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7.30재·보궐선거 승리를 계기로 국정운영의 동력을 살려 경제 살리기와 국가혁신 작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는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콘텐츠, 소프트웨어, 물류 등 서비스 분야 육성 방안과 내수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선 관광호텔을 지을 경우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하는 특례를 1년...
정성근 전 후보자를 비롯해 잇단 고위직 낙마 이후 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인선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또 다시 정치인 출신이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지난 달 말 새누리당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한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거론된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윤 의원은 7.30재·보궐선거의 공천 실무를 맡아 ‘11대 4’로 야당에 대승을 거두는 데...
새누리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올림픽 경기장 시설과 규모, 조정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나타내면서 조직위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고도 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외압은 없었다”며 “새로운 리더십과 보강된 시스템에 의해 조직위가 앞으로 과제에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 그것이 제가...
특히 정성근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 전 새누리당에 입당, 경기파주 갑에 공천받았으나 당시 윤후덕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고, 같은 해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공보단 공보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정성근 후보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 답변으로 청문회 파행을 야기했다.
정 후보자가 일원동 아파트 실거주 문제를 놓고...
최근까지 새누리당 지도부로서 호흡을 맞춰 당을 이끌었던 사람들이다. 적게나마 자신들의 계파 의원들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황 후보자의 경우 교육전문성 논란은 있지만, 야당과의 원만한 관계와 소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수차례의 선거와 공인으로 활동하면서 여론의 검증을 받아 온 정치인 출신이 인사청문회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인선 배경으로...
또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를 염두에 둔 인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황 의원이 국회 인준을 통과하면 내각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친박 투톱’ 체제를 이루게 된다. 두 사람은 새누리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민 대변인은 정진철 인사수석 내정자에 대해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행안부 국가기록원장...
황우여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표적 친박계 인사로 분류되는 의원이다.
민 대변인은 황 내정자에 대해 "교육에 대한 전문성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온 분"이라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문제 전반에 대해 잘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현 새누리당) 대표로 취임할 때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한 인물이다. 정계에서는 그가 정계를 떠난 후에도 박 대통령의 대선을 도왔다는 말이 무성했다.
그가 다시 여론에 오르내린 건 그가 여전히 인사권을 쥐고 있는 등 실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지난 4.11 총선 때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4월27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오늘자로 유임을 명받았다.
다음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주요 이력이다.
△1944년 10월 9일 경남하동 출생 △성균관대 법대 △사법시험 14회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감찰부장 △광주지검장 △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관위...
정씨는 또 비단 이번 총리 인사 뿐 아니라 국회의원 공천을 비롯해 각종 요직 인선 때도 종종 관여해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문창극 전 후보자를 비롯해 장관 여럿이 서울고 출신인데, 서울고 출신인 정윤회가 추천했다고 하더라”며 “김기춘이 ‘왕실장’이라고 하지만 실권은 정윤회인 듯하다”고 했다. 다만 정씨가 실제 서울고를...
우선 2차 총리 후보 인선 작업 때 인사검증동의서를 쓴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 경기지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정무적 능력과 화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청 출신의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된다.
정치권 밖에선 이강국 전 헌재소장, 전윤철 전...
이 중 지난 2차 총리 후보 인선 작업 때 인사검증동의서를 쓴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 경기지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전 대표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정무적 능력과 화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안배 차원에서 충청 출신의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된다.
정치권 밖에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조 수석을 만나자 “조 수석을 박 대통령께서 임명하셨다고 해서 딱 ‘소통’이라는 글자가 떠올랐다”며 “국회에서 손발을 맞췄던 입장이니 청와대와 국회 관계가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조 수석은 “당과 청와대의 대화 채널이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한길·안철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완성됐다.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는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김 전 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59)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58)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경제수석에 임명된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에 대해선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경제민주화법안을 지속 반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갈등을 빚었던 일을 지적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런 사람을 경제수석으로 임명한 건 향후 박근혜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철저히 줄푸세 정책으로 일관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김영한 신임 민정수석엔 “MB정부 시절...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또 정무수석에 최초로 여성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민정수석에과 교육문화수석에 각각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을 내정하는 등 총 4명의 수석비서관을 교체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선안을 발표했다. 야당이 교체 1순위로...
개편과 관련해선 경제수석을 비롯해 정무·민정·교육문화수석 등 4명 정도의 수석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 경제팀 교체로 물러나는 조원동 경제수석의 후임으로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후문이다. 현재 당 정책위부의장인 안 의원은 그간 정책통으로서 박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유임이 확실시 된다.
현 부총리 후임으로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전 원내대표가 등용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박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면서 복지, 문화까지 관장하는 사회부총리를 신설키로 하면서 현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장관직을 수행한 각각 3개월,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월호...