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민경욱 새누리 원내대변인은 “더민주의 세법개정안은 현재의 경기 상황에서 경기 회복에 부담을 것으로 큰 우려를 표명한다”며 “법인세율 인상은 기업의 투자ㆍ고용을 위축시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국민의당도 더민주의 세법개정안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을 해소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드 대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TF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경대수 의원이 맡았다. 구성원으로는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둔 이완영 의원, 외교통일위 간사인 윤영석 의원,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김성찬 의원 등이 참여한다.
새누리당은 3일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은 금년 1월 4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지난 7월 9일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와 19일 스커드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안보부처 공무원 이메일 해킹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공수처 신설 주장은 이미 20년 전부터 나왔다. 관련 법안이 국회에 9번이나 제출됐지만 검찰의 반발에 부딪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용주 의원은 “공동발의 한다고 해도 진행과정에서 저희가 몇 가지 양보해서 새누리당이 법안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충분히 협상에 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그간 선거를 앞두고 공천심사에서 계파에 이용됐던 ‘우선추천제’에 적용지역 총량을 전체 선거구의 20%로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우선추천을 통한 공천은 전체 선거구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추천 지역은...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는 31일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청년의 희망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3포 세대에 이어 5포, 7포 세대까지 포기할 것이 늘어만 가고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묻는 청년을 보면서 미래와 행복을 논하기가 부끄러운 것이 현실”...
새누리당은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대해 “헌재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김영란법은 우리사회가 보다 깨끗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만들어진 청렴사회법”이라며 “국회는 김영란법이 우리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힘써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부인 이 모(60) 씨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8일 4·13총선에서 3명에게 1500만 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13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실업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은 시급히 마쳐야 할 과제”라며 추경안 신속처리를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재정 확장 방안이라면서 (추경 재원 11조 원 중) 1조2000억 원으로 부채를 탕감하겠다고 한다”며 “추경이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8·9전당대회에 나설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당은 후보 등록 직후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후보등록 시작과 동시에 당사에서 지도부와 전대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클린선거 서약식을...
새누리당은 27일 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거듭 호소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정부의 추경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이날 브리핑을 하고 “추경에 대해 탓할 시간이나 여유조차도 없는 절박한 처지”라고 강조했다. 지 대변인은 “브렉시트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 기업구조조정 및 실업, 경기침체 등 나라 안팎의 경제여건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7일 4·13총선 과정에서 공천개입 발언 녹취록이 드러난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다만 8·9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당무감사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진곤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당 친박계 4선인 홍문종 의원이 8·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홍 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접고 선당후사의 충심으로 백의종군의 길을 선택하겠다”면서 “이번 전대를 통해 나름의 역할을 찾고자 했으나 불출마 결단이야말로 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에 앞서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에 지역별로 각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본예산 편성 전에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이라면서...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정운천 새누리 의원, 안호영 더민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식품업계,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송 지사는 “전북은 오천년 농도의 역사와 자부심을 배경으로 삼락농정(三樂農政)을 도정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의혹 등 고위 공직자의 비리와 관련해 “국회가 제도를 바꾸어 검찰권력 분산을 위한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에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8월 국회부터 본격적으로 검찰개혁이슈를 여야가 머리를 맞대자. 검찰 스스로...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중국인 비하 발언에 사과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한 송 전 의원의 발언에 중국 네티즌이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중국의 최대포털 바이두와 홍콩 봉황망 등은 한국 언론보도를 인용, 송영선 전 의원의 "11억 중국 거지떼"발언을 전했다.
앞서 송 전 의원은 지난 16일 국내 한 케이블TV방송의 정치토론...
새누리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다음달 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 대표 후보가 7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통해 5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관용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관위 대변인인 김성태 의원이 밝혔다.
선관위는 컷오프 제도를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