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은 선거구 획정안 마련 법정시한인 13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시한을 정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어촌 지방주권 지키기 의원모임'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황영철·염동열 의원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과 지방의 민심을 배반한 선거구 획정 논의에...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2+2 회동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법사위에서 처리된 36건의 법안과 내일 오전에 통과할 법안 50여건, 정개특위 기간 연장과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건 등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안 제출 마감시한에 맞춰 접점을 모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큰 틀에서 기존 방침을 각각 고수하며 맞섰다.
새누리당은 전체 지역구수 증가가 불가피하므로 농어촌 지역구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리콜 시 제조사가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해당 부품의 교체가 있었을 경우 1년 이내에 교체된 부품에 대해서만 시정비용을 보상해주던 것을 2년으로 확대했다. 자동차 제작자나 부품제작자 측은 그동안 결함 사실 공개 이후에 대해서는 기간제한 없이 시정비용을 보상했던 데 반해, 이미 교체된 부품에 대한 소급...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전날 “진실한 사람만이 선택 받아야 한다”며 ‘총선 심판론’을 들고 나온데 대해 “박 대통령의 노골적 총선개입 발언에...
69만개,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은 5만5000개라고 했는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이 국회에 장기 표류한 것을 두고 “진실한 사람들만을 선택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의원 낙선을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발언이자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월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대기업 지주회사가 브랜드 수수료로 부당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기식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SK, LG 등 계열사에서 브랜드 수수료를 징수하는 5개 지주회사의 경우, 징수 금액이 2010년 4700억원에서 지난해 6710억원으로 40% 늘어났다.
SK 9500억원, LG 1조3200억원, GS 3500억원, CJ...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안 및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등을 논의했다.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오늘 오후 양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4+4 회동’으로 공이 넘겨가는 모양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양당 입장을 충분히...
지난주 문재인 대표는 국민 불복종 운동 전개를 주장하며 국회 보이콧 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는 “역사 국정교과서에만 매달릴 수 없다.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도 살려야 한다”며 “역사 국정교과서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또 이와 함께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성공할 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선거구 획정안 등의 문제와 관련, “오늘 실무접촉을 먼저 하고 그 결과를 갖고 오늘 저녁 늦게 양당 대표, 원내대표 4명이 같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부천사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국회의장실에서 오늘 (문재인 대표와) 만나기로 얘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족한 세수를 재벌과 고소득층으로 부터 충당하고 저소득·서민층을 위한 지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과세표준 500억원 초과 대기업에 대한 세율을 현재 22%에서 25%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통해 이명박 정부 당시 인하됐던 세율을 되돌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재벌기업의 편법적 인적 분할을 통한 지배력 확대 억제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명시 을)은 10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차관보시절 추진한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책임이 크다며 굳이 점수를 준다면 F학점이라며 서민주거안정의 최대 현안인 전세난과 전세가 폭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후보자가 기재부 차관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경기 광명을)은 10일 강호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가 호텔롯데 사외이사로써 아무런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회의 참석 보수로 1천 만원을 받은 것은 전형적인 전관예우이며, 부적절하다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이어 형제의 난으로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처해 있는 (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을 골자로 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주택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개정안이 마치 세입자를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도가 도입되면 집주인들이 한꺼번에 전월세를 올리려 하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 간에 정운찬 전 총리를 향한 '러브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천 의원이 지난달 말 신당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정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9일 새정치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정 전 총리를 향한 구애성 발언이 잇따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지방자치 정책 전당대회의 '지방자치 토크쇼'에 참석,"같이 돈을 대고 있는 지방정부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통행식 상명하달로 진행된 중앙정부 시행사업으로 지방정부는 허리가 휘고 있다"며 "상의 없이 지방정부에 전부 전가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 시한인 13일을 지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우선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0일 선거구 획정안 협상과 관련한 의제를 조율하기로 했다. 접점이 마련되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김무성 문재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하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김무성 문재인 양당 대표를 불러 정기국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