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13일 탈당을 결행할 경우 이르면 내주초 호남 및 수도권에서 5∼10명 가량의 1차 동반탈당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 의원의 공동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문 의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안 전 대표의 최종 입장과 관련, “극적인 타결이 가능한 정도의 변화가 문재인 대표 쪽에서 있지 않은 한 안 전 대표로선 달리...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은 11일 질병·장애·사고로 인해 보살핌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동료에게 휴가를 나눌 수 있도록 ‘휴가 나눔제’를 도입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티법’이란 지난 2014년 프랑스 소년 마티의 사연에 의해 프랑스에서 발의된 법이다. 당시 마티의 아버지는 휴가를 모두 사용해가며 암으로 투병중인 마티를 돌봤지만, 마티의...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또 막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인신 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 최고위원은 “결혼 안 해보고, 출산 안 해보고, 애 안 키워보고, 이력서 한 번 안 써보고, 자기가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가정을 한 번 꾸려보지 못한 사람이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13일 탈당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 측은 11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전 대표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안 의원과 장시간 얘기를 나눴다”면서 “안 의원이 탈당으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안...
이용득 또 朴대통령 겨냥 막말논란
몇 차례 막말 논란을 빚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또 다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구설에 올랐다.
11일 이용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결혼 안해보고, 출산 안해보고, 애 안키워보고, 이력서 한 번 안써본 사람...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칭) 창당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국민회의는 11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발기인 회비는 개인당 30만원~100만원의 창당 발기인 회비를 갹출한 결과 발기인 800여명, 회비 3억여 원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농어촌의 농민 어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전화로 일단 15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고, 오는 22일과 28일에도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22일과 28일 본회의 개최 여부는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특위 활동 마감 시한이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철수표 10대 혁신안’을 전폭 수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식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 전 대표의 10대 혁신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키로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권한은 최고위에 위임토록 하는 안건을 중앙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위에서 혁신안을...
한명숙 자진탈당계 제출 예정
구속 수감 중인 한명숙 전 총리가 새정치민주연합 자진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당 대표는 "결백을 믿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치적 거취의 결단을 해주는 게 좋겠다"고 스스로 당적정리를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0일 한명숙 전 총리의 당적정리를 요청, 자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를 노동 개악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전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개혁을 강조한 것과 관련, “진정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보육국가 완전책임제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은 10일 행정·지방공무원의 해외출장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공무원국외여행에 관한 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행정기관장이 부서별 공무국외여행 수요와 그 예산내역 등을 조사해 매년 1월 31일까지 해당 연도 공무국외여행계획을 수립한 뒤 인사혁신처장에게 통보토록 했다. 인사혁신처장은 필요시 운영실태를 개선...
"질서 바로 잡기 위해 측근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측근 쳐내기에 나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그의 정치적 행동이 사자성어 '읍참마속'을 떠올리게 하고 있어 그 의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한자사전에 따르면 '읍참마속'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과 참여연대는 2010년 '신한 사태' 당시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계좌조사반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불법 계좌조회와 추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한사태'는 신한은행이 전임 행장이던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신 전...
새정치민주연합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도체제 변경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앞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명은 지난 8일 오찬 회동에서 ▲현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전당대회 개최 문제는 비대위가 협의해서 결정한다 ▲향후 공동선대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수감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당적문제 정리를 요청했다. 한 전 총리는 자진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문 대표는 지난 8일 한 전 총리에게 스스로 당적 문제를 정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한 전 총리는 자진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신학용 의원은 10일 “이젠 더 나은 인물에게 훌륭한 인재에게 물려줘야 할 때라고 결심하게 됐다”면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와 곰곰이 생각해보니 3선 의원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도대체 무엇을 했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전 5시 기상해서 새벽같이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우리 당을 나간다는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안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만든 분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의원들로부터 현 지도부를 ‘문·안(문재인·안철수) 공동책임의...
새누리당은 이날부터 한 달을 회기로 한 임시회에서 15일, 22일, 29일 3번의 본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방적 통보에 따른 협상에는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기국회에서 불발된 쟁점 법안에 대한 물밑 협상도 좀처럼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요 며칠 진행된 협상에서 이견을 좁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