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정부의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세를 철회하고 서민들의 일자리와 민생을 위해 세제를 지원하는 내용의 ‘세법개편안’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세제개편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김관영·오제세·홍종학 의원 등 당내 정책 브레인들이 함께했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제의 의해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계조차 외면하는 박근혜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라는 말인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위안부 할머니들은 고령으로 정부에서 지급받은 수령액 대부분을 의료비로 쓰고 있고 지자체에서 지급받은 생활비로 생계를 이어왔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본격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들어간 박근혜 정부를 향해 “집필진 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필진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공개에 자신이 없고 당당하지 않다는 고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정부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한 분들이 어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주말인 8일 국회에서 ‘3+3 회동’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예정대로 9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예비비의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공전하던 예결위는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또 국회 상임위에서도 전체회의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전·현직 공무원 단체의 수익사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법률에 따라서만 영리행위 또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타 공제회의 경우 감사원 감사와 국회의 국정감사 등 통제를 받고...
새누리당에서는 친박·비박계를 가리지 않고 찾았고,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도 조문했습니다. 유 전 대표 측은 조화, 부의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150개가 넘는 조화와 근조기가 장례식장을 채웠습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화를 보내지 않아 박 대통령의 조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말은...
원 원내대표는 전날 여야 원내대표 협상 도중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의 퇴장한 것을 언급하며 “반(反)민생이라는 여론의 질타를 모면하기 위한 무늬만 국회 정상화로 생색만 내려는 게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절박한 민생 법안과 시급한 민생 현안조차도 당리당략용 끼워팔기 협상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10월 현행 특허수수료인 매출액의 0.05%를 5%로 100배 올리는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관영 의원 역시 지난 9월 시내 면세점의 특허수수료를 공항처럼 경매 방식을 적용해 최고가를 써내는 업체에 특허를 주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은 엇갈린다. 지난달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회동을 열어 9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를 정상 가동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오는 10일 예정됐던 본회의 개최를 포함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안한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지원과 전·월세 관련법 통과가 협상의 가장 큰...
그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 복귀 명분은 '오로지 민생을 위해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여야는 모든 정쟁을 접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최 명예교수의 사퇴로 인해 국정화에 대한 여론이 더 악화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기색도 역력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등 4개 분야의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4대 개혁은 우선순위도 틀렸고 옳은 내용도 아니다"며 "정말 국민에게 절실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진짜 4대 개혁은 주거개혁, 중소기업 개혁, 갑을개혁, 노동개혁"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이틀 뒤인 지난 5일 국정화 적용시기를 당초 2018년 3월에서 2017년 3월로 1년 앞당기는 내용의 교과과정 개정고시를 다시 했다며 "행정절차상 중대한 하자"라고 지적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도종환 당 국정화저지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같은 문제를...
농해수위는 당초 지난 3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국회 보이콧 방침에 따라 청문회를 연기했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도덕성이나 신변에 관련된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아 정책과 자질에 대한 질의가 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6일 야당 의원의로서는 처음으로 사법시험 존치를 골자로 한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제안문에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불투명한 입학전형으로 음서제 논란을 낳았고, 정원 대비 75%의 합격률을 보장해 법조인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오는 2017년으로 정해진 사시의 존치...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재선되면 차기 대권에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5일 같은 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서 ‘2017년 (대권에) 또 도전하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일단 종로 재선이 되고 나서…”라며 “만약 제가 디딤돌을 딛고 일어서면 다시 한번...
앞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지난 10월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신세계그룹의 차명주식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의 공시위반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진웅섭 금감원장은 “필요할 경우 직접 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4일 이마트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발견, 신세계그룹 전...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해 지난 2일 농성에 돌입한 이후 나흘 만인 6일 국회 농성을 중단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보이콧’ 방침을 해제하고 9일부터 진행되는 각종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오로지 민생...
이종걸 국정 교과서 집필진 공개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를 요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6일 "국사 교과서 집필진은 '복면가왕'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며 정부에 집필진 공개를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해 중단한 국회일정의 정상화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통해 역사교과서 등의 쟁점을 놓고 논의를 가졌다.
야당은 이날 의총에서 국회일정의 정상화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통일준비위원회에서 “뚜렷한 역사관이 없으면 사상의 지배를 받게 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제발 박 대통령은 상식으로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에 대비해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