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 양보안이 통과할 경우 IPTV 관리 감독 권한을 가진 미래부가 친정부 성향 방송 채널에게 이른바 ‘황금 채널 번호’를 배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IPTV의 정치적 편향을 야기할 수 있다”며 “비보도 채널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정치적 여론을 형성할 수 있어 이를 미래부로 넘기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새 정부 발목잡기’...
“이를 통해 무급휴직자 복귀 여건을 만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복직에 합의했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무급 휴직자의 현장배치도 걸림돌이다. 이들이 현장에서 바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생산량이 넉넉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 ‘ONE+(원 플러스)’로 그룹 전체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듭시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그룹 시무식에서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경쟁력 확보·핵심역량 강화·그룹 시너지 강화 등의 세부 목표를 바탕으로 한...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노동연대센터 발족식에 참석,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사회정의를 위해 오랫동안 힘써온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새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경제발전은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과 희생의 댓가임을 우리 모두 잘...
직접 노조 대표를 만나 참여를 이끌었다. 그러나 ‘참여율 60%를 넘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급여 1% 나눔’은 첫 출발에서 94%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같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온정은 대기업, 협력업체로 전파되며 기업 기부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 포스코, 미래에셋, 삼성토탈 등 대기업이 급여 1% 나눔 운동을...
삼성은 ‘미래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자동차용 전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최근에도 르노의 곤 회장과 만났고,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 합작지분 처분을 협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곤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 이재용 사장은 “좋은 얘기면 하겠는데 내가 얘기하면 입장이 곤란해 질...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 행장을 비롯해 외환은행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해‘한국 최고의 Global Bank’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윤 행장은“외환은행은 45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새로운 선택과 변화, 민첩한 행동으로 미래시장에서 외환은행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외환은행 임직원들은 각자 자신의...
청년유니온은 지난 15일 서울시로부터 지역노조 설립허가필증을 받아 정식노조로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로부터는 매번 설립신고를 거부당했지만 서울시의 설립허가로 합법적 교섭권을 갖게 된 만큼 영향력과 위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10년 3월 회원 60명이었던 회원수도 불과 2년 새 10배에 가깝게 늘었다.
새로 출범한 청년유니온 2기 집행부의 행보에 관심이...
우리은행은 내년 4~5월에 직원이 퇴사한 뒤 새 직장에 들어가면 일정기간 지원금을 주는 전직 지원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521명으로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놓았으며, SC제일은행은 800여명으로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100여명을 구조조정을 시도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유보해놓은 상황이다.
한국형 헤지펀드로 새로운 먹거리가...
이외에 독창적인 제안을 내놓을 능력이 없는 패트릭 도나휴 USPS 국장이야말로 해고되야 한다”고 비판했다.
의회가 승인하기 전까지는 USPS는 집배원 해고 계획을 실행할 수 없다.
USPS 노조는 “빠른 우편이 사라지는 등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면 고객을 잃을 수 있다”면서 집배원 감원 계획에 반대했다.
노사 양측은 오는 7일까지 새 단체협약을 맺어야 한다.
그는 “유로화의 미래는 이탈리아가 앞으로 수주 동안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새 내각은 성장과 사회적 형평성 사이의 균형을 고려하면서 긴축조치들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국내총생산(GDP)의 120%에 달하는 1조9000만유로 규모의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해 긴축정책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몬티 총리는 우선 공공지출과 조세제도를...
그는 “태양광과 바이오 같은 미래 신 성장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며 그룹의 새 역사를 이끌 소중한 토대로 키울 것”이라며 “한화의 태양광 사업을 반도체나 자동차, 조선업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큰 꿈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그룹 임직원들의 충성도와 애사심...
무세베니 정부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강력 진압하는 한편 8년만에 부통령을 경질하고 새 총리를 임명하는 등 강온 양면 조치를 취하며 정국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절대 왕정국가인 스와질란드에서도 지난 4월 노조원들과 학생들이 경제 중심도시 만지니에서 시위와 연좌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물대포를 동원해 진압하며 시위 세력을 강제 해산했다....
경영전략 워크샵에도 노조 간부가 함께 참석하고, 월 1회의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현장개선 등 여러 환경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양 공장장은 노사협력의 기본적인 자세를 ‘소통’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공장 근로자들과 여러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양산공장에선 생산 근로자들이 매월 1회씩 제안 발표대회를 갖는다. 경영진은 제안우수자를...
특히 올해 임단협은 3년 연속 무쟁의 타결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임단협안의 항목이 많고 타임오프와 복수노조 문제에다 9월에 예정된 새 집행부 선거가 맞물리면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장규호 노조 대변인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성실한 자세로...
신뢰 회복과 성장동력, 미래투자, 조직 활력 등이 신한 2.0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다.
신한은행 역시 작년 말 서진원 행장을 새 선장으로 맞아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브랜드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 상태이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유종의 미’=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당분간 외환은행 인수 등의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 짓고 조직 간...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최근 유급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무력화를 위한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사용자 대표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각 사업장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7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시작했지만 실적 악화로 풀어야 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힘겨운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회장 후보 내정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조직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어 회장은 이미 오는 23일까지 국민은행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내부인사를 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조와의 갈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