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지난달 4ㆍ13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전당대회 준비 등을 주도할 임시 지도부 성격의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이혜훈ㆍ김영우ㆍ홍일표 등 비박계 3선 의원이 주축이 됐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직 위원에는 위원장인 정진석...
4ㆍ13 총선 참패로 흔들리고 있는 새누리당을 재건할 혁신위원장으로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이 선임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가장 젊은 피 중 하나인 김 의원을 우리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서민들과 이웃이 된...
새누리당의 신임 전국위원회 의장에 친박(친박근혜)계 5선 당선인인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 부의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선임을 위한 전국위 개최를 앞두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정 부의장에게 전국위 의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부의장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1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20대 총선으로 3선 의원이 된 김용태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ㆍ13 총선에서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당을 수습할 혁신위원장직을 김용태 의원에게 제안했다.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하는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에도 지지세가...
새누리당은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 직후 청와대와 각 3당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앞으로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 간의 청와대 회동은 1분기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국정운영 과정에서 불통 문제를 지적받았던 박 대통령이 ‘여소야대’ 지형에서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 결과에 대해 “이번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 그야말로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청와대 회동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성과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면서 “경제, 민생, 안보 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 대변인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작년 7월부터 대변인직을 수행해 온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어려운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지금이 제가 대변인직을 떠날 때로 생각해왔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변인직을 맡은 후 국정 개혁과 총선이라는 두 바퀴 수레의 직진을...
유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찾았을 당시에는 새누리당을 먼저 찼았지만 이날은 더민주부터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더민주에서는 38분,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서는 30분간 머물렀다.
유 부총리는 더민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완주 차기 원내수석부대표에 대해 “존경하는 분”, “수석부대표는 재선의 꽃”이라며 칭찬을 이어간 뒤 “법안 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시라...
20대 국회는 원내 1당 자리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사시와 로스쿨 병행에 무게를 실어온 새누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시 존치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맡고, 새누리당이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새누리당은 오는 7월 중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구성키로 하고, 그 때까지 당을 책임질 비상대책위원장을 오는 11일 중진연석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혁신형과 관리형으로 갈리는 비대위의 성격에 대해서는 의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엇보다 당 안정화가 중요하기...
최근 원내지도부 인선을 마친 새누리당은 구조조정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회의 입법절차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부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며 “빨리 돈이 구조조정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하고 국회에 사후 보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13명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민경욱 당선인을 공동원내대변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민 당선인은 전날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명연 의원, 김정재 당선인과 함께 대변인 역할을 맡게 됐다.
또 정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의원을 공동부대표로 오신환 의원을 비롯해 강석진 권석창 김성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그동안 사태 수습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청문회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내대표로 인선 이후 닷새 만에 열린 8일 당정협의를 통해 정 원내대표는 망설임 없이 정부 대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새누리당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보유국임을 재차 주장한 것과 관련, “군사시설을 포함한 모든 핵 시설과 핵 활동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를 수용한 이란의 핵협상 타결의 선례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지금 선택해야 할 유일한 길은 완전한 핵 포기뿐”이라며 이같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김도읍 의원을 원내대변인에는 김명연(재선)·김정재(초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도읍 수석부대표는 검사출신으로 타결을 기다리는 법안 처리 과정에서 입법 전문성과 대야 협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선 기준으로 적재적소와 실용주의...
새누리당은 10일 제20대 국회 초선 당선인 4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해 국회운영과 정국현안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이날 연찬회는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종일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강연과 원내지도부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외부 강연자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초청됐다.
당의 원로인 김형오...
정당지지도가 새누리당 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6일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3.1%p),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가 32%로 선두를 달렸고 더민주가 22%, 국민의당은 18%, 정의당은 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5일 국히에서 첫 회동을 갖고 상견례를 했다. 생산적인 20대 국회를 만들자는 원칙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탐색전도 벌어졌다.
정 원내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더민주 원내대표실에서 약 10분간 면담을 갖고 여소야대의 3당 체제로 정립된 20대 국회에서 소통과 협치를 하자고 손을...
새누리당이 오는 9일 국회에서 20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는 4일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참석을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3일 선출된 정 원내대표ㆍ김광림 정책위의장과 함께 원내수석부대표 등 20대 국회 원내 지도부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단 임명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총선 참패에 따른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