 해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비서실장으로 내정됐지만, "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등 이른바 '신(新) 삼김' 영입을 두고 선대위 구성이 계속해서 늦어지기도 했다.
정권교체 여론도 크게 줄었다. 차기 대선 성격에 관해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후보 당선을 꼽은 비율은 46.8%로 전주보다 6.8%P 줄었다. 반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김 전 대표는 과거 안철수 대표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든 뒤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바 있다. 안 대표와 대립 관계를 보였던 김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이 역시 달갑지 않을 수 있다. 또 두 사람은 2016년 대선 당시 야권통합 논의 과정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김 전 위원장의 야권 통합을 주장을 김 전 대표가 거부했다.
그럼에도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측에서 추진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영입에 대해 유보적인 의견을 펼쳤다.
이 대표는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통합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콘셉트가 잘 잡혀야 국민에게 효과 있는 것”이라며 “반문(반문재인) 집합소처럼 되면 2020년 총선에 대한 재판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상징성 있는 인사와...
우선 국민통합위원장 직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캠프로부터 국민통합위원장 직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고 현재 고민 중"이라며 "새벽에도 전화드려 수락하시도록 건의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합류 가능성이 있으며, 가급적이면 빨리 결정을 할 것...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건강...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
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한 보수단체 신년하례회에서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 불이익을 줬고 부림사건의 변호인으로 공산주의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심은 “문 대통령이 당시...
그는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했던 말을 그대로 드린다. 청와대가 사과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맞는 말을 하지만 일관성은 전혀 없는 어느 법학자와 다르게, 대통령께선 일관된 말씀으로 국가 질서를 세워달라"고도 했다. '어느 법학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가리키는...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다. 캠프 사무실은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키로 했다.
최 전 원장이 캠프 구성에 있어 철저한 실무진, 언론과의 소통 등에 초점을 둔 것은 앞서 캠프를 꾸린 윤 전 총장이 겪은 시행착오를...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다.
캠프 사무실은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키로 했다. 대하빌딩은 선거와 관련해선 여의도에서 최고 명당으로 꼽혀왔다. 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캠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지명직 청년 최고위원에 이동학(39)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 최고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청년 혁신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그는 이인영 의원 등 86세대의 용퇴를 주장한 바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만들었고, 김 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민주당 비대위 대표·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안 후보를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웠다. 그 사람(안철수)이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비난하자, 안 후보는 김 위원장을 '차르'라고 부르며 "낡음에 익숙한 사람들은...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도운 적이 있었던 김 위원장과 윤 전 장관이 함께 윤 전 총장을 돕는 데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도 윤 전 총장과 접촉한 후 킹메이커로 나설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 만난 이후 윤 전 총장과 함께 행보를 할지 고심 중이다.
안 후보가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나와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당 내분을 무릅쓰고 바른미래당도 만들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이번 21대 총선에선 제2의 국민의당을 마련했으나 3석에 그친 지난 이력을 비판한 것이다.
박영선 캠프 대변인인 고민정 의원도 같은 날 논평에서 오 후보가 재건축·재개발...
금 후보는 “제가 직접 겪을 일이라 모를 수가 없다”라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제게 찾아와 '김한길 대표실은 노크만 하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안에서 담배도 피우는데 바로 옆 안철수 대표실은 들어가려면 비서가 나타나 용건은 뭐냐, 약속은 하셨냐며 길을 막는다'”고 지적했다. 종종 ‘불통’ 문제가 불거지던 안 후보의 약점을 파고든 것.
안 후보는...
이는 박 전 장관이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인사영입 등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탈당까지 운운하며 갈등을 일으킨 끝에 사퇴했던 때를 겨냥한 것이다.
전날 장관 후임이 지명돼 자연인이 된 박 전 장관은 무얼 하고 있을까.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할 일이 하나도 없다. 하루 각 잡고...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내던 때 수석대변인으로 일했다.
안민석 의원은 “2022년 대권 가망이 없자 전략상 후퇴를 한 듯하다”며 “한때는 새정치의 아이콘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박찬대 의원은 “찰스형, 변했다, 망했다, 베렸다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할 텐데”라고 글을 적었다.
장경태 의원은 “안철수의 새 정치가 ‘선거철...
유기홍 민주당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공동대표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으니 마지막으로 충고한다”며 “헛꿈 꾸지 마시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